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7일, 아라온 야외 수변무대에서 ‘초록빛 음악회’를 통해 구민에게 따뜻한 봄날의 감동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함석헌 예술감독이 이끄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와 소프라노 최수안의 청명한 음색이 어우러져 합창곡, 동요,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록 봄 특유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거센 바람이 불기도 했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킨 관객들과 열정적으로 무대를 완성한 합창단의 모습은 큰 감동을 더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구민들이 날씨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열린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인 아라온 수변에서 계양구립교향악단과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으로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6일, 사계절 볼거리 가득한 관광명소 ‘계양아라온’ 조성을 위해 경상남도 함안군 주요 관광지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계양아라온의 효율적인 개발과 지속 가능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악양 둑방길, 악양 생태공원, 칠서 강나루 생태공원 등을 찾아 벤치마킹이 이루어졌다. 견학단은 관계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산림녹지과장, 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과장, 작약청보리축제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선진 관광단지의 기획 단계부터 운영방식, 지역 연계 방안, 관광객 유치 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계양아라온의 활성화와 관광지 조성에 필요한 실무적 지식과 운영 전략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강조했다. 계양구는 이번 선진지 견학 결과를 향후 계양아라온 운영 계획에 반영해 보다 지속 가능한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7일 계양아라온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청소년 지역 연계 마을축제 ‘계양:온’이 청소년 및 지역 주민 7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계양구의 새로운 관광명소 계양아라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으로 펼쳐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높이고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하고자 유관기관 및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기획됐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 청소년이 직접 사회를 맡았고, 7개 청소년 동아리 팀이 댄스, 치어리딩, 밴드 공연 등을 선보이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2부에서는 청소년이 운영하는 19개 체험 부스를 통해 ▲나의 별자리 키링 만들기 ▲그립톡 제작 ▲한복 입고 사진 찍기 ▲다육식물 심기 ▲역사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오늘처럼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조숙증, 자칫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최재원 과장(소아청소년과)은 “보호자들이 자녀의 질병 유무를 집에서 육안으로 알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최 과장은 “특히 남아들의 경우 조숙한 아이들은 초등학교 2~3학년만 돼도 목욕을 혼자하고 엄마에게 고환이나 음경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병원에 왔을 때는 이미 사춘기 진행이 한참 돼 치료를 시작하기 늦은 경우가 종종 있다”며 “초등학교 2~3학년 정도에는 검진차 한 번 정도 병원을 찾아 자녀의 성장발달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성조숙증은 사춘기 발달이 또래보다 비정상적으로 빠른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8세 이전의 여아·9세 이전 남아에게 2차 성징이 시작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처럼 2차 성징이 너무 어릴 때 시작되면 성장판이 일찍 닫혀 무엇보다 키 성장에 악영향을 준다. 만 8세 이전에 유방이 발달하는 여아나, 만 9세 이전에 고환 크기가 커지는 남아일 경우 성조숙증 검사가 필요하다. 또래보다 키가 급격히 자라거나 반대로 성장이 둔화될 때, 체지방 증가(비만)로 인해 사춘기가 빨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5월 15일 ‘2025년 계양구진로체험지원센터 학부모 진로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로교육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진로지원단 8명은 지역 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됐으며, 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해 진로교육 및 행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느끼고 있다.”라며 “진로지원단의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향후 진로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5일 CGV계양에서 ‘2025년 인천시민대학 계양구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 행사는 영화 ‘백수아파트’ 공동 관람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동체’에 대해 성찰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으며, 시민대학 학습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지역 주민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상영된 ‘백수아파트’는 한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세대와 이웃 간의 이야기를 통해 급변하는 도시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윤환 구청장은 “배움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시민대학이 주민 여러분이 삶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이웃과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는 든든한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향후 시민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참여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4일 계양구청 1층 로비에서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 디저트 공방 ‘계양가배랑’의 홍보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계양가배랑’은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체사업단으로, 지난해 병방동경로당 신축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디저트 공방으로 활용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사업단은 ‘디저트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이다. 이날 홍보 부스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스콘, 머핀, 휘낭시에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됐고, 준비된 제품이 모두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를 찾은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솜씨와 정성이 가득 담긴 디저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살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4일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과 관내 전통시장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ㆍ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계양구청과 계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다중밀집지역 출동로 확보 훈련과 관내 전통시장 3개소 등 출동 장애지역 출동로 확보 훈련 2가지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홍보카드(자석) 부착 소방차를 활용한 출동로 확보 훈련 및 홍보 캠페인 ▲차량 방송장치를 활용한 길 터주기 안내방송 홍보 ▲전통시장 내부 진입 훈련 및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 출동로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인식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계양구 내 중·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계양구 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연합회’는 청소년폭력 예방 사업에 일환으로, 각 학교에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지역 내 연계망 구축을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연합회는 앞으로 다양한 공동 활동을 통해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 계양구 또래상담연합회는 계양구 지역 내 고등학교 6개교 14명의 청소년과 중학교 4개교 2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한편, 계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및 지도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 ‘자아와 세계, 그 간극(間隙)과 해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혜학교’는 인문학의 지혜를 갈망하는 신중년 세대가 대학교수와 도서관에서 12주 동안 함께하는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동양도서관은 경희대학교 곽정례 교수와 함께 ‘자아와 세계, 그 간극(間隙)과 해법’을 주제로, 사랑과 우정, 가족애, 꿈과 좌절 등을 다룬 선인들의 작품과 그 형성 배경을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사회적 관계성’을 들여다보고 한국 고전문학(한시, 시조, 가사, 수필, 민요 등)을 통한 삶의 지혜를 찾는다. ‘지혜학교’는 6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강연 8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지혜학교 수료증을 수여한다. 동양도서관 관계자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지역주민들이 12주 차의 수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