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확산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하절기에는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 비율이 높아진다. 특히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구토, 설사, 복통 등 장관계 증상을 유발하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콜레라·장티푸스·살모넬라감염증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전담 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역학조사반은 감염병 의심 사례에 대해 원인 파악, 환경 및 현장 조사, 위생점검, 방역 활동 등을 신속하게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KBS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6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군산시 월명실내체육관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군산시민 및 군산시 소재 직장인, 학생 등 선착순 300팀으로, 6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군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6월 26일 오후 1시부터 군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예심을 거쳐 15팀 내외의 본선 참가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6월 28일 본선 녹화 당일에는 약 3,5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남희석 MC의 진행으로 초대 가수 김성환, 임현정, 강혜연, 박군, 홍지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군산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26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강임준 시장은 김기웅 서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강임준 시장은 “투표는 우리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소중한 권리.”라고 강조하면서 “한 분도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바란니다. 또한 이번 선거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시장은 다음 주자로 권익현 부안군수를 지목하며 캠페인 참여를 이어갔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청 청사와 주요 거점에 선거 관련 홍보물을 게시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군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복지·안전분야 핵심사업에 대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설득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26일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비롯해 복지예산과장, 연금보건예산과장, 안전예산과장 등을 만나 2026년도 복지·안전 분야 현안을 놓고 예산 핵심 책임자들과 직접 소통을 하며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는 기재부의 정부예산 심사·편성 시작 전에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복지분야에서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사업 ▲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9개 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0개 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5개 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14개 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당부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오는 5월 26일 센터 교육장에서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혁신미래교육전공’ 재학생들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 현장방문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학교혁신의 역사’를 주제로, 미래교육을 이끌 교육전문가들이 현장 중심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세미나형 수업의 일환이다. 현장에는 혁신미래교육전공의 박일관 교수가 직접 참여하며, 대학원생들과 함께 완주군의 교육통합지원체계 운영 사례를 탐색하고 지역 기반 교육 생태계의 실제 모습을 공유받을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 10여 년간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를 선도해 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교-마을 연계 교육 실천 사례,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지역사회 협력 모델 등을 집중적으로 공유했다. 박일관 교수는 “현장에 기반한 혁신 교육의 실천 사례를 직접 접함으로써 대학원생들이 이론을 넘어 실제적 감각을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완주군처럼 지역 중심의 교육통합을 실현해 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주주의의 꽃인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소중한 한 표가 행사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행정지원을 주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6일 양 구청장과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여한 간부회의 자리에서 오는 29~30일 사전투표와 6월3일 본투표의 일정을 확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우 시장은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 투표와 관련해 접근성이 부족하거나 정보에 취약한 시민들도 빠짐없이 챙겨야 할 것”이라며 또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투표 참여를 동참할 수 있도록 챙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첩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방송 △ 전광판, 플랫폼 등 활용 홍보 △배너 설치 등을 추진했다. 사전투표와 6월 3일 선거를 알리는 현수막을 제작해 행정용 게시대뿐 아니라 시 산하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 인근, 체육시설 등에 게첩하기도 했다. 시청사 입구나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주변과 오가는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인근에 투표를 참여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오래된 졸업앨범 속에 고이 간직된 전주 청춘들의 한 장면을 책장을 넘기듯이 펼쳐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하얀양옥집(완산구 경기전길 67)에서 오래된 졸업앨범 속에 담긴 전주의 옛 모습과 학창 시절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전주 기록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시 펼쳐보는 청춘의 한 장면’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시민 기록물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학교 관련 자료를 활용해 앨범이나 책자로만 간직해 온 학창 시절의 이야기를 사진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체육대회 가장행렬과 교련대회, 체력장, 요리 실습, 백일장, 동아리 활동, 신체검사 등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사진을 비롯해 전주교와 덕진공원, 풍남문, 종합경기장, 향교, 전동성당 등 전주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8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전시 사진은 △1946년 전주초등학교 재학생 기념사진 △1947년 전주성심학교 호남탁구대회 개인전 우승 기념사진 △1948년 교황사절단 성심학교 방문기념사진 △1954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노후 멀티비전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도시 안전 관제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국비 2억4000여만 원을 투입해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멀티비전을 전면 교체했다고 26일 밝혔다. 멀티비전은 관제센터의 핵심 장비로, 전주시 전역에 설치된 4800여 대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고화질 대형 디스플레이로 표출해 보다 정밀한 관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장비다. 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더 빠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멀티비전 교체를 통해 영상전환 속도와 화면 직관성을 높였다. 또한 새로 설치된 멀티비전은 기존에 운영하던 AI기반 지능형 CCTV 영상 분석 시스템과 연동해 이상 징후 발생시 실시간 모니터리링 효율을 대폭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스템 교체는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조치였다”면서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등 동물복지의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찾아 나섰다. 김 지사는 26일 익산시 삼기면 소재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임종현 센터장 등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입양 지원 등 동물복지 현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익산 동물보호센터는 300마리 규모의 보호시설로 유기동물 포획, 보호는 물론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입양 지원도 함께 수행하는 등 도내 동물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는 보호시설을 둘러보며 유기동물 보호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귀를 귀울였다. 특히 반려동물의 복지와 도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동물보호센터는 단순한 보호시설을 넘어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도민과 함께 생명존중과 반려동물 복지문화가 정작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본격화됨에 따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안전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 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선거 기간 중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한 투표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경계근무는 사전투표에 맞춰 28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본 투표에 맞춰 6월 2일 오후 6시부터 6월 4일 개표 종료 시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은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되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 상태를 유지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선거에 앞서 도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사전투표 개시 전까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거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점검과 예방순찰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개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도내 15개 개표소에 소방공무원 65명과 소방차량 16대를 고정 배치하고, 현장 안전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