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지난 13일 제416회 임시회에서 도체육회 소관 2025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펜싱 실업팀을 창단했다면 이에 걸맞은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각 지역에서 창단된 운동부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도내 체육 인재 영입을 위해 연봉 상한선 조정과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수한 선수들을 전북으로 유치하려면 도 차원에서 시·군에 영입비를 지원하는 등 보다 유연한 정책이 필요하고 현재 규정에만 의존한 선수 영입 방식으로는 기대하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도 체육회 소속 선수들의 연봉 수준이 전국적으로 비교해볼 때 부족한 점을 언급하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연봉 문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규 위원장(임실)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 미래첨단산업국으로부터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미래첨단산업국의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새만금에 SK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을 질타하며, 수출을 원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새만금에 유치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새만금 입주 이차전지 기업들이 현재 도내에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미래첨단산업국에서 기업유치지원실, 교육청, 전북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하여 전북 기업 투어, 이차전지 마이스터고 선정 노력 등 인력 수급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과 관련해 미래첨단산업국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토교통부, 고창군 등과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도교육청 교육국, 14일 오전 교육청 소속 13개 직속기관의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특수학생들의 어려움과 관련해 “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어렵다. 특수학급 설치에 반대하는 학교와 학교장들이 여전히 많다. 각각의 사정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만 교육청의 특수교육과 관련한 예산들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면서 “특수학급 설치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 학교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전북교육인권센터의 교권 신장을 위한 사업에 대해 “접수된 사안들만 처리하는데 머무르지 말고, 학교 현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거나, 학부모들로부터의 시달림을 겪는 교사들이 없는지, 그런 문제의 해결·해소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을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관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전북에서는 면밀하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으로 최근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같은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4일 제416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갖고 특별자치교육협력국 등 2025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2024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농촌 유학생 유치를 위해 유학경비를 지원하여 인구 유입과 정착 유도를 목적으로 하는 농촌유학 활성화 사업이 예산투입 대비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묻고, 지역민들이 상대적 차별 또는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주문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양질의 교육 기회제공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실제 지역에서 실효성이 있을지 우려가 된다고 지적하며, 목적에 맞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 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강태창(군산1)의원은 특별자치교육협력국 총괄지원과가 전북특별법의 총괄을 맡고 있는 만큼 새로운 특례가 꾸준히 발굴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AI 및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이해 연수’ 1차 교육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전북 교육정책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의 학교 현장에서 적용될 에듀테크 기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초포초등학교 허정수 교사가 강사로 나서 AI 코스웨어, 디지털 교과서 및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에 대한 실제적인 시연과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AI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학생 참여중심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과 가정에서도 디지털교과서 활용으로 자녀의 안정적인 학습습관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막연하게 불안했던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전북교육청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1인 1스마트기기 보급과 교실 스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의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3건을 처리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으로 해남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민찬혁 의원), 해남군 위생해충 등 구제방안에 관한 조례안, 해남군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 해남군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해남군 황산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을 원안가결 하였으며, 농수산경제위원회 소관으로는 해남군 4에이치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농업 소득보전 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원안가결, 해남군 물가안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하였다. 그리고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가결하였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에서 140억여원 증가한 9,113억여원을 원안가결하였다. 해남군의회 전체 의원은 농업 혁신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벼 재배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의회는 14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담양군수 궐위 및 군수 권한 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입장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은 지난 2월 13일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군수과 궐위되고, 부군수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군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군의회의 입장을 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정철원 의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걱정과 불안을 느끼고 계실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의원들은 군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민선 8기 군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며,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불안과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철원 의장은 또한 “담양군의회는 5만 군민 여러분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의회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공동책임자로서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는 의회의 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2025년 보건의료정책 간담회’를 열어 의료취약지 지원 강화, 디지털 의료 확대, 정신건강 지원, 치매 돌봄 서비스 향상 등 올해 주요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보건소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2025년 전남 보건의료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시군별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올해 ▲공중보건의사 취약지 우선 배치 및 원격진료 활성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진단 시범 서비스 ▲우울, 불안 등 도민 일상 마음돌봄 서비스 ▲‘전남형 치매돌봄제’ 추진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 네트워크 구축 ▲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달빛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 등 정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각 시군 보건소가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지원 방안과 디지털 의료서비스 도입, 치매 및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55년째 익산에서 굳건하게 활동 중인 삼양식품㈜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14일 모현동 삼양라면 익산공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배석희 경제관광국장과 양경진 건설국장이 참석했다. 시는 삼양식품㈜ 임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삼양식품 측은 익산공장 시설 개선 계획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익산공장 이전은 없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삼양식품 공장 주변에 공원과 공동주택이 조성되면서 △공장-공원 간 경계 담 설치 △친환경 보일러 교체 △폐수처리장 시설 개선 등의 환경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견고한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량 확대를 위해 직원 채용을 늘리고 있다. 1963년 국내 최초의 라면을 출시한 삼양식품㈜은 1971년 익산에 본격적인 생산 시설을 갖추고 꾸준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평군의회는 오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새해 첫 회기인제307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군 집행기관 주요 업무 보고와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17일 진행하는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윤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의병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평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진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양평군수가 제출한 ▲ 양평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18일 제2차 본회의부터 21일 제5차 본회의까지 군과 12개 읍·면의 202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24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동안 동료 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