[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한 ‘황리단길에서 숨은 울주 찾기, 울주 팝업홍보관’이 누적 방문객 5천350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편의점 콘셉트의 ‘울주관광팝업스토어’를 주제로, 찾아가는 울주 여행 오프라인 홍보관을 연출해 관광명소, 축제, 관광사업 등 울주군의 특색있는 즐길거리를 알렸다. 특히 행정 중심이 아닌 민관이 합심한 지역 홍보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팝업홍보관에는 울주의 바다, 산, 축제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특히 태양을 품은 섬 ‘명선도’와 우리나라 가을 관광의 주인공 ‘간월재’, 울주군 대표 캐릭터 ‘해뜨미’를 포토존으로 구성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울주 F&B ZONE에서는 지역특산품 시식·시음 이벤트와 판매를 동시에 진행해 울주의 다채로운 맛을 집중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홍보관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이어지면서 국외 관광객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실습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구강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 그리고 대한치위생사협회와의 협력으로 운영됐다. 교육 대상은 울산이민사회통합센터에서 한글 수업에 참여중인 외국인 근로자들로, 구강 관리 교육, 구강 위생상담 및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도가 이뤄졌다. 울산 동구는 최근 조선소의 외국인 일자리 수요 증가로 인해 2022년 4,091명이었던 외국인이 2025년 3월 기준 9,766명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내 외국인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이다. 동구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구강건강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한 동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보안 및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보안 업무의 핵심인 비밀문서의 보관과 기록물관리의 밀접한 연관성을 살려 단계별 보안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부서별 담당자 전원 참석해 체계적인 보안과 일반문서 관리 방법에 관한 프리젠테이션 강의 후 참석자 간의 효율적인 문서 관리 방법과 애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안 문서와 기록물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해병대전우회 울산남구지회 회원과 가족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병대전우회 회원과 가족 50여 명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수중 쓰레기 등 1,000L 이상을 수거했다. 또한, 보행로 주변의 장애물을 치우는 등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윤상규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바쁜 시간을 쪼개 지역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써주신 해병대전우회 회원분들과 가족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이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전우회는 1969년 설립한 단체로 울산남구지회는 재해와 재난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과 수중환경 정화활동, 각종행사 등에 교통지도 활동 등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프로그램의 하나로 4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아토피 치유 숲 체험 및 신나는 아이세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건강 증진 및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등 40명은 경주 천년의 숲을 방문해 숲 해설사와 함께 나무의 종류와 특징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메타세쿼이아 방울로 팔찌 만들기 △칡으로 자연물 만들기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아토피 등 피부질환 예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오후에는 아동 놀이시설을 찾아 다채로운 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와 아동이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체육회가 4월 1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태화강 십리대밭축구장에서 ‘2025 혁신도시 공공기관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 중구와 울산시교육청,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한국동서발전(주), 근로복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1개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경기 △식전 공연 △개회식 △본선 경기 △결승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승부를 겨뤘다. 한편, 대회 현장에서는 △신발 던지기 △간단(미니) 골프 △자유축(프리킥) 차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중구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공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이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와 황방산두꺼비 봉사단이 4월 18일 오후 5시 장현저류지 일대에서 산란지를 벗어나 위험에 처한 황방산 두꺼비 올챙이 수천 마리를 긴급 구조했다. 황방산에 서식하는 성체 두꺼비들은 매년 2~3월께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산란한다. 알에서 부화한 올챙이는 네발이 나오고 꼬리가 없어지면 5~6월께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을 틈타 다시 황방산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최근 내린 비로 장현저류지의 물이 불어나면서 두꺼비 올챙이 수천 마리가 배수로를 통해 바깥 하천으로 떠밀려 내려갔다. 해당 하천은 비가 올 때만 일시적으로 물이 흐르는 구조로, 두꺼비 올챙이들은 물이 마르면 집단 폐사할 위험에 처해 있었다. 이에 중구는 현장을 확인하고 즉시 구조 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청 직원, 황방산두꺼비 봉사단원 등 20여 명은 산란지에서 벗어나 헤매고 있는 두꺼비 올챙이 수천 마리를 양동이에 담아 다시 장현저류지로 옮겼다. 한편, 황방산두꺼비 봉사단은 조를 편성해 매일 아침저녁으로 장현저류지와 황방산일대를 순찰하며, 새끼 두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9일부터 20일까지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3층 체육관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울산광역시교육감기 전국학생종합무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정의로운 태도와 자긍심을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합기도, 택견, 우슈, 해동검도, 킥복싱, 주짓수 등 6개 종목에서 총 81개 메달을 놓고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에 앞서 모든 참가자에게 안전 수칙을 철저히 안내하고, 경기 규정 준수를 강조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집중했다. 이번 대회는 무예를 익히며 예의와 인내,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약자를 돕고 정의를 실천하는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한 경기와 선의의 경쟁으로 학생들이 바른 무예 정신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다산홀에서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를 주제로 교사 성장 특강을 열어 수업 혁신에 앞장설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특강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해돋이학교 교사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업 변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해돋이 학교’는 교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교육 방법을 시도하도록 돕는 전문적 실천 공동체로,‘해보자! 도전하자! 지금!’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실천 중심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강에는 해돋이학교 학생, 씨앗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현재‘고래(Go來)학교’교장인 최선경 교장을 초청해 ‘학생 주도 연구(프로젝트) 수업, 거꾸로 교실, 개념기반 수업·평가 설계’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최선경 교장은 교육 현장 경험 24년의 중견 교육자로, ‘체인지메이커’ 교육의 선도 실천가로 활동해 왔다. ‘고래학교’는 ‘Go!, 래(Future), 학교(School)’의 의미를 담아 2019년 설립됐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 희망복지지원단은 19일 북구청 환경공무직 봉사단체 청구회와 농소1동 거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했다. 대상 세대는 함께 거주하던 어머니와 중증장애인 형의 사망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로, 집안 내부는 유품 등 물건이 정리되지 않은 채 쓰레기와 함께 방치돼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방치된 물품과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해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청 환경공무직 봉사단체 청구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청구회 회원들 덕분에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