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신질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정읍시가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의료기관과의 협력·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3일 김현기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조기 발견 ▲정신질환자의 체계적인 재활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신과적 병식이 낮아 외래 치료를 중단할 우려가 있거나 독거 및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경우, 정신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의뢰하면 센터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의뢰받은 대상자와 심층 면담을 진행하고 사례회의를 거쳐 센터에 등록한 후, 병원 동행,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상자가 스스로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사례 관리자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병원을 찾는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가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을 막고 증상 악화 방지와 치료 효과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의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기부금품의 투명한 심의를 통해 신뢰받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부심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6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지난 17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학수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기부금품이 목적과 용도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위원장 이학수 시장 ▲부위원장 부시장 ▲임명직 공무원 2명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6명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지방자치단체나 관련 단체가 모집한 기부금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와 의결을 담당하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우리 시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부금품이 목적에 맞게 사용돼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더욱 성숙하고 지속가능한 나눔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기부심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기부금품 모집제도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2월 2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 기반과 농촌 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산업 등 9개 분야로 신청 대상은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산업 종사자다. 산림 분야는 오는 6월 별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게재된 지침서와 안내서를 확인한 뒤, 사업별 지원 조건과 내용을 검토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작성한 신청서는 관련 자료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해당 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분야별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의 심사를 거쳐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검토한 후, 오는 3월 전북특별자치도에 예산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농업이 더욱 성장하고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과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신태인읍, 태인, 북면, 산내 등 읍·면 지역 일반음식점 21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2월 26일까지는 유흥·단란주점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앞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2월 13일에는 다소비 식품·배달음식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해 유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정읍시 전반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취급·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 시설·기구의 위생 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시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도 전기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총 36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252대를 보급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 보급 목표는 ▲전기 승용차 150대 ▲전기 화물차 100대 ▲전기 승합차 2대다. 승용차는 최대 1210만원, 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 승합차는 최대 1억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정읍시에 연속 거주한 18세 이상 시민과 정읍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기업이다. 차량 구매를 원하는 시민과 기업은 전기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 ▲생애 첫 자동차를 전기 승용차로 구매하는 청년 ▲농업인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도비 지원금 일부를 추가로 지원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보조금 지원 대상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TV 뉴스 형식의 영상 콘텐츠로 시정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도내 최초로 매주 유튜브를 통해 ‘AI 아나운서가 전하는 정읍소식’ 영상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 영상은 매주 배포되는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되는데, 촬영부터 대본 작성, 편집까지 시민소통실 공보팀 직원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텍스트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영상 콘텐츠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AI 아나운서가 전하는 정읍소식’은 정읍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생활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행숙 시민소통실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자 AI 아나운서 뉴스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시는 향후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3스페셜(Stink-Stop-Sam샘井 정읍)’ 슬로건 아래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시설 개선 지원과 강력한 감시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악취 저감사업은 악취방지법에 따른 악취배출시설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최근 2년간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3회 이상 초과한 사업장과 최근 5년 이내 도비보조사업으로 악취방지시설 개선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시는 자부담을 포함해 총 4억 11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탈취탑·밀폐화·미생물제 활용 등 9개 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접수는 3월 중 공고문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악취 배출시설 개선 지원과 함께 강력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사법처분까지 고려해 보다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7일 관내 지하철역사인 작전역에서 대테러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생방 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작전역사 내 물품 보관함에서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미상의 백색 가루가 발견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계양 119구조대, 119특수대응단 화학대응센터 및 작전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훈련내용은 ▲테러 대응체계 및 테러 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 확립 ▲테러 예방 안전활동 위한 현장대원능력 강화 ▲현지적응훈련 등이다. 소방대원들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생물학 테러대비 대응 임무절차 및 관련장비 활용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소방서 관계자는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이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올해 ‘군민 안전 보험’ 보장 범위를 넓혀 시행한다. ‘군민 안전 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급을 지원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된 외국인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가입 비용은 군에서 전액 부담된다. 보장 항목은 ▲자연‧사회 재난 사망‧후유 장해‧진단 위로금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사망‧상해 후유 장애 ▲24시간 상해 사망‧후유 장애 ▲골절, 화상 수술비 ▲성폭력 범죄 피해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개 물림 사고 상해사망‧후유 장애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 장애 등 총 34개 항목이다. 올해는 지난해 29개 항목에서 골절 수술비, 화상 수술비 등이 추가됐다. 보험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부터 3년 이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이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지정하는 ‘여성 친화 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 친화 도시’는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지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도시 전담 인력 배치 ▲제1기 군민 참여단 발족 ▲성평등 정책 우수 부서 포상 ▲여성 일자리 협의체 및 여성 안전 실무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부서 및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여성 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계획(2026~2030)을 수립할 예정이다. 본 계획은 지역 여건 및 정책 추진 기반을 분석하고, 여성 친화 도시 5대 목표의 영역별 정책 과제를 발굴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안전,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취·창업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