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1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월 임시회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중구청장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특히 해당 상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지적됐던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본회의 기간 동안 중구축구장 조성 대상지와 국비 지원 공모를 위한 함월루 등 주요 현장을 찾아 점검 활동도 함께 펼쳤다. 박경흠 의장은 “짧은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심의와 논의를 해준 동료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5월 임시회와 6월 정례회에서 추경예산과 결산심의 등 굵직한 안건 처리를 앞두고 있는 만큼 비회기 기간 중에도 회기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17일,‘정리수납 전문 활동가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주민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똑똑한 정리’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정리수납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은 그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리수납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위촉을 통해 이들은 단순한 봉사자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활동하는‘정리수납 전문 활동가’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복지관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연계망을 구축하고, 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갈 계획이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지역을 스스로 가꾸고 돌보려는 주민 여러분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 작은 정리가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직접 보여주셨다. 여러분은 우리 지역의 진정한 변화의 주체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주민과 함께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5~16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강북 지역 초중학교와 특수학교 교감 9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가 지향해야 할 교육 방향을 정립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최신 기술 동향과 교육 분야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디지털 교과서 활용법에 대한 실습과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 도구를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학교 적용 방안을 탐색하는 활동으로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였고, 연수 마지막에는 학교 관리자로서 실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교감들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느꼈다며, 이번 연수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관리자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연수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이음단을 108명으로 확대해 위기 학생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이음단을 모집해,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이음 단원 각각 54명을 최종 선정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가정과 학교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는 민관 협력 체계다. 이음단은 초중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위기학생 111명과 1대1로 결연해 학습, 진로, 돌봄, 상담 등 학생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폴리텍대학울산캠퍼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꿈드림공작소’에서 운영하는 직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를 높이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음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연수도 진행됐다. 지난 16일 울산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수에는 이음단원 108명이 참석해, 이음단증 전달과 함께‘교육복지이음 활동 안내, 아동 학대 예방 교육, 비폭력대화법 특강, 학생 지원 방안 모둠 토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5월 9일까지 ‘(가칭)울산미래교육관’의 명칭, 상징(로고), 특징물(캐릭터)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신설되는 미래교육관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고자 기획됐고, 울산시민을 포함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미래교육관은 울산 북구 (구)강동초등학교 부지에 총면적 9,44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미래세대 양성’을 목표로‘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지향한다. 미래교육관은‘지속가능발전교육(ESD) 체험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모험터, 프로젝트관, 배움(러닝) 도서관’등 네 가지 미래형 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공간에서 기후위기, 인권, 평화, 디지털 윤리 등 다양한 인류 공통 과제를 주제로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한 연구(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수행하고, 탐구 중심의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공모는 1인당 명칭, 상징, 캐릭터 부문별로 1편씩 응모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구유동 내 '재전1길'과 '재전2길' 도로명을 '제전1길'과 '제전2길'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강동 지역 제전마을 내 위치하고 있으나 2004년 도로명주소 최초 부여 당시 북구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전1·2길'로 지정됐다. 그간 제전마을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사용해 온 마을명칭대로 도로명을 변경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북구와 울산시는 제전마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의 향토색을 반영하기 위해 도로명 변경을 추진, 지난 2월 3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마을주민, 통장 등과 협력해 주민 80% 이상의 변경 동의를 이끌어 냈으며,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기간을 거쳐 도로명주소 최종 변경을 확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행정과 주민이 협력해 역사적 정체성을 담은 지명으로 도로명을 변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주소찾기 편의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임직원들이 17일 울주군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3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손홍모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장, 최영은 농어촌사업부장, 관계 공무원 등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손홍모 울산지사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며“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임직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매년 사회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나눔을 실천하고, 2023년부터 매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등 지역 상생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독특한 유·무형 자원으로 지역특성을 강화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특성을 살려 방문 및 정착하고 싶은 지역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공모는 지역특성을 실현하는 맞춤형 기반구축인 특화인프라(국비 10억)분야로 모집했다. 울주군은 지난해 5월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3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추가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특화인프라 분야에 도전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주군은 총 국비 13억원을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주군은 ‘삶과 도시의 건강한 전환, 온산 그린 타운팩토리’를 비전으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쉼터 및 교육장 △가족친화형 복합문화공간 △옥상정원(온산행복정원) △보행길(온산행복로드)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창업자(타운메이커)들을 중심으로 ‘온산;온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남목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지원을 위한 ‘마성의 청소년 티카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목 도시재상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월7일부터 2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후, 나눔센터에서 5명의 청소년들에게 2월부터 4월까지 카페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자립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성의 청소년 티카페’는 청소년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카페 운영 경험을 통해 리더십과 팀워크를 배우며 책임감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첫날 운영되는 카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드립커피를 내릴 예정이며, 이외에도 아이스티, 딸기라떼, 레모네이드, 쌍화차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두동면 남명마을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민들이 직접 안전위해요소를 살펴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 활동에 참여한다. 울주군은 총 4천만원(시비 2천만원, 군비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두동면 남명마을의 범죄안전, 교통안전, 일반안전 분야 개선에 나선다. 방범용 CCTV와 보안등 및 센서등,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안전마을 협의회를 운영해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특성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어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안전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