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월 13일 오전 10시 호텔현대에서 개최된 ‘RIS 성과공유회 및 지역발전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대학의 소멸위기를 극복하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참여대학 교수‧ 및 학생,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성과 보고, 성공 다짐 퍼포먼스, 주제강연,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성과공유회는 지난 5년간 시행된 RIS사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RISE)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성과를 라이즈(RISE)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대학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소멸 극복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기 바란다”며 “전남도의회도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TF를 구성하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하서면은 13일 하서면 문화센터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심도진(協心圖進)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서면의 아름다운 사계 동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문수마을 김금래 님께서 근농장학금 금 3백만 원을 기탁했고, 부안군 발전을 위해 하서면 이장협의회(회장 황선관)에서 금 2백만원, 재인천향우회 회원이신 전용배님께서 금 2백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이 이어져 지역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소중한 의미가 더해졌다. 이어 박현선 하서면장은 2024년 주요 성과와 “따뜻한 행정, 모두가 행복한 하서”를 비전으로 가지고 △면민과 협력하여 함께 만드는 ‘밝은 미래 하서’ △‘튼튼한’ 생산 기반 구축으로 ‘든든한’ 농촌 조성 △지속 가능한 복지사회 구축을 향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추진을 주제로 적극행정과 체감행정을 위한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고 진솔하게 나누는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이 '2025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 운영에 앞서 12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별 참여자 활동 수칙, 부정수급자 관리 등 기본교육과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교육으로는 전남안전학당 이은주 강사를 통하여 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법,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법, 화재 예방법 등을 교육받게 된다. 화순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개 분야 20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모집에 5,130명이 신청하여 부적격자를 제외한 5,074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사업 특성상 실내 사업(노노케어, 경로당급식, 경로식당 급식, 실버교육, 3세대 보육돌보미)은 1월에 우선 시작하였으며,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실외 사업은 오는 2월 24일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화순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춘란 재배에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춘란스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춘란의 기초 재배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춘란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신소득 창출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총 6회로 진행되며, 주 1회 2시간씩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장 견학 1회가 포함되어 실제 춘란의 재배 환경을 직접 견습할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화순춘란재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박현기 화순난연합회 사무총장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 내용은 ▲춘란 기초 상식 ▲재배법 ▲환경 조절 ▲분갈이법 등 다양한 실습과 이론이 포함되며, 이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춘란 재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화순군민 100여 명이 신청했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춘란을 재배하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춘란의 꽃눈 틔우기와 심기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재배 능력을 갖출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물량은 1차분 140대로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40대이며,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310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최대 2,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 방법 및 지원 절차는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061-379-3583)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가 2025년 한 해 동안 동물보호와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총 169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을 확대하고 유기동물 보호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개식용 종식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동물복지 기반시설 확충(34억 원) ▲동물보호 및 안전관리 강화(46억 원) ▲개식용 종식 지원(89억 원)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14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 확대, 복지 기반 강화 ]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선도적으로 2026년까지 고창군에 ‘반려동물 동반 국민여가캠핑장’을 임실군에 이어 추가 조성하고, 반려동물 놀이시설을 기존 5개소에서 8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보호동물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열악한 시설의 장수군과 임실군 동물보호센터 신축을 지원하고, 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가 보호동물 100마리 이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신고제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13일 전북도는 2기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철강·알루미늄 25% 관세부과, 보편관세 등 정책 변화를 위기 상황으로 간주하고, 도 차원의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북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 운영 △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실국별 대책 마련 및 유관기관 협력 대응 △지원책 최대화 및 피해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❶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 운영 먼저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주축으로 한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을 구성하여 가동한다. 대응반은 실국을 중심으로 도내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 차원의 대응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❷ 도지사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도 신속하게 추진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 관계자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13일 “1976년 산림청의 화전정리사업으로 금산면 금동마을에 거주하다 성덕면 개미마을 공동묘지로 강제이주 당해 척박한 삶을 살아왔던 주민들에게 공유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시장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민대표, 김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지 무상양여 민원에 대한 서면 조정을 체결했다. 주민들은 ”당시 주민들에게 적절한 보상없이 이주해 공동묘지를 개량, 집을 짓고 농지를 경작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왔다며, 토지를 무상으로 양여해달라.“고 지난 2024년 3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낸 바 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4월 개미마을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관련부서에 사업추진을 지시한 바 있으며, 김제시는 이원택 국회의원과 산림청,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현지조사와 회의를 통해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당시 화전정리법상 화전경작지를 이주할 때에는 주택건축과 농경지 확보 비용 등을 보조 또는 융자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으나, 당시 김제군 1년 예산의 22.5%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산불방지 인력과 산불담당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방지 인력들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예방활동을 위한 각오를 다짐하고, 주요임무와 근무요령 숙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업무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홍보를 같이해 올림픽전북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며 사전 감시 및 홍보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해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시 및 진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에 산림과 연접된 지역 등에서 불법 소각행위 및 산행중 인화물질 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주민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정책을 소개했던 ‘2025 을사년 군산시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 대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년 대화는 총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12일간(1월7일부터 2월11일) 이어졌으며,▲강임준 군산시장의 신년 인사 ▲주요 시정․시책 설명 ▲시장과 주민의 현장 대화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불편 사항부터 읍면동별 주요 현안 및 시정 현안까지 폭넓은 의견이 교환되었고, 작년 신년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의 처리결과를 안내해 주민들의 행정 신뢰도 제고 효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신년 대화의 주요 화두는 새만금 관할권 문제였다. 많은 시민들이 새만금 신항의 관할권에 대해 질문을 했고, 강 시장은 새만금 신항은 군산항의 대체항으로 조성된 군산시 관할의 항만임을 설명했다. 이어 새만금 신항의 관할권이 군산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