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 노애자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월 1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2009년 제정된 기존 조례를 전면 재정비하여, ▲정의 조문 신설 ▲ 정모니터의 역할 및 구성 명확화 ▲불합리한 예산 집행 시 시정 요구 근거 마련 등을 규정했다. 특히, 의정모니터의 위촉 및 해촉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의정모니터 심사위원회’ 설치 조항을 신설하여 구성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강화했다. 이를 토대로‘강남구의회 의정모니터’는 구민이 직접 강남구의회 및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제안하거나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 구정 및 의정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사항 건의 등 의정발전 및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노애자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의정모니터 제도는 구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열린 의정을 구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제도”라며, “15년 만에 기존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심사위원회를 신설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재선, 개포 1·2·4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1일(목)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그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다. 기존 보훈예우수당과 중복 지급을 제한하고, 재혼으로 가족관계가 변경된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지원 체계를 명확히 했다. 윤석민 의원은 “본 조례 개정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의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보훈 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강남구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보훈 대상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강남구는 보훈 대상자와 유가족의 예우와 복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으며, 보훈 대상자 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삼성1·2동·대치2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서울특별시 강남구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1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미래 도시 전략을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정비다.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개정안은 도시 디자인 정책의 실행력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할 때에는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명문화하여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구청이 시행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종류와 범위를 명확히 정비하여 정책 집행의 명확성과 일관성을 확보했고, 심의 대상 시설물 항목도 현실에 맞게 조정되어 더욱 구체화됐다. 스마트도시 조성 조례 개정안은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 기반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기존 조례에 명시된 ‘지역계획’이라는 용어를 상위계획 체계와 정합성을 갖춘 ‘종합계획’으로 변경하고, 이 종합계획의 수립 및 시행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 전인수 의원(신사동·논현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가 2025년 5월 1일 열린 제326회 강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그동안 관내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 및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해왔던 의류수거함에 대해 강남구 차원의 관리·운영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례에 따르면, 향후 의류수거함의 설치는 허가 절차를 거쳐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지정되는 위치에만 가능하게 되며, 설치 이후에도 주기적인 점검 및 유지·보수가 의무화된다. 또한 훼손됐거나 방치된 수거함에 대해서는 철거 또는 개선 조치를 강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수거함 운영 주체에 대한 지정과 관리 책임도 명확히 하여 민원과 분쟁의 소지를 최소화하고, 의류 수거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공성도 함께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수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히 수거함을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도시환경과 주민생활의 질을 실질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임신·출산·육아에 꼭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은 실용 안내서 『행복한 출산, 똑똑한 육아』를 제작했다. 이 책자는 임신을 준비하거나 막 출산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런 책 하나쯤 있었으면” 하고 바랐을 만한 육아 정보의 집약체다. 총 180페이지로 구성된 이 안내서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영유아기, 아동기까지 자녀의 성장에 따라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생애주기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단순한 정보 나열을 넘어, 실제 강남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신청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놓아 실생활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자에는 ▲임신사전건강관리, 출산양육지원금 등 강남구의 출산·육아 지원 정책 ▲어린이 놀이시설, 공동육아시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키움센터 등 주요 육아 인프라 안내 ▲이유식 정보, 육아 상식, 산후 다이어트 등 전문가 팁이 함께 실려 있어, 육아 초보에게도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되어 혼인신고나 출생신고를 하는 구민에게 배포된다. 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와 협력해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AI·클라우드 분야 인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GenAI)를 기반으로 한 웹서비스 개발 과정과 데이터 분석 과정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셀프브랜딩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 ▲1:1 전문가 취업 컨설팅 ▲IT기업 현직자 멘토링 등에 지원받으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IT 기업 인턴십(2개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에서 주최하는 현직자 특강, 잡페어 참여 등의 혜택도 제공받는다. 모집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6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남취·창업허브센터’(강남구 역삼로 160)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조성명 강남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린이날을 앞둔 4월 30일 일원에코파크에서 대규모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했다.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축제에는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30일 오전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 ‘강남 아추 페스타’(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174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전인수·이향숙·윤석민·안지연·박다미·김형곤·김진경·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며 이 아이들이야말로 강남의 소중한 미래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5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남구민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8일 6개 노인복지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간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행복한 5월,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하는 오늘’을 주제로 열린다.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하며,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단체) 등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전공연과 축하공연, 체험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송인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이어 트로트 가수 양지은과 김수찬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운다. 또한 노인복지기관협의회 소속 10개 기관과 한방의료 봉사단체가 AI존, 헬스존, 스마트체험존 등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어버이날 당일인 5월 8일에는 6개 노인복지관(강남·논현·역삼·압구정·대치·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경로식당 특식을 제공하며 어르신께 감사의 뜻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논현동 277-23, 24번지 일대(1,752㎡ 규모)의 개인 소유 나대지를 활용해 45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세금 부담이 있는 토지의 소유자와 협의해 무상 제공받은 토지를 활용한 것으로, 사유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은 강남구의 최초 사례다. 이는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 주차 공간을 확보한 성공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고세율 나대지, 공영주차장으로 전환 ‘윈윈’ 이 토지는 과거 건물 철거 후 신축이 지연되면서 ‘나대지’로 분류됐다. 나대지는 종합합산대상 토지로 분류돼 납세자에게 고율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된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당장 건축이 어려운 소유자는 이에 따른 높은 세금 부담을 안게 돼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상황이었다. 구는 해당 문제를 ‘공영주차장 활용’이라는 아이디어를 내며 적극적으로 풀어냈다. 지방세법상 ‘공익 목적을 위한 무상사용’이라는 비과세 조항을 활용해, 토지소유자와 협의 후 무상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소유자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