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구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산농악보존회 주관으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연날리기, 투호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한 길놀이 체험은 참가한 이들에게는 다른 곳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놀이 참여에 큰 만족감을 주었으며, 보는 이들에게도 큰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또 진도북춤, 상모놀음, 민요 등 무대공연과 당제, 지신밟기와 같은 풍성한 볼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산불 예방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달집태우기 대신 지름이 5m가 넘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함께 띄우며 한해의 액운을 없애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뜻하는 바를 이루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에너지신산업과 미래운송기기 분야 기술력 향상·인재 양성 기틀을 마련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 대학-지역 동반성장 혁신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13일 현대호텔바이라한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공유회 및 지역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성수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등 사업에 참여한 전남지역 대학 총장과 교수, 학생,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함께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과 RIS 5개년 종합성과 보고, 지역발전 토론회, 전남 RISE 추진계획 설명회, RIS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RIS는 학령인구 감소 등 지방대학 위기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지자체대학다양한 지역혁신기관이 플랫폼을 구축, 지역 여건에 맞는 ‘지역혁신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옥곡면 발전협의회(회장 이정무)는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2일 옥곡면사무소 일원에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민속놀이 체험, 소원 성취문 쓰기, 전통문화 공연 및 음식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옥곡면 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됐으며, 옥곡면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린 후, 주민과 방문객들의 소원을 담은 소원지를 매단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다. 또한, 즉흥 릴레이 노래와 지역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옥곡면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사전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했다. 유관기관과의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교통 통제 및 주차 관리를 강화했으며, 달집태우기 행사장에는 진화차를 배치하는 등 화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정무 옥곡면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무료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구강 건강관리 사업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치주질환은 노년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광양시는 무료 스케일링과 올바른 구강 관리법 교육을 통해 치주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도포를 통해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완화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뿐만 아니라,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과 구강관리용품 제공도 함께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매년 실시되는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올해 스케일링 미실시자가 우선 대상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어르신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박혜정 광양시 도시보건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더샵프리모성황아파트에서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9호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원, 주민, 관리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은 입주자대표회의의 금연 결의를 다지는 금연선언문 낭독과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으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광양더샵프리모성황아파트는 총 465세대 중 64.3%인 299세대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총 4개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광양시는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안내판과 스티커를 부착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10일부터 지정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스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2025년 독서동아리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도시 문화를 조성하고자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까지는 매년 독서동아리 20팀을 선정해 도서 구입비 50만 원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15팀을 선정하고 도서 구입비 지원 금액을 70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원 규모 확대와 더불어 시립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등 동아리 활동공간 제공 및 동아리 역량 강화교육,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운영하는 단체다. 사업 주관 부서가 사업 타당성, 사업 수행능력, 활동 계획의 성실성 등을 토대로 자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광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사업은 4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2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광양시청 누리집과 광양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2025년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관내 사립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립작은도서관의 신간 도서 확충을 지원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립작은도서관은 건물 면적 33㎡ 이상, 장서 1,000권 이상을 갖춘 민간 도서관으로, 현재 광양시에는 총 29개소의 작은도서관이 등록돼 운영 중이다. 광양시는 올해도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5개 사립작은도서관을 선정해 개소별 도서구입비 200만 원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양시에 등록돼 운영 중인 모든 사립작은도서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에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도서관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시설·자료·운영 현황 및 예산 계획 등의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자체 심사를 진행한 후, 광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은 4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2월 14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단계적 발급 확대 기간을 거쳐, 3월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 관할 주민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8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3월 28일부터는 정부24를 통해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진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국민이 희망할 경우,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방식은 IC주민등록증과 QR코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IC주민등록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휴대전화 뒷면에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한 번 IC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휴대전화를 교체해도 주민센터 방문 없이 재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비용은 IC칩(5,000원)과 실물 주민등록증 재발급(5,000원) 총 1만 원이 소요되며,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경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령군은 군민과 함께 한 해 풍요를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제24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12일 의령읍 공단교 둔치 일원에서 개최했다. 의령문화원이 주최하고 의령군청년회(회장 허영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군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윷놀이, 연날리기, 떡메치기, 소원성취 소지 글쓰기, 농악공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하고 집돌금농악의 풍물로 흥을 돋워 달 뜨는 시간에 맞춰 달집에 불을 붙이고 을사년 한해 풍요를 기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령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비 13억 3천만원을 확보하여 전기자동차 158대를 구매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의령군에 접수일까지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며, 최초 등록하는 사용본거지를 의령군으로 하여야 한다. 차상위 가구 등에서 전기승용차를 구매하거나,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원된다. 다자녀가구에 해당하는 개인이 구매 시 자녀 수에 따라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 차상위 가구 등에서 구매 시 해당차량 국비 지원액의 30%가 추가 지원되며, 농업인이 구매 시 해당차량 국비 지원액의 10% 추가 지원된다. 신청희망자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령군 환경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