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굴포누리 기후변화 체험관에서 환경보호 활동 교육 프로그램 ‘초록지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총 12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어르신 외에도 부마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원아들도 함께 참여해 1세대(어르신) 및 3세대(어린이)가 교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양미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재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최근 개정된 수도법에 따라 저수조 설치‧운영과 관련한 신고 의무를 강화한다. 수도법 시행령은 지난해 7월 17일 개정된 가운데, 저수조를 새로 설치한 경우 30일 이내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시행령 개정 이전에 저수조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올해 7월 16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신고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연면적 3,000㎡ 이상 업무시설,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신고 방법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에 저수조 시공 도면을 첨부해 임실군 상하수도과에 제출하거나 정부 24를 통한 온라인 민원 접수도 가능하다. 이미 저수조를 운영 중인 경우 시공 도면 대신 현장 사진으로 대체할 수 있다.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 민 군수는“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제도를 통해 저수조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해 나가 군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신고 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관내 주요 배수지에 대한 정기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에 따라 연 2회 이상 실시되는 정기 점검 및 위생 관리의 하나로, 수돗물의 수질을 유지하고 각종 이물질 및 침전물 제거를 통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청소 대상은 38개소에 달하는 정수지와 배수지이며, 청소는 전문 인력을 투입해 위생 기준에 맞춰 진행된다. 청소 기간 중 대부분 지역은 단수가 없으나, 불가피하게 단수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공지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맑은물사업소 전대훈 소장은 “배수지 청소는 수돗물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관리 항목”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 관리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은 18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와 투명 페트병 자원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명 페트병 분쇄처리기 3대를 설치하며 부안군지회는 노인 일자리 인력으로 투명 페트병을 직접 수거해 분쇄 처리 후 재판매하면 의류, 가방 등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지회와 상호 협력해 자원 재활용 확대 및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활동 지원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8대를 설치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10대를 추가 설치해 투명 페트병 자원 재활용 증대 및 순환경제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 개최 등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될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탄소중립 등 기후 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관내에서는 중구청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인천대교·월미전망대 등 지역 대표 랜드마크 시설도 소등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행사 당일 저녁 8시가 되면 자발적으로 8시 10분까지 각자의 가정·직장 등에서 일시에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구는 소등 행사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더 많은 관내 기관과 주민 등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수막, 전광판, 길거리 홍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구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를 ‘지구의 날 기념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탄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와 하동군은 4월 17일 하동읍 광평리 섬진강에서 직접 길러낸 어린 기수재첩 45만 마리를 공동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 연구소·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천연 재첩 자원 회복을 기원했다. 이번에 방류된 재첩은 2024년 시험연구로 생산된 치패(稚貝)로, 약 10개월 동안 체계적인 종자생산 과정을 거쳐 평균 5mm까지 건강하게 자랐다. 방류 전에는 전염병 검사를 통과해 질병 유입을 차단하는 등 철저한 사전 관리가 이뤄졌다.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022년부터 기수재첩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첫해 5만 마리를 시작으로 4년간 총 60만 마리를 섬진강에 이식했다. 올해 방류 규모(45만 마리)는 지난해보다 9배 이상 늘어나, 생산 기술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 준다.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제7호)에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7월 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도 등재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2일 제55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이하여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지구환경 보호의 날이다. 남구는 당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구청과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남구도시관리공단, 장생포고래박물관 등의 실내조명과 옥외등, 전광판 등을 소등하고 공동주택 등 각 가정에서는 자율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소등행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최근 서울, 부산 등에서 잇따른 지반침하 사고 발생으로 시민 불안이 커질 것을 우려하여,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현재 관내 하수관로 1621㎞ 중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가 전체의 49%인 796㎞이며, 국비를 지원받아 2016년과 2021년 두 차례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평산업단지 폐수관로의 노후화로 인한 도로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상평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에 총 43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반침하방지대책으로 2026년까지 1542억 원을 투입해 87.8㎞에 달하는 노후하수관 교체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지하안전법'에 따라 관내 시도 28개 노선에 대하여 지표투과레이더(GPR)탐사를 2023년도에 완료했으며, 매년 시도 노선에 대한 지하안전점검 육안조사를 시행하여 도로 하부 지하시설물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원특례시민 모두가 지구를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시민실천주간으로 만들고자 탄소중립을 위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홍보 캠페인과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 전 가정을 대상으로 자발적 소등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지구를 생각하는 실천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와 함께, 기후행동의 날 캠페인도 시 전역에서 동시에 전개된다. 22일 오후 2시 정우상가 앞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수칙 안내 ▲온실가스 1일 1톤 줄이기 실천다짐 ▲기후행동 10가지 등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각 구청에서도 기후변화주간 동안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을 지역별로 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55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에는 국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적극적인 기후행동(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적응역량)을 확산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래·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전 국민 기후행동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메시지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으로, 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역량 강화로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산강청에서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한다. 또한, 25일에는 직원들의 친환경 출·퇴근(도보, 자전거 등)을 독려하고, ‘저탄소 식단(채식)’ 운영 및 잔반 없는 날을 추진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환경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체험교육도 실시하는 등 미래세대의 기후환경 교육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