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12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7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도시철도 운영비 재정지원 및 트램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을 공식 건의했다. 이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중앙정부에 전달되며, 이로 인해 김포시가 진행중인 트램사업이 경제성 확보라는 관문을 통과하는데 동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및 학교 급식경비 분담률 조정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현재 시·군이 부담하는 비용이 크지만, 재정 조정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지방정부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재정 형평성을 고려해 경기도의 분담률 상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요 산정 방식 개선안이 논의되자 김병수 시장은 “광역철도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운영비도 함께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시철도 운영비 포함을 추가 건의했다. 현재 보통교부세는 인건비, 복지비, 문화관광비 등 다양한 기준으로 산정되지만, 철도 운영비는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2일 이천경찰서 신임 경찰관 14명이 이천시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신임 경찰관들에게 관제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첨단 치안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관제센터의 핵심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운영 환경을 직접 살펴보았고 이는 시시티브이(CCTV) 관제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범죄 예방 신기술 서비스와 실종자 위치 검색 시스템 시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종자 위치 검색 시스템은 실종자의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분석하여 실종자의 동선을 추적하고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신임 경찰관들은 가상의 실종 사건 해결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시연을 통해 시스템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는 계기가 됐다. 이천시는 현재 3,673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천시는 성인 문해 학력 인정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12일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시민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력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해당과정의 학력이 인정된다. 이날 졸업식에는 관고동과 청미노인복지관에서 공부한 87세 조원 어르신을 포함해 총 14명이 꿈에 그리던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졸업생 대표는 소감문에서 “졸업식은 기쁨과 설렘, 그리고 아쉬움이 함께 하는 소중한 순간이다. 처음의 설렘과 두려움 속에서 우리는 선생님, 학우들과 함께 성장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라면서 “한글 교실을 만들어 주신 시장님과 교육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이천시는 2005년부터 문해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운영하며 그동안 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학력 취득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 50여 개소에 문해교실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2일 2025년 이천시 상인회장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천시 경제재정국장, 일자리정책과장 등 시 관계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종운 센터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상인회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정책을 안내했다. 또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신규 정책과 주차장 추가 설치, 상점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장 A씨는 “상인회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천시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에서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호 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천시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천시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공익 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 증진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은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으로 나눠진다. 2월 비대면 신청의 경우 현재 접수 중이며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으로, 해당 농업인들에게는 신청 안내 주소가 포함된 문자가 발송됐으며 접속된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신청의 경우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대면 신청 대상은 비대면 미신청자, 신규 신청자,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인상됐다. 전년도 헥타르(ha)당 100만~205만 원에서 헥타르(ha)당 136만~215만 원으로 인상되어 농가 혜택이 더욱 커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천을 목표로 ‘이천의 변화’를 모색하는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2일 대월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대월면 주민 140여 명을 모시고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대월면 주민과의 대화는 시정 운영 방향과 올해 주요 업무계획, 지난해 이천시 및 대월면 주요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 사항과 불편 사항 등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시민 표창, 시정운영방향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저와 이천시 공무원들은 이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심초사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월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건의 사항들은 스쳐 지나가는 것으로 여기지 않고 이천시 공무원들과 철저히 받아들여 내년에 성과 여부를 시민들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3일 '지방공무원 문화체험 현장 연수'를 청송군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현장 연수는 학교 및 소속기관의 운전, 시설관리, 조리, 사무운영 직렬 지방공무원과 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주왕산 탐방 및 백자 만들기 등 문화체험을 하고 직렬 간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은“학기 중에는 학교 업무로 인해 자리를 비우지 못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연수를 준비했는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지방공무원 대상의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도국제도시가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연세대학교 등 바이오 분야의 송도 소재 대학 및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산업 육성과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 주관으로 13일 오전 경원재 아리랑홀에서 ‘2025 송도 소재 대학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한균희 연세대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장, 송도 소재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와 바이오 관련 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입주 기업의 산학연 성공 사례 발표 및 자유토론을 통해 기업 간 바이오 산업 정보공유, 협업 촉진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학 주도의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및 개방형 혁신 거점(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소규모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연세대학교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에 기업, 연구소 등을 입주시켜 대학 인프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을 위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V4, 60⁺’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사회연대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약 4시간 동안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을 받고, 지역환경개선 및 자원봉사홍보 캠페인 등 활동에 나선다. 앞서 지난 12일 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굴포천역 부근에서 자원봉사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60세 이상 부평구 소속 봉사자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60세 이상 주민이 활발히 자원봉사에 참여하므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뿐만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 내 주민 갈등을 막고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지정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신청은 해당 공동주택 내 주민등록상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 찬성할 경우 진행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관련 자료를 검토하는 등 절차를 거쳐 금연 구역을 지정하게 된다. 단, 금연구역 지정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전체가 지정되는 것은 아니고, 공용 공간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이 금연구역이 된다. 보건소는 지정된 날로부터 일정 기간(약 3개월) 계도를 진행하며, 지정 장소에서 흡연 적발 시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3일 ‘힐스테이트부평아파트’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공고했으며, 현재까지 총 23개의 공동주택을 금연구역 지정 공고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한 공동주택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과 스티커, 현수막 등을 지원한다”며 “입주민들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