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책을 집까지 배달하는 시니어 북 배송 서비스인 ‘북나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나름’은 어르신들이 도서관의 책을 집까지 배송하고 회수하는 서비스로 은평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진관동에 거주하는 ▲다자녀(3자녀 이상)가구 ▲맞벌이 가구 ▲60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구 ▲다문화가정이다. 올해는 11월 14일까지 운영되며,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북나름’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참여 대상은 증빙 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에 최초 1번만 방문해 자격요건을 확인받고,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배송신청 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북나름’ 서비스를 통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독서 기회가 확대되고 어르신 일자리 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자 등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골목환경 정비 ▲사무실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디지털 약자 지원 ▲사무업무 보조 등 총 23개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신규 일자리로 서울형 키즈카페인 ‘은평아이맘놀이터 운영 인력’이 추가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마련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로, 총 10일이다. 모집 인원은 ▲서울동행 일자리 281명 ▲은평든든 일자리 10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16명으로 총 397명이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가구 합산 재산 4억 9천9백만 원 이하인 은평구민이다. 서울동행 일자리와 은평든든 일자리는 가구 합산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70% 이하여야 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과 소득, 공공일자리 참여 이력,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29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했으며 120여 명의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성암교회는 음식과 장소를 제공했으며, 행사에는 은평구청 어린이집과 구립 베라힐즈 어린이집, 유정유치원과 구립 녹번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에게 달아드렸다. 또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위원들도 행사에 참여해 음식 나르기와 설거지 보조 등의 도움을 보탰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며칠 전부터 기다렸는지 모른다”며 “좋은 날씨에 이웃들과 만나 공연도 보고 식사도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감사한 마음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올해에도 귀한 음식과 장소를 제공해 주신 성암교회와 카네이션을 준비해 준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 실천에 앞장섬으로써 효 문화가 우리 주변에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삼각산금암미술관 은평 공예 전시 공모전(Eunpyeong Craft Competition, ECC)을 개최해 국내외 우수 공예가와 신진 공예가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은평 공예 전시 공모전(ECC)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의 분야는 은평한옥마을과 어우러질 수 있는 공예 또는 한옥을 주제로 한 공예 작품 분야인 ‘한옥’과 북한산을 주제·소재로 한 생태학적 또는 친환경 공예 작품 분야인 '북한산‘으로 총 2개다. 공모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 또는 국내 활동 중인 해외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공모 주제 중 1개 분야만 선택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공고 기간은 5월 1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이며,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다. 선정자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30일 은평구청 누리집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분야별 최종 선정자 또는 선정팀은 삼각산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5월 1일부터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종량기 설치 지원’은 종량기 설치 비용 전액과 무상 유지보수 기간 내 기기 유지 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무상 유지보수 기간에는 종량기 공용전기료 외에 별도로 소요되는 금액이 없으므로 구청을 통해 지원받을 시 주민 부담은 대폭 감소하게 된다. 은평구는 2015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사업을 시작했으며, 공동주택 108개, 3만 1천7백92세대를 대상으로 총 535대를 지원했다. 세대별 배출량에 따른 정확한 수거료 부과로 직관적인 감량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게 되며, 자발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정책과 공동주택 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연 1회 개최되는 공동주택 감량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종량기 신청 대상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설치 지원 신청서와 입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 스피드 대회에 은평구 인라인 롤러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 스피드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과 남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과 남원시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은평구 선수단은 트랙과 로드 경기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메달을 획득했다. 방조양 선수는 로드 부문 P10,000m와 E15,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나영서 선수도 로드 부문 P10,0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방조양과 나영서 선수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도 추가하며 대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또한 강혜원, 유동진, 김태현, 조온유 선수 역시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다수의 메달을 따내 팀의 종합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선수단은 앞으로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지난 8일 명지대학교 인문콘텐츠학부 문헌정보학과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뜨락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명지대학교 문헌정보학전공 예비 사서들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 적응 능력을 위해 현장 실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한 독서 공동체를 조성해 관내 독서문화 진흥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은뜨락도서관은 이 외에도 도서관의 서비스 범위 확장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구립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과 도서관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외부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4만 4천 1백76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3.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3.0% 상승한 데 따라 개별공시지가 변동률도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의신청 기간에 찾아가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수상자도 차별 없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점자·외국어 병기 표창장’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국문 중심 표창장은 시각장애인이나 외국인 수상자가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수상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수상의 의미를 충분히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했다. 점자 표창장은 묵자(비점자) 표창장 위에 투명한 에폭시 재질의 점자를 입체적으로 입혀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돌출된 형태의 점자를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은평지회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을 진행했다. 외국어 병기 표창장은 외국인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와 지역사회 참여가 활발해짐에 따라 도입됐다. 외국어 표창장은 정부의 공공 번역 서비스인 ‘국제업무24’를 통해 번역 및 검수를 거쳐 국문 하단에 외국어(모국어)를 병기해 외국인 수상자의 이해를 돕고, 모국어 사용에 대한 배려를 담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표창장은 단순히 종이 한 장에 불과한 것이 아닌 사회의 감사와 존중의 상징이다”며 “점자·외국어 표창장 도입으로 모든 수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환경 인식 개선과 일상 속 실천을 위해 환경교육 전문 활동가인 ‘감(感)탄(CO2)리더 활동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환경교육 전문 활동가 양성을 통해 체계적인 환경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마련해 지역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있는 은평구민으로, 선착순 20명이다. 교육은 공공형 은평구환경교육센터(은평 ChangE 2050)에서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총 8회차가 열린다. 교육 내용은 ▲환경교육 체계와 흐름 ▲기후위기 탄소중립 ▲환경교육 교구재의 활용과 실습 ▲환경교육 교수방법 ▲환경 실습 워크숍 및 시연 등이다. 교육을 8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이 수여되며, 환경교육 전문 활동가는 ‘감탄리더’로서 환경교육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환경교육센터, 에코 배움터 등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교육에 참여하는 구민뿐 아니라 모두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 변화에 앞장서는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