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 건강 증진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17일 “이동 금연클리닉이 이달부터 금연을 원하지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학생 및 교직원,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직접 기관에 방문하여 기초건강조사를 통한 1대1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개인에 맞춘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금연을 도울 예정이다. 보건소는 총 3개월간 6회(첫 방문일, 1주, 2주, 4주, 6주, 12주) 방문을 하며 그 후 금연시도자가 직접 보건소에 내소하여 3개월간 추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함평군수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또래 친구들의 영향으로 흡연에 중독된 학생들에게 금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금연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월 구)자림복지재단의 공식 청산을 완료하고, 해당 부지에 장애인 복합커뮤니티 타운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시 성덕동에 위치한 구)자림복지재단은 2015년 소속 장애인거주시설인 ‘자림원’에서 발생한 장애인 학대 사건으로 시설이 폐쇄됐으며, 이후 법적 분쟁과 소송을 거쳐 2018년부터 청산절차가 진행됐다. 이번 청산 완료는 단순한 법적 절차를 넘어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전북자치도는 재단부지에 국비·지방비 포함 약 90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장애인 복합커뮤니티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며, 전북교육청·전주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협력하여 장애인 자립과 복지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 지난해 4월 개소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종합 센터로, 총 67억 원이 투입됐다. 개소 이후 1,005명의 장애인이 운동재활, 인지·심리안정, 의사소통 지원 등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자립생활 체험 및 일상생활 적응 교육을 위한 체험홈에는 113명이 참여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차전지·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및 화학물질 취급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안전·보건 전반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도내 첨단전략산업 투자 증가 및 기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산학협력 네트워크와 기업지원 전문성을 보유한 (사)전북산학융합원과 협력하여 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컨설팅 분야) 기업별 화학물질 관련 현황 및 문제점 파악 후 대응방안 제시 ▲(시설개선 분야) 안전설비 및 환경오염방지시설 등 시설개선 지원 ▲(인력양성 분야) 법정 의무교육과 연계한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시범 도입됐으며, 50개 기업 대상 기초진단·심화 컨설팅, 11개 기업 대상 환경·안전 시설개선, 50명 전문인력 양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이 2월 17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슬로건인 GBCH(GO Beyond, Create Harmony)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1월 13일 김관영 지사로부터 릴레이형으로 시작됐으며, 앞서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대식 원장의 지목에 대한 응답으로써 챌린지를 통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이현웅 원장은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전북특별자치도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과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챌린지는 도내 여러기관과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올림픽 유치운동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가운데, 이현웅 원장의 동참은 글로벌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도민들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또 하나의 순간으로 기록됐다. 이현웅 원장은 서울장학숙 김관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연구소(소장 이해이)는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맞춤형 기술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300명의 축산농가 및 청년 축산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축산농가전문교육 ▲청년축산인육성교육 ▲현장실습교육(WPL) ▲축산현장기술교육 등 총 10개 과정이 마련됐다. 또한, 기존 한우·젖소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염소 사양관리’ 과정을 새롭게 신설하면서, 축산기술 보급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의 축산기술 전문교육은 최근 3년간 900여 명이 수료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실습 교육은 한우 번식 생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정액주입 요령을 실습하여 농가가 직접 인공수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교육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5년 축산기술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현장실습교육(WPL)을 제외한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수당 10~20명의 소수정예 인원으로 운영되며, 축산농가는 거주지 시군 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법'시행(‘24.12.27.)으로 전북이 강점을 지닌 농생명산업 분야를 국가적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반기 내 농생명산업지구 3개소를 지정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될 예정인 농생명산업지구는 ▲남원 ECO 스마트팜산업지구(60.1ha)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7.3ha)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16.8ha) 등 3개소다. 남원 ECO 스마트팜산업지구는 전북 농생명 스마트팜의 허브 전초기지로 조성되며,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는 국내 유일 홍삼특구를 기반으로 홍삼 산업의 시설 집적화 단지로 육성된다. 또한,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는 김치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기본계획 및 지구 실행계획을 지난해 12월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 완료했으며, 전북지방환경청과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를 '전북특별법' 시행 이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환경보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1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사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인사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인사업무 담당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인사관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 청렴 정책 안내 ▲ 사립학교 교직원 인사 제도 및 최신 동향 ▲ 인사 공정성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 ▲ 사립학교 인사정책 현장 안착을 위한 전략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인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 교직원 인사업무 담당자들에게 인사업무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함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 소통 역량을 키워주는 등 사립학교와 교육청 간 원활한 협력을 기대한다. 서영옥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정책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신뢰하는 인사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예비 수험생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대입 미담 사례(선배가 들려주는 대입 이야기)를 발굴해 전남 진로진학지원포털 ‘디딜돌’에 순차적으로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담 사례 발굴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결과 도시와 농촌 지역의 성적 편차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전남 지역 예비 수험생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진학지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전남은 일반계 고등학교(외고, 자사고, 과학고, 예체능 계열 특목고 포함) 97교 중 읍·면·도서·벽지 지역 학교가 60.8%에 해당된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힘을 모아 학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선배가 들려주는 대입이야기’도 이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다양한 유형의 학교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합격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예비 수험생들이 스스로 대입 경쟁력을 키우도록 독려한다는 취지이다. 첫 번째 미담은 섬 지역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지역인재)으로 의과대학에 합격한 김초은(노화고등학교) 학생의 사례이다. 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사업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운행 중인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53대 3억4천2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물량은 2대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어린이통학차량 신고대상으로,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신청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고, 신청방법은 김제시 환경과로 직접 지원신청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광운 환경과장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김제로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습득과 관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2025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선도농가 및 연수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수생이 희망하는 작목에 대해 영농기술 및 경력을 보유한 선도농가와 약정을 체결,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창업 등의 단계적 기술을 습득하여 농업 전문경영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고자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교육기간은 약 7개월(월 160시간이내)로 연수생은 농업인 안정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교통비, 식비를 포함하여 월 80만원 이내의 교육 훈련비를 지급받고, 선도농가는 월 40만원 이내의 교수 수당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예비 귀농인 및 관내 귀농인 등 연수생 6명과 김제시 선도농가 4명이며, 접수 기간은 선도농가(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연수생은(오는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착 초기 재배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