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제도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상당의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등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자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만 18세 이하)이 포함된 가구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ARS를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 자격을 신속히 검증한 후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통지하고, 농협은행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됐던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구민들에게 안정적인 먹거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6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중구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기존에 돌봄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틈새 돌봄이 필요한 돌봄 취약계층 주민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재가(단기가사지원) ▲이동지원(거동불편자 병원 등 외출지원) ▲주거편의(간단 수리·보수, 청소, 방역) ▲영양급식(맞춤형 영양급식) ▲방문목욕(방문목욕차량 등) ▲단기시설(요양원, 요양병원 일시보호) 등의 폭넓고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세심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없도록 중구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독거노인들에게 AI 스피커와 돌봄로봇을 지원하여 정서적 지지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돌봄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구 의사회 및 한의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구사랑상품권’ 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운영 대행사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말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을 발행할 계획이다. '중구통(通)'은 중구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품권의 발행 및 유통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모바일 앱 기반의 QR코드를 활용한 방식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중구는 시스템 구축과 동시에 가맹점 모집 및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다수의 가맹점을 확보하여 주민들이'중구통(通)'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활동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가맹점 가입을 독려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사랑상품권'중구통(通)'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스템을 철저히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의 대표 명소인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구간을 쾌적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거리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달 13일부터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금연거리 구간은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입구(중앙로역 1번 출구에서 약 138m 지점)부터 약 248m에 이르며, 2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금연 캠페인, 금연거리 표지판 및 현수막 설치 등 충분한 계도 기간을 거친 후, 6월 1일부터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조속한 제도 정착을 위해 보건소와 상인회가 연합하여 금연거리 지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금연거리 지정은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걷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도 흡연 민원이 잦은 구역을 실외 금연구역으로 지정 및 운영하여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는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오는 14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는 누구나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식은 ‘QR코드 발급’과 ‘IC 주민등록증 재발급’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방식에 따라 발급 비용과 사용 가능 시기가 달라진다. ‘QR코드 발급’ 방식은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재발급받아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재발급’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 안에 IC칩이 내장되어 있어 개인 휴대전화 뒷면에 인식시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 재발급 비용(5,000원)을 포함하여 총 1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대상자는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를 교체해도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재발급이 가능하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 대사동은 지난 12일, 한절골 당산제 보존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행사인 ‘한절골 당산제’를 보문오거리 시(市) 보호수 느티나무 제단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절골 당산제는 매년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대사동의 500여 년 된 시(市) 보호수에서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제례로, 주민 간 친목을 다지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절골 당산제 보존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동 풍물교실 회원들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헌작, 재배, 소지(소원 기원) 순으로 제례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제례를 마친 후에는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차인철 보존회장은 “주민들의 행복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을 이어가며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미영 동장은 “이번 당산제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염원이 이뤄지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문화원이 주관한 2025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지난 12일 오후 5시 합천읍 핫들생태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군민 300여 명이 함께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행사는 군민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민속 행사다. 이날 행사는 소지 올리기를 시작으로 연날리기, 윷놀이, 전통춤과 민요공연, 지신밟기, 기원제례, 달집태우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군민들이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소원을 기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합천군에서는 행사 진행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하였다. 한국부인회 합천지회에서는 귀밝이술과 보름떡 등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합천경찰서는 교통안전관리, 합천소방서와 보건소에서는 소방차와 응급의료부스를 설치해 행사 안전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윤철 군수는 신년 인사에서 “달집을 태우며 하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서경 진주시의원이 제262회 임시회 의안으로 ‘진주시 여성농업인 육성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 전문성 강화 지원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했다. 개정안은 앞서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이 수차례 개정된 데 따른 자치입법 정비 차원에서 입안됐다. 신 의원은 이번 개정안 발의를 계기로 진주시의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노력을 촉구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귀농·이주 여성의 증가로 여성농업인이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양성평등 확대뿐만 아니라 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인식 개선 역시 농촌의 지속 가능성에 꼭 필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신 의원은 “지자체의 세심한 지원으로 농촌 내 성별격차 해소 등 양성평등을 증진하고, 농업 기술·경영 교육으로 여성농업인의 전문인력화를 이뤄내야 우리 농촌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13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장학회 운영 결산, 임원 선출,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장학제도 개선과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장학회 운영의 변화를 모색했다. 또 임기종료 임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지난 2011년부터 15년 동안 1억 5000만원을 기탁한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재동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장학사업이 될 수 있도록 수혜 범위와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더욱 발전하는 장학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주민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정책을 소개했던 ‘2025 을사년 군산시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 대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년 대화는 총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12일간(1월7일부터 2월11일) 이어졌으며,▲강임준 군산시장의 신년 인사 ▲주요 시정․시책 설명 ▲시장과 주민의 현장 대화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불편 사항부터 읍면동별 주요 현안 및 시정 현안까지 폭넓은 의견이 교환되었고, 작년 신년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의 처리결과를 안내해 주민들의 행정 신뢰도 제고 효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신년 대화의 주요 화두는 새만금 관할권 문제였다. 많은 시민들이 새만금 신항의 관할권에 대해 질문을 했고, 강 시장은 새만금 신항은 군산항의 대체항으로 조성된 군산시 관할의 항만임을 설명했다. 이어 새만금 신항의 관할권이 군산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