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구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한 데이터 플랫폼 기업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5명은 하루 2시간 가량 유튜브를 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초등학생 장래 희망 상위권에는 꾸준히 유튜버가 빠지지 않고 있을 만큼 크리에이터는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으로 자리 잡았다. 구는 이러한 미디어 환경 변화에 구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정식으로 개관하여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통해 구민들의 콘텐츠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 교육은 주민들의 미디어 접근과 활용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우선, 올해 신규로 개설된 강좌로 ▲영화 속 특수효과 ▲로블록스와 미디어 러터러시 ▲인공지능과 챗GPT ▲스마트폰 영상 제작 등 4회차로 이루어진 미디어 특강이 있다. 청소년들의 진로, 유아들의 미디어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도 운영된다. 미디어 관련 직업군을 체험하는 진로 직업 체험뿐 아니라 어린이날 행사, 평생학습축제 등 지역 축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뉴욕의 거장들' 전시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노원문화예술회관 내 ‘노원아트뮤지엄’ 개관을 기념하여 지난 1월부터 '뉴욕의 거장들'展 특별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추상표현주의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오는 7월 12일(토)까지 진행된다. 그러나 현대미술은 흔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해, 많은 사람들이 감상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마을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 위원과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현대미술 감상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단순한 감상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마을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이를 다시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즉, 마을에서 먼저 예술을 이해하면, 지역 전체가 더욱 문화적으로 풍성해질 수 있다는 취지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마들보건지소의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을 통해 평생을 함께할 건강 습관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교육 효과가 큰 연령대인 4~8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평생 건강관리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이하 체험관)'은 지난 2022년 마들보건지소 개소 당시 함께 조성되어 이후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먼저 영상교육실에서 체험관 캐릭터인 ‘내몸이’, ‘지킴이’와 함께 영상을 시청하고 본격적인 체험형 교육인 건강마을로 이동해 6가지 건강 습관 테마에 맞는 영역별 체험을 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6가지로 ▲뽀드득 깔끔마을(위생) ▲비틀비틀 금주마을(금연, 절주) ▲돌고 도는 소화마을(소화) ▲골고루 영양마을(영양) ▲신비로운 아기마을(성교육) ▲쑥쑥 튼튼마을(운동)로 구성되어 있다. 손 씻기와 운동의 중요성처럼 곧바로 어린이의 생활 습관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아이의 탄생과 음식물의 소화과정처럼 내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에 더해 생명의 소중함과 같은 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메이커스원'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원메이커스원은 2018년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노원형 일자리 창출 플랫폼이다. 다양한 첨단 장비와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메이커‘를 발굴하여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훈련하고, 평생 지원 개념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노원메이커스원은 3D 프린터, 레이저커팅기, UV 프린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장비 필수 교육, Fusion360, Z-Brush 등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그리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메이커 아카데미 등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참여자들이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익히고,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메이커들이 창의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올해부터는 메이커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특히, 장비 필수 교육을 기존 9회에서 18회로 증가하고,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UV평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28일까지 ‘스마트노원핏’과 연계한 '노원 걷기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비용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혈액순환, 심혈관 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근력강화, 체지방 감소 이외에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구는 몇 해 전부터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걷기 동아리'를 모집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통합형 생활체육 플랫폼 ‘스마트노원핏’ 앱과 연계해 마일리지 포인트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3월 28일까지며, 스마트노원핏 앱에 가입한 노원구민 30팀을 대상으로 한다. 각 팀은 최소 5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고, 구성원은 회장, 부회장, 총무, 회원 등의 역할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방문 신청은 노원구청 6층 체육도시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걷기동아리로 선정된 팀은 네이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구민 독서공동체 지원사업인 2025년 “책모모(책으로 모인 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를 매개로 개인적 사유를 넘어 토론과 공감의 기반을 넓혀가는 사회적 독서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노원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4인 이상이 독서공동체를 구성하면 총 30개 공동체에 활동비로 각 5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받은 보조금은 전액 도서 구매에 사용해도 되고, 필요한 경우 10%인 5만 원 한도로 사무용품비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보조금 외에 모임 활동에 도서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우대한다. 구는 다만 책모모 사업이 단순히 현금성 도서구입비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가능한 독서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 선정 과정에서는 지속적으로 추진가능한 활동 주제, 지역 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활동 계획, 독창적인 활동을 희망하는 동아리를 우대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도 노원구 도서관이 주최하는 공동체 운영 교육, 소통, 체험 및 심화 활동에 참여할 것 등을 필수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은 권역별로 선발된 매니저들이 직접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보 부족과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지원에서 소외되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2만여 개 소상공인 점포 중 42%인 8,603개소를 방문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방문했던 점포를 다시 찾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아직 방문하지 못한 점포들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명의 소상공인 매니저들은 2주간의 집중 교육을 거쳐 2월 17일부터 현장에 배치됐다. 이번 활동은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매니저들은 소상공인 점포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지원정책과의 연계를 돕는다. 상계동에서 독서실을 운영하던 A씨는 “경기 불황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의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노원구민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을 시작했다.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특히, 노원구에 주민등록(등록외국인 포함)이 되어 있는 주민뿐 아니라 노원구 공공자전거(총 191대)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 사고가 발생하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자전거보험'의 보장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가입 절차는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구민이 타 자치구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의 보장 범위는 자전거 운행 중이나 동승 중 발생한 사고뿐 아니라 보행 중 타인이 운행하던 자전거와의 충돌 사고도 포함된다. 세부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1,000만 원 ▲사고로 인한 후유장애 최대 1,000만 원 ▲4주~8주 진단 시 진단 위로금 20만~60만 원으로 노원구민과 공공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6기’ 청년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구는2020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규모로 네트워크 운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구정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단순 제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원형 청년자율예산제를 병행하여 예산 편성의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기존 ‘자치구 제안형 자율예산제’에 착안한 것으로, 자치구 단위에서는 최초로 추진한 것이다. 이번 네트워크 6기 모집은 3월 10일(월)까지 25일간 진행되며, 총 70명 내외의 청년을 공개 선발한다.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증빙서류 제출과 필수 정책교육을 이수하면 청년위원 자격을 부여한다. 청년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정책모니터링 ▲청년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분과별 정책 제안 ▲청년·지역 교류 활동 등 다채로운 참여 활동을 수행하게 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노원구가 중독자 및 그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노원형 녹색처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는 2020년 개관한 서울시 최초 도심형 산림치유센터다. 이후 생애맞춤형 프로그램뿐 아니라 어린이 대상 아토피 프로그램, 난임부부 정서지원, 소방관·경찰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완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중독자 및 그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8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중독자가 회복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이완호흡법, 약초물치유, 경관치유 등의 다양한 치유 활동을 경험했으며, “ 약초물치유를 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다고 느껴졌으며 몸이 가벼워지는 것이 놀라웠다.”, “이완호흡법은 일상에서 활용하는데 효과가 컸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범 운영을 통해 확인한 참여자의 높은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