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늘봄전담사 8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영상 시청을 통한 응급처치 요령,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초등늘봄전담사들의 응급처치 역량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늘봄전담사는 “올해로 세 번째 심폐소생술 연수에 참석했는데, 반복된 교육으로 더욱 능숙하게 실습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이제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담사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늘봄교실 이용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모든 초등늘봄전담사에게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7일,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고교학점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담당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일반계고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운영했다. 올해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4월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부터 학생의 과목 선택을 돕는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기틀이 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학교별 공강 시간 활용 운영 방안 모색 등 올해 도입된 고교학점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1일 제53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소 업무 홍보를 위해 성당시장 일대에서 거리 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금, 건강을 위한 한걸음!남구보건소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보건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보건 관련 피켓을 들고 성당시장 일대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홍보 팜플렛을 나눠주며 직접 소통했다. 현장에서는 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과 손씻기 방법,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권고,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마약중독 무료(익명) 검사, 공휴일 및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공공(자정)약국 안내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보건사업들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6일 ‘2025년 대구광역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남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24년도에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중 사업장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남구보건소는 근로자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별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걷기 왕’선발과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챌린지를 기획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동기부여와 참여 의욕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걷기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장 필수교육 이수를 인정해 주는 등 사업장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근로자의 걷기 사업 참여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윈-윈 전략을 통해 보건소 걷기 사업에 참여한 영남대학교병원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 남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여 더 건강한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15일 정부는 소상공인의 공공요금·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50만원 수준의 '부담경감 크레딧'을 신설하고,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에 사용한 카드소비 전년대비 증가분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페이백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내수회복 발판 마련을 위한 소상공인‧취약계층 민생 지원에 4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발맞추어 대구 남구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총 60억 규모의 종합지원책을 추진하며 ‘현장 밀착형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남구청장 주도 아래 진행된 이번 사업들은 민생경제 회복과 위생·안전·스마트 전환 등 다각도 분야에 걸쳐 촘촘하게 설계됐다. 남구는 총 6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을 위한 30여개의 지원사업을 펼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단순 지원이 아닌, ‘맞춤형-밀착형-지속형’ 전략을 고루 반영했다는 점이다. ○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및 판로개척 지원 확대 남구는 고금리 대출 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하여 2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기존의 영농폐기물 거점 수거 방식에서 발생하던 일반쓰레기 및 대형폐기물의 혼합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 농지 또는 집 앞 배출’ 방식으로 수거체계를 개선하여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북구청 관내 농촌지역은 상시 배출할 수 있는 영농폐기물 전용 집하장이 없어 매년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비닐하우스용 비닐, 멀칭비닐, 농약병 등 재활용 또는 별도로 폐기하여 처리가 필요한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기존에는 마을 내 거점 장소에 영농폐기물을 모아두는 방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수거 대상이 아닌 일반쓰레기나 대형폐기물까지 무단으로 함께 배출되어 ‘쓰레기 산’이 형성되는 등 수거의 비효율성과 쓰레기 무단방치로 인한 도시미관을 해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구청은 영농폐기물 전용봉투를 제작·무상 보급하고, 농민들이 해당 봉투에 폐기물을 담아 농지 또는 집 앞에 배출하면 수거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이 같은 변화는 농업인의 배출 편의를 높이는 한편, 일반쓰레기 및 대형폐기물의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재활용 자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 오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제5기 입주작가 프리뷰전 ‘경계 없는 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뷰전 ‘경계 없는 틈’은 단순한 균열의 의미로서의 ‘틈’이 아닌, 경계가 사라지고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게 되는 ‘틈’의 의미를 조명하고자 한다. 제5기 입주작가 권민주, 김유주, 미소, 박종호, 이정우, 최승화 작가가 참여했으며 평면, 설치, 미디어에 이르는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임으로써 저마다의 작품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0일 선정된 제5기 입주작가 6인은 각자의 세계와 개성이 뚜렷한 예술가들이다. 권민주(설치) 작가의 경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결핍된 대상들을 소재로 대상의 객관적인 특징을 관찰하고 이를 작품을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하며, 김유주(평면) 작가는 동시대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재배치하여 현대인의 자화상을 주제로 한 작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소(평면) 작가는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남은 이들의 애도를 주제로 삶 속 무겁고 깊은 감정을 작품에 녹여낸다. 또 다른 평면회화 작가인 박종호 작가는 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는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혁신캠퍼스 개교 및 대구한의대한방병원 개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한의학과 현대 의료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향상과 창의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을 비롯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하수 청도군수, 정의관 대구 동구 부구청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주요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과 함께 병원 및 캠퍼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2021년 첫 삽을 뜬 혁신캠퍼스와 한방병원 건립에는 총 8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로, 연면적 2만7,000㎡(약 8,075평)에 달한다. 2024년 9월부터 수업을 시작한 혁신캠퍼스는 한의학과(대학원 포함), 간호학과, 재활치료학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학·연 연계 및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교육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학생 중심의 실무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정형·재활 의료기기 사업화 인증 및 실증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4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다.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고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정형·재활 의료기기의 성능 고도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해외규제대응 패키지, ▲실증·사용성 평가, ▲해외시장 진출 등 분야에서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지원 가능 품목은 재활 또는 동적 보조를 위한 ▲정형용 운동장치, ▲정형·재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정형용 임플란트 관련 품목군이며, 총 27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해외규제대응 패키지 분야에서는 국제 공인시험, 운송 밸리데이션, 해외 인허가 획득, 위험관리 및 소프트웨어 적합성 문서 작성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비용이 제공된다. 특히,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공인시험장비와 심사평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기업의 실질적 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는 4월 16일, 저연차 직원과 2025년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공단 주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직원들이 공단의 역할과 주요 시설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신입직원들이 공단 업무 전반에 빠르게 적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직원들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생활폐기물 소각장, 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절차와 관리 방식은 물론, 시설 관리의 중요성과 시민 만족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까지 함께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한 직원은 “공단이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저연차 및 신입직원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핵심인재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