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사능, GMO 없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을 확대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2학기 공급품목·제품은 학교급식에 자주 사용되는 소스류 등 신규 제품 23개를 추가한 총 74개 품목의 373개 제품이다. 학교급식 가공식품은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식재료 선정관리위원회에서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해 NON-GMO, 친환경 농산물, 국내산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방사능, GMO, 항생제, 잔류농약, 화학적 합성 첨가물이 없는 제품으로 선정했다. 안양·군포·의왕·과천시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8억의 예산을 편성해 전통장류 65%, 소스·식용유지류 50%, 기타 30% 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식재료의 질 향상 등 친환경 급식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예고 등으로 학생·학부모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는 교원의 교육활동 방해를 넘어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며 공교육 붕괴의 원인이 되고 있는 교권 침해에 적극 대응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 보장을 간절히 바라는 전국 교원들의 호소에 부응하여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8월 23일에 발표한다. ‘교권 강화’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이며, 지난 7월 교내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선생님 사안 등으로 촉발된 교권 강화 및 확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이번 종합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부는 최근 한 달 동안 현장 교원(유·초·중등·특수) 및 학생·학부모,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학교 구성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의견을 경청하고, 교육계와 일반 국민의 의견을 20회 이상 폭넓게 수렴했다. 또한, 시도교육청 및 국가교육위원회와 교권 회복의 방향성과 대책을 협의하고,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조속한 입법 추진에 뜻을 모았다. 학생-교원-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모두의 학교’를 비전으로 한 종합방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교권-학생 인권의 균형 '이렇게 달라집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8월 24일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토·일요일 제외)이며,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수능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다만,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 한함),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 및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자는 예외적으로 직계 가족 등에 의한 대리접수가 허용된다. [원서접수 장소]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해당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고,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단, 고등학교 졸업자 중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의 관할 시험지구가 서로 다르거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 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에 속할 경우(도의 시‧군만 해당)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하반기 초·중등 신규관리자 교장 51명, 교감 61명을 대상으로 신규관리자 직무연수를 23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관리자로서 정책 소양 및 직무 수행 능력 함양을 위해 ‘미래’, ‘경영’, ‘리더’, ‘연대’의 4가지 모듈형 교육과정으로 8월과 10월에 걸쳐 운영한다. ▶‘미래’는 학교 공동체와 소통, 인천교육의 이해 및 학교 교육 실천을 위한 연수 ▶‘경영’은 학교경영 이해 및 준비를 위한 연수 ▶‘리더’는 관리자로서 역할과 준비, 조직문화 관리 및 비전 공유를 위한 연수 ▶‘연대’는 인천바로알기와 ‘읽․걷․쓰’를 실천하는 현장체험으로 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세계 교육 흐름과 인천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도 교육감은 신규관리자들에게 “지금은 대전환 시대로 인천교육도 세계 교육의 흐름에 맞춰 변화가 필요하다”며 “학생 성공 시대를 위해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로서 요구되는 정책 소양과 직무 수행 능력을 함양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만석초등학교와 창영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지원하는 마을돌봄교실 '꿈자람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꿈자람 책 놀이터'는 마을에서 배움과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며 생각의 깊이를 키우도록 돌봄교실을 지원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7월 초부터 8월 14일까지 총 12회 운영했으며 총 240여 명의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자아 찾기’와 ‘진로개발’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만석초 돌봄교실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였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돌봄교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돌봄공백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2023년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선영 작가와의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25일 개최한다. 김선영 작가는 ‘시간을 파는 상점 1, 2’, ‘붉은 무늬 상자’, ‘내일은 내일에게’ 등 다수의 문학상 수상작과 우수문학 선정작들을 집필했다. 작가는 ‘시간을 파는 상점’을 통해 청소년들이 시간의 중요성과 상대성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시간을 잘 관리하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에 대해 다룬다. 강연은 25일 인천 화도진중학교에서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시간을 파는 상점’ 도서를 증정할 계획이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시기의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얻고,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영화 상영을 통해 영상 문화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를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평생학습 1실에서 운영한다. 8월 25일 상영작은 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최우수 감독상, 여우주연상 수상작이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인 ‘풀타임’이다. ‘풀타임’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음에도 인생 속 불가항력에 의해 끊이지 않는 한 인물의 계속되는 고난을 그린 영화다. 이 세상이 왜 모순적일 수밖에 없는지를 냉철하면서도 훌륭하게 표현했다. 영화는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 속 요구되는 것은 단순 노력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불합리한 세상 속에서 포기와 끈기 중 하나의 태도를 관객에게 선택하게 하며 인생을 대하는 자세에 관해 이야기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큐레이터의 영화 해설을 제공해 심도 있는 영화 관람을 지원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6일과 9월 2일 양일간 관내 남동구 중학교 독서동아리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연합 독서동아리 독서토론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청소년 독서동아리 ‘책 읽는 학교’ 프로그램 참여 희망교를 학기 초 모집하고 동인천중, 남동중, 성리중, 구월여중 등 4개교 독서동아리를 선정했다. 4월부터 8월 초까지 독서동아리별 주제 도서를 지원하고 독서토론 특강을 세 차례씩 운영했다. ‘책 읽는 학교’ 연합 독서동아리 활동은 독서동아리별 진행한 독서토론 특강의 연장선이다. 선정된 4개교의 독서동아리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비경쟁식 참여형 토론을 진행하고 참여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9월 2일에는 질문 만들기와 글쓰기 지도로 마무리해 인천교육 역점사업인 ‘읽·걷·쓰’ 챌린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합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책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개관 4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1983년 9월 30일에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지난 40년간 인천시민들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며 지역 사회에서 지식‧정보‧문화로 소통하는 교육‧문화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해왔다. 중앙도서관은 9월 16일 ▶축하공연 및 기념식 ▶명사 북토크(『거인의 노트』 저자,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 ▶읽‧걷‧쓰 잔디마당 캠핑(잔디밭 위에서 즐기는 가을 독서 캠핑) ▶장서인 만들기(나만의 개성있는 장서인 만들기) ▶내가 만드는 뉴스(미디어 나눔 버스 방송 체험)를 마련했다. 또한 ▶추억의 인생세컷 ▶생일턱! 팝콘팝! ▶생일떡 나눔 등 시민들을 위한 즐겁고 유쾌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민 에피소드 공모 ▶40인 낭독 챌린지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40주년을 시민들과 축하하며, 앞으로 나아갈 도서관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려 한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3단계 학습자 3명이 2023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화부문과 엽서쓰기 부문에서 글봄상과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9월 8일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의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시화전에서 만 78세 박 모 학습자는 ‘글자꿀집’이라는 제목으로 꿀벌이 꿀을 모으는 것처럼 글자를 모아서 글자꿀집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 기쁘고 삶의 힘이 된다는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시화부문에서 만 74세 안 모 학습자는 공부를 하러 가는 길에 영산홍이 핀 것을 보고 철쭉, 진달래보다 늦게 피지만 예쁘게 핀 것을 보고 본인도 늦게 공부를 시작했지만 배움의 꽃을 피우고 있어 자랑스럽다는 내용으로 ‘지각생 영산홍’ 시를 썼다. 만 70세 이 모 학습자는 엽서부문에서 먼저 떠난 배우자를 그리워하며 지금 글을 배워 문자도 하고 일기도 쓰고 편지를 쓰고 있는 것을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