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달성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유가읍과 옥포읍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26일 옥포읍 기세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마련됐다. 당시 산불은 오후 7시 29분경에 발생했으나, 열악한 지형과 기상조건에도 불구하고 달성군, 대구시, 소방, 경찰 등 유기적인 진화체계와 지역주민의 협조 덕분에 조기에 진화되어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달성군은 이 같은 성공적인 대응에 안주하지 않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벚꽃 구경을 위해 인파가 몰린 29일과 30일 양일간 유가읍과 옥포읍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주말, 유가·옥포읍 벚꽃축제가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벚꽃을 보러 온 상춘객은 1천여 명을 넘었다.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소방당국, 자원봉사자 등은 상춘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산불 발생 시 대처법과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방법(문자, 앱, 영상통화)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문자, 영상통화,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체계로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등 음성 통화가 어려운 사람들도 긴급 상황을 신속히 전달할 수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119외국어 통역봉사자를 추가 위촉하여 12개 언어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은 3자 통화 시스템을 이용해 언어 장벽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문자 신고는 119 번호로 문자를 보내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사고 상황을 전달하며, 영상통화 신고는 실시간으로 현장을 공유할 수 있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이용해 GPS 기반 위치 정보를 전송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강기원 서장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긴급 상황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는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대형산불과 산불재난대응경보 심각단계 발령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 예방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추진하고 있다. 최근 영동지방에 건조 특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대형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성묘객들의 실화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단속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산불 예방 주·야간 감시원 10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은 물론, 속초시청 전 직원의 1/4인 200여 명의 직원을 산불취약지역에 투입하는 등 산불방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집단 묘지 구역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과 관련된 처벌 규정이 담긴 산불 예방 현수막을 다수 게첨하여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함과 동시에, 동(洞) 단위 자체 산불 예방 마을 예찰단을 편성하여 순찰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36개의 마을방송을 활용해 오전·오후 3차례씩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예방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가운데 3월 29일부터 상황 해제 시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는 물론 산림 수천 ㏊와 주택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자 정부는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한 상황이다. 군은 4월 4일부터 5일 청명·한식 기간을 전후로 묘지 방문 및 입산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3월 29일부터 상황 해제 시까지 군 소속 인력의 1/4을 동원해 읍·면별 분담 마을을 지정하고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단속, 순찰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작은 부주의로 인한 산불도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인화물질을 절대 다루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는 등 안전한 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전남소방본부 주관한 ‘2024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3월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더 안전한 전남, 더 행복한 도민’실현을 목표로 도내 각 소방서의 소방안전정책 수행 능력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평가하는 제도이다. 여수소방서는 소방행정, 현장대응, 예방안전, 긴급구조·구급 등 6개분야 총 35개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종합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여수소방서 전 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수고하여 주었기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여수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여수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31일 오전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방차량 소개 및 체험 ▲물 소화기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실제 소방차를 가까이서 보고 특별한 경험을 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물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을 하면서 소화기의 중요성과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교사들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새뜰유치원 어린이들은 교육을 받은 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방관들에게 손수 쓴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소방관들은 이에 감동하며 더욱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세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그 중 종합정밀점검은 세대수의 30%, 작동기능점검은 50% 이내의 범위에서 진행된다. 세대 점검 항목은 감지기, 경종,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각 세대에 설치된 주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점검하게 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 활동으로, 관계인이나 집주인, 또는 전문 소방시설업체가 직접 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화재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세대 점검과 함께 입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피난훈련도 병행해 공동주택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31일 오후 1시 34분경 전남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산183-1 일대에 산불이 발생했다. 해남소방서는 오후 1시 34분경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인근 소방 출동대와 및 계곡면 의용소방대를 즉시 동원했고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 도착하여 연소확대 방지에 총력을 다했다. 소방력으로는 소방장비 13대(지휘1, 펌프5, 물탱크1, 헬기4, 기타2), 인원 115명(소방25, 의소대30, 산불진화대56, 헬기4)이 동원되어 현장에 투입됐다. 이에 15시 01분경 완전 진화를 선언, 인원 피해는 없고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며 향후 관계 기관과 합동감식을 실시하고 이재민 임시수용 장소와 인원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이번 산불 화재 역시 작은 불씨에서 시작한 화재이다“ 며” 봄철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관내 산림 주변에서 흡연이나 인화물질 사용을 반드시 삼가고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재선거 및 청명·한식에 대비해 4월 1일(화)부터 4월 6일(목)까지 6일간 모든 소방관서가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하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지난 5년간 청명·한식 기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총 52건의 화재 중 부주의(48.07%)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취약지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확립을 통해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재선거가 시행되는 투표소, 개표소 등 선거 관련 시설과 함께 청명·한식 기간 많은 성묘객이 찾는 공원묘지, 사찰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 활동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비상근무는 재선거 기간 각 투표소 및 개표소 주변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사전에 완료하고, 선거 당일에는 개표소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할 것이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소방서는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돌보미’ 위촉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화재취약계층인 거동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주거시설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재가노인복지시설 돌봄 노동자와 협업해 주택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촉된 ‘소방안전돌보미’는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점검 및 설치 확인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전기·가스 안전 관리 지도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방서는 ‘소방안전돌보미’ 양성을 위해 재가노인복지시설 돌봄 노동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경상남도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근 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거 안전을 위해 재가노인복지시설과 협력하여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예방대책을 추진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