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5월 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14회 금천 나도스타 노래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제103회 어린이날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이 무대를 경험하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5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올해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지역사회 팀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 미취학 ▲ 초등독창(저·고학년) ▲ 초등중창 ▲ 중등 ▲ 지역사회·가족 등 총 6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예선은 지난 4월 11일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됐으며, 총 50개 팀 11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개 팀 91명이 본선에 진출해 금나래아트홀 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은 부문별 경연과 축하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의 무대와 마술 공연도 준비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상은 총 30개 팀을 대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19,10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지가는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 또는 구청 누리집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종합민원-부동산민원)에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신청 토지의 특성,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에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과세의 부과 기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무대에 서면서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뭔지 알았어요” 금천구 뮤지컬스쿨에 참여한 한 학생의 말이다. 아이의 진로가 ‘시험 점수’보다 ‘삶의 경험’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금천구는 단순한 학업 중심의 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진로 체험 중심의 교육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2023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42.6%가 진로심리검사를, 41%가 수업 중 진로 탐색을, 34.5%가 진로 상담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로 체험활동 경험률은 27.3%에 그쳐, 현장 중심 진로 체험의 기회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 4대 체험학교 ▲ 과학교육 플랫폼 구축 ▲ 세계시민 실천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안팎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일상이 교육이 되는 ‘4대 체험학교’ ' 금천구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 환경학교 ▲ 건강학교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금나래아트홀과 오미생태공원 일대에서 영유아와 임신부를 위한 공연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4년부터 금천구민 누구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 안전망을 구축하는 ‘더(The) 작은 공연장’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위해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공동으로 개발한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을 특별 초청해 선보인다. 영유아의 월령별로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과 ‘흔들흔들 우주’ 총 두 편의 공연이 진행된다. 18~36개월 영유아를 위한 무용 퍼포먼스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은 5월 2~4일 오전 11시 오미생태공원과 금천정원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무용 단체 ‘온몸’이 비발디의 사계 음악을 기반으로 한 라이브 연주와 무용수의 감각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 영유아와 보호자는 공연을 관람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0~18개월 영유아와 임신부를 위한 움직임 연극 ‘흔들흔들 우주’는 5월 2일~4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5월부터 6월까지 금천형 초등돌봄센터 ‘책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마을 직업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마을’은 공립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초등 아동 돌봄을 운영하는 구 특화사업이다. 구는 초등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마을 직업탐구 프로그램’은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책마을 1~3호점에서 4회차씩 진행된다. 책마을은 1호점 청개구리작은도서관(독산3동 주민센터), 2호점 꿈씨어린이 작은도서관(독산4동 주민센터), 3호점 꿈꾸는 작은도서관(시흥3동 동네방네 마을이음센)에서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가 방문해 아동들에게 각 직업의 역할, 준비 과정, 미래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한다. 아동들은 강연을 듣고, 맞춤형 놀이를 통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1호점에서는 희귀동물 전문가, 운동선수, 특수분장사, 마술사가 직업을 소개한다. 2호점은 성우, 마술사, 아나운서, 웹툰작가가, 3호점은 메이크업 전문가, 심리상담가, 바리스타, 제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 공모에서 시흥계곡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87억 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에 걸쳐 빗물 저류, 생태공간 조성 등 종합적인 재해 예방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흥계곡지구는 금천구 시흥동 산76-9 일대로, 2022년 8월 집중호우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 특히 해당 지구 인근 저지대 주택가에는 반지하 가구가 밀집돼,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왔다. 구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형 저류조 1개소(6,000㎥)와 오픈형 생태습지 1개소(18,000㎥)를 설치해 총 24,000㎥의 빗물 저장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저류시설 상부에는 약 1만 5천㎡ 규모의 공원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공원에는 잔디광장, 게이트볼장, 숲속놀이터 등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수해 예방은 물론 일상 속 휴식과 공동체(커뮤니티) 공간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형 공공 공간이 조성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4월 25일부터 관내 개별 입지(산업단지 밖) 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산업 구조의 다변화와 업종 추세 변화에 대응하고, 지식산업센터의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입주 규제 완화로 추가되는 업종은 △(종합·전문)건설업 △방송업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법무 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매니저업 등 9개 업종이다. 추가된 입주 업종은 산업단지 외부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만 적용되며,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로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가 됐다”라며, “관내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공사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건설업을 추가하고, 문화 분야 업종도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입주 가능한 업종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기업이 지식산업센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안심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로 분류돼 인도로 통행해야 한다.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개인 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공공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구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을 지원한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용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금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이고,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내용은 전동보장구 이용 중 사고로 제3자에게 손해를 끼쳤을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배상책임을 보장하며(자기부담금 3만 원), 변호사 선임이 필요할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선임 비용이 지원된다. 보험은 2025년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1년간 적용되며, 금천구에서 전출할 경우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생명안전 어린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과 기본 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심폐소생술(CPR),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약물의 올바른 복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건강 교육 등 4가지이다. 생활안전 주제를 다루는 마술 공연이 40분 정도 이어져 아동들이 쉽고 재밌게 생활안전을 익힐 수 있다. 마술극이 끝난 후 공연에 나온 안전행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주제별로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연기 효과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미로 탈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퀴즈를 활용한 올바른 약 복용법 교육과 약물 오남용 예방 고글 체험이 진행된다. 치아 세균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로 입속 치태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와 칫솔질법도 배울 수 있다.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이 12회 진행되고, 10월 23일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7일 구립새길어린이집(시흥대로12길82)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어린이집 화재 대응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어린이집과 같은 안전취약시설에서의 재난 발생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징후를 인지하는 초기 단계부터 대응, 수습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구성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금천소방서, 금천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금천구 통합지원본부 실무반 11개 부서는 현장에 출동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초동 대응부터 사후 복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훈련은 상황 발생과 대응 과정에 대한 사전 대본없이 불시 훈련으로 진행됐다. 실무 부서는 신속히 상황을 인지하고, 이재민 구호, 장례 지원, 교통 통제, 수습복구 대책 마련 등 유기적인 협업으로 원활히 대응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화재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연기 발생기와 경보장치 등을 활용했으며, 어린이 대피부터 화재진압까지 실시간 대응이 이뤄졌다. 금천경찰서는 교통 통제와 대피 유도를, 금천소방서는 펌프차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