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가 도 산하 공공기관의 지난해 실적에 대한 평가를 최근 실시,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각 기관의 경영 혁신과 합리적인 경영 체제 확립을 위해 기관 경영 실적과 기관장 성과로 나눠 전년을 기준으로 매년 실시 중이다. 이번 기관 평가는 통폐합 이전을 기준으로 정부 평가 대상인 충남개발공사와 4개 의료원, 사회서비스원, 테크노파크를 제외한 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평가에서는 특히 현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혁신’ 확산을 위해 재무 건전성과 경영 성과에 대한 배점을 상향했다. 이 결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연구원이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차지했다. 이어 경제진흥원과 문화재단, 장애인체육회,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나등급을 받았다. 이들 기관은 지속가능 경영, 사회적 가치, 경영 성과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정책 추진 환류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신용보증재단과 충남연구원은 기관장 성과 평가에서도 가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착용하면 몸을 투명하게 가려주는 해리포터의 ‘투명 망토’를 체험하고, 바코드 스캐너로 연주하며 디제잉을 해보고 싶다면? 서울시립과학관은 11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유튜버 ‘긱블(Geekble)’의 창작물과 서울시립과학관의 기존 전시물을 연계해 협업 전시를 8월 31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긱블’은 ‘쓸모없는 도전은 없다’라는 모토 아래 과학기술 주제의 다양한 실험을 재치 있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시도하는 과학/공학 유튜버이다. 이번 팝업 전시 ‘정말 중요한 질문들’은 일상생활에서 지나치기 쉽지만 알고 보면 세상 살아가는데 매우 쓸모 있는 현상들에 대한 궁금증을 소재로 삼아 긱블과 서울시립과학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서울시립과학관 B전시실(2층)에 팝업(Pop-up)형태로 전시된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총 10종의 전시물을 2회에 걸쳐, 5종씩 나눠서 교체 전시한다. 대표 전시물로는 ‘바코드 스캐너로 연주한 디제잉’, ‘해리포터 속 투명 망토를 만들기 위한 괴짜 실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긱블’이 진행했던 과학실험을 따라서 해볼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은 지난 29일 저녁, 대전 유성구 덕명동 한밭대학교 주변 원룸가 주변 대상으로 시민 33명, 자율방범대 13명, 한밭대학교 학생 등 총 53명과 함께 범죄예방진단 및 여성안심귀갓길 재정비를 위한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동참한 시민들은 대전 도담도담 맘카페 협조, 희망자 모집을 통해 아이를 동반한 총 10가족이 참여했고, 순찰 지역 선정에 있어서는 한밭대학교 청년데이터 문제해결단이 현재 연구 중인 여성안심귀갓길 관련 현장 점검을 위해 최근 솔라표지병(주간에 태양에너지를 충전해서 야간에 조명이 켜지는 방범시설물) 등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추진을 한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 골목길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특히,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시설물이 실제 불안감 해소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효과성 분석과 함께 최근 이상동기범죄 발생 등 국민불안이 최고조인 시기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하여 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역치안문제를 같이 논의하는 등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송재준 대전유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천KSPO 골키퍼 민유경은 강재순 감독의 지시 덕분에 페널티킥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천KSPO는 지난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21라운드 최종전에서 수원FC위민(이하 수원FC)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하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화천은 아쉽게 2위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 지었지만, 6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민유경은 “오늘 경기가 올해 21번의 리그 경기 중에서 제일 힘들었던 경기였다”며 “두 번의 실점을 했고 수원의 공격이 막기 힘들게 오밀조밀하게 썰어 들어왔기 때문에 경기 중에 계속 긴장해서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페널티킥을 선방해서 패배를 막아서 다행이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경기 전까지 승점 40점으로 이날 승리하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화천은 2위 수원에게 고전했다. 경기 내내 화천은 수원에게 점유율이 밀리며 많은 유효 슈팅을 허용했지만, 민유경의 선방이 빛났다. 후반 40분 민유경은 문미라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에 민유경은 “페널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6년 연속 WK리그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이끈 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수원FC위민는 지난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현대제철 2023 WK리그’ 21라운드 최종전에서 화천KSPO(이하 화천)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을 허용한 수원FC는 문미라의 멀티골로 기세를 잡았지만, 후반전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 40점(12승 4무 5패)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경기 후 만난 박길영 감독은 “선수들이 최근 서울시청전과 창녕WFC전에서 10골을 넣으면서 자신감이 올라와 있었다. 오늘 경기 무조건 승리했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더 마음 아플 선수들에게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오늘 경기가 끝이 아니라 플레이오프가 남아있기 때문에 선수들 잘 다독여서 남은 경기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수원FC는 최근 2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10골을 몰아쳤고, 이날 역시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에 박 감독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상 첫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 김재웅 영등포공고 감독은 해외 입단 테스트와 U-17 대표팀 소집으로 인한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점에 크게 만족했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영등포공고는 29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8회 전국 고교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후반 21분 터진 선예준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충남신평고를 1-0으로 이겼다. 경기 후 만난 김재웅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매 경기 잘 따라와 줘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며 “우승 한 번 하기도 힘든데, 3관왕까지 성공하게 해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 감독의 모교이기도 한 영등포공고는 올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백운기 우승을 시작으로 7월 대통령금배, 왕중왕전 우승까지 3관왕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왕중왕전에서는 프로산하 팀인 울산현대고와 포항제철고를 모두 꺾으며 학교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대회 기간 중 여러 변화도 있었다. 센터백 이예찬 선수가 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용천사와 두 손을 맞잡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꽃무릇 축제와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상익 함평군수와 용천사 혜용 주지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과 용천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함평 모악산 일원 꽃무릇축제 및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지원과 상호 협력,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용천사 부지 및 시설물 사용·정비, 부스 등 시설물 설치, 경관연출 등 협력 지원, 모악산 사계절 관광거점 활성화 및 치유센터 업무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함평군과 용천사는 꽃무릇 축제 발전과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용천사 혜용 주지 스님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꽃무릇 축제가 개최되는 꽃무릇공원 일원이 함평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등리그 왕중왕전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영등포공고 선예준은 함께 뛴 동료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영등포공고는 29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8회 전국 고교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후반 21분 터진 선예준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충남신평고를 1-0으로 이겼다. 경기 후 만난 선예준은 “각 지역에서 가장 잘하는 팀들이 모였기 때문에 더 힘들게 준비했는데 우승을 거둬 기쁘다”며 “다른 동료들은 이미 전국대회 상이 있기 때문에, 농담식으로 내게 가장 좋은 상을 주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받게 돼서 너무 고맙다. 동료들이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예준은 선발로 출전해 팀의 수비를 책임지는 동시에 결승골에 성공하며 영등포공고의 ‘창단 첫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 오른쪽 손승민이 왼발로 올린 킥을 선예준이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해 그물을 갈랐다. 자신의 장점을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선예준은 “공중볼 경합이나 뒷 공간을 커버하는 능력, 전진 패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군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참여한 장동면 수중줄다리기 선수단이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장동면 수중줄다리기 선수단은 올해 물축제 기간 중 읍면대항 수중줄다리기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금 70만원은 준우승 상금으로 알려졌다. 응원단을 포함한 모든 면민과 직원이 화합·단결하여 얻어낸 준우승 상금은 모든 선수단의 의견에 따라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안성호 선수단 대표는 “상금 70만원은 면민들이 함께 단결하여 차지한 값진 성과이므로 장동면민이 하나 되고 서로 사랑하며 지켜주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상금을 기탁했다.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2년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읍면대항 수중줄다리기 경기 우승 상금 5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값진 준우승 승리의 상금을 선뜻 쾌척해준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장수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장동면 새마을부녀회원은 저소득 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정성껏 준비한 생신 음식과 케이크로 생신상을 직접 차려드리고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 노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생일을 맞은 만 90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장동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생신 음식을 준비하고, 기타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한다. 장동면 최장수 어르신인 이세근(105세) 어르신은 “생일날 이렇게 살뜰하게 축하를 해 주고 선물을 챙겨 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문수연 장동면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필요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시책 발굴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