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한국동서발전(주)가 4월 17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1층 로비에서 ‘힘나는 밥상 나눔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남석열 한국동서발전(주) 부사장, 박민호 (사)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힘나는 밥상 나눔사업’은 한국동서발전(주)의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로,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동서발전(주)는 ‘힘나는 밥상 나눔사업’ 운영비로 2,000만 원을 후원했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 밑반찬 6종류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주)는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엄마손 밑반찬 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한 바 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은 “우리의 작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중구는 4월 17일 열린 제272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울산광역시 중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당 조례는 중구가 △방범·공동체 치안 활동 지원 등 생활안전 △아동·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취약계층 및 범죄 피해자 지원 △교통안전 관리 등 다양한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중부경찰서, 울산강북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자치경찰제도란 전체 경찰 사무 가운데 국가경찰사무를 제외한 생활안전, 교통 활동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사무를 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휘·감독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 7월 전면 시행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조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안 유지 및 생활안전 증진을 위해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2일 제55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이하여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지구환경 보호의 날이다. 남구는 당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구청과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남구도시관리공단, 장생포고래박물관 등의 실내조명과 옥외등, 전광판 등을 소등하고 공동주택 등 각 가정에서는 자율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소등행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수국 명소로 잘 알려진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일대를 봄꽃의 정취가 가득한 ‘봄의 테마정원’으로 가꾸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봄의 테마정원 조성을 위해 오색수국정원 일원에 2020년부터 겹벚나무 190여 그루를 심어 영남 최대 규모의 ‘겹벚꽃 단지’를 조성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는 서부해당화 183주와 철쭉 350여 주를 심어 ‘서부해당화 단지’도 함께 가꿔왔다. 현재는 겹벚꽃과 서부해당화 그리고, 철쭉이 대부분 만개해 장생포를 찾는 이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보랏빛 라벤더가 은은한 향기를 더하고, 6월에는 수국과 버베너가 연이어 꽃을 피우며, 봄 테마정원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장생포가 봄의 테마정원으로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원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남구 대표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1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월 임시회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중구청장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특히 해당 상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지적됐던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본회의 기간 동안 중구축구장 조성 대상지와 국비 지원 공모를 위한 함월루 등 주요 현장을 찾아 점검 활동도 함께 펼쳤다. 박경흠 의장은 “짧은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심의와 논의를 해준 동료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5월 임시회와 6월 정례회에서 추경예산과 결산심의 등 굵직한 안건 처리를 앞두고 있는 만큼 비회기 기간 중에도 회기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17일,‘정리수납 전문 활동가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주민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똑똑한 정리’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정리수납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은 그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리수납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위촉을 통해 이들은 단순한 봉사자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활동하는‘정리수납 전문 활동가’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복지관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연계망을 구축하고, 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갈 계획이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지역을 스스로 가꾸고 돌보려는 주민 여러분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 작은 정리가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직접 보여주셨다. 여러분은 우리 지역의 진정한 변화의 주체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주민과 함께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5~16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강북 지역 초중학교와 특수학교 교감 9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가 지향해야 할 교육 방향을 정립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최신 기술 동향과 교육 분야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디지털 교과서 활용법에 대한 실습과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 도구를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학교 적용 방안을 탐색하는 활동으로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였고, 연수 마지막에는 학교 관리자로서 실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교감들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느꼈다며, 이번 연수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관리자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연수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이음단을 108명으로 확대해 위기 학생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이음단을 모집해,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이음 단원 각각 54명을 최종 선정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가정과 학교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는 민관 협력 체계다. 이음단은 초중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위기학생 111명과 1대1로 결연해 학습, 진로, 돌봄, 상담 등 학생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폴리텍대학울산캠퍼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꿈드림공작소’에서 운영하는 직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를 높이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음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연수도 진행됐다. 지난 16일 울산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수에는 이음단원 108명이 참석해, 이음단증 전달과 함께‘교육복지이음 활동 안내, 아동 학대 예방 교육, 비폭력대화법 특강, 학생 지원 방안 모둠 토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5월 9일까지 ‘(가칭)울산미래교육관’의 명칭, 상징(로고), 특징물(캐릭터)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신설되는 미래교육관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고자 기획됐고, 울산시민을 포함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미래교육관은 울산 북구 (구)강동초등학교 부지에 총면적 9,44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미래세대 양성’을 목표로‘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지향한다. 미래교육관은‘지속가능발전교육(ESD) 체험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모험터, 프로젝트관, 배움(러닝) 도서관’등 네 가지 미래형 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공간에서 기후위기, 인권, 평화, 디지털 윤리 등 다양한 인류 공통 과제를 주제로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한 연구(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수행하고, 탐구 중심의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공모는 1인당 명칭, 상징, 캐릭터 부문별로 1편씩 응모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구유동 내 '재전1길'과 '재전2길' 도로명을 '제전1길'과 '제전2길'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강동 지역 제전마을 내 위치하고 있으나 2004년 도로명주소 최초 부여 당시 북구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전1·2길'로 지정됐다. 그간 제전마을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사용해 온 마을명칭대로 도로명을 변경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북구와 울산시는 제전마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의 향토색을 반영하기 위해 도로명 변경을 추진, 지난 2월 3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마을주민, 통장 등과 협력해 주민 80% 이상의 변경 동의를 이끌어 냈으며,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기간을 거쳐 도로명주소 최종 변경을 확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행정과 주민이 협력해 역사적 정체성을 담은 지명으로 도로명을 변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주소찾기 편의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