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 소속 장애인양궁단이 지난 14일 대한장애인양궁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로상은 공사 장애인양궁단이 다년간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장애인 양궁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 우수 선수 육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여됐다. 특히 차량기지 내에 전용훈련장을 조성해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공사 장애인양궁단은 2015년 창단된 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패러게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여 국위선양은 물론 장애인 체육 발전의 모범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4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북구청소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청소년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 방식의 봉사활동으로 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활동과 온기나눔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청소년봉사단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고진호 센터장은“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자원봉사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신규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멘토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들이 업무와 공직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소통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교육공무직원 급여 이론 교육,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급여 실습, ▲TCI(기질 및 성격검사) 분석을 통한 조직 소통 강화, ▲멘토-멘티 간 대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 급여 관련 실무를 컴퓨터 실습으로 편성하여 현장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TCI 분석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동료에 대한 이해를 넓혀 조직 내 소통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후 진행되는 멘토-멘티 활동에서는 경험 많은 멘토와 신규공무원이 팀을 이루어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와 적응 과정의 고민을 자유롭게 교류할 계획이다. 류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더불어 대인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및 Wee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상담 방법”이라는 주제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상담자들의 부모-자녀 관계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일대학교 송위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부모-자녀 관계의 필수적 갈등, ▲갈등 해결: 연령과 기질(성격)에 따른 균형 맞추기, ▲공감적 대화법, ▲학부모 상담의 본질 등이다. 연수에서는 부모-자녀 관계에서 발생하는 통제와 자율, 의존과 독립, 밀착과 분리라는 세 가지 필수적 갈등을 다루었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연령 증가에 따라 관계의 균형점을 조정하고, 각 자녀의 기질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공감적 대화법으로는 즉각적인 반응 피하기, 방어적 마음상태 자각하기, 귀 기울이기, 내용 확인, 감정 공감 등의 단계를 소개했다. 학부모 상담에서는 부모의 입장을 먼저 경청하고, 부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7일 오전 9시에 CGV대구아카데미 영화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중학 2단계 성인문해학습자 62명을 대상으로 ‘영화관 키오스크(무인단말기)로 배우는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문해교육’의 범위가 성인 평생교육 관점에서 생활영역까지 확대되고 있고, 식당, 카페, 영화관 등에서 비대면 키오스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실습을 통해 고령의 성인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영화관에서 학습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 영화 좌석 및 간식 선택, ▲카드 결제, ▲대기번호 확인 후 간식 수령 등 영화관 이용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현장체험에 참여하는 한 학습자는 “그 동안 키오스크를 마주하면 발길을 돌렸지만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법을 꼭 익혀서 손자, 손녀에게 영화관에서 재밌는 영화도 보여주고 맛있는 간식도 사주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지속하고 있는 내일학교 성인학습자들이 디지털 일상생활을 즐기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청이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목공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남구 다:행(다같이 행복한)마을학교 친환경 목공 교실’이 새롭게 운영된다. 수업은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기업 ‘앞산 목공방’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창의적 융합 목공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론 수업을 통해 환경보호와 친환경 자재에 대한 이해를 높인 뒤, 학년별 수준에 맞춘 친환경 목공 교구를 활용한 실습이 이어진다. 지난 16일에는 대명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첫 수업이 열렸다. 수업에 참여한 대명초 학생들은 “액막이 명태를 만드는 게 재미있었고 나쁜 기운을 못 오게 하는 것이 좋았다.”, “오늘 한 개만 만들어서 조금 아쉽다.”, “할머니가 좋아하실 것 같아서 행복하고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등의 소감을 전하며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참여했다. 교사들 또한 “아이들에게 생소한 개념이었지만 목공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팔공클럽은 지난 16일 대구 남구 소재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입소 중인 여성 청소년의 자립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입소자는 진로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후원금은 입소자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 등록 및 학습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라틴어 Soror와 Optima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을 뜻하는 소롭티미스트(Soroptimist)는 현재 120개국에서 6만 6천여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봉사단체로, 여성과 소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국제적인 단체이다. 이연희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대구팔공클럽 회장은 “여성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실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자립을 준비하는 입소자에게 큰 격려가 됐다.”라며, “청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4월부터 타 지역에서 남구로 전입한 주민들을 위하여 입문형 안내서인 '걸어서 남구 속으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주민들에게 남구의 다양한 생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타지에서 전입하여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전입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생활쓰레기 처리 안내, 응급의료기관 정보 등 남구의 주요 생활 정보 및 남구만의 독특한 행정서비스가 담겨있으며, 주민이 직접 방문 및 참여할 수 있는 남구의 명소와 축제에 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대구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반대회’, 초보자도 쉽게 체험가능한 ‘국제스포츠 클라이밍장’,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체험장’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입 주민이 남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걸어서 남구 속으로’ 안내서는 타 지역에서 남구로 전입 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이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이 노후 공동주택단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달성군은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 위원회 결과, 올해 지원대상으로 총 29개의 공동주택단지가 선정됐다. 사업예산은 총 11억 원으로, 선정된 단지는 신청 시 희망한 지원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의 지원내용으로는 ▷외·내벽 도색 ▷옥상 방수 ▷노후배관 보수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승강기 보수 ▷방범용 시설(CCTV) 설치 및 보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등이 있다. 지원사업 신청 시 올해 신설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지원’에 높은 관심이 몰렸다. 선정된 29개 중 8단지가 이전 설치 지원을 희망했다. 군은 실제 소요되는 이전 설치비의 최대 70%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금등어 달서구 직영점으로 부터 개업식 화환 대신 받은 백미 600kg과 고등어 100마리(총 200만원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기탁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임민경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금등어 개업을 기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정성 어린 후원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준 금등어 달서구 직영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와 고등어는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등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