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오는 4월 30일, 노후화된 서교예술실험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을 잇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로 재탄생 시킨다. 재개관을 맞아, 홍대 특유의 문화예술 특성과 관광특구의 정체성을 반영해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는 1989년에 지어진 서교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하여 2009년부터 서울문화재단에서 무상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이었다. 이후, 계약기간 종료에 따라 마포구에서 다시 관리하게 됐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로 내진보강과 리모델링이 필요했고 약 1년여간의 정비기간을 거쳐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라는 명칭으로 4월 30일 다시 구민들의 곁으로 돌아온 것이다.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는 소규모 연극이나 공연을 위한 공연장으로, 지상 1층은 ‘레드로드갤러리’ 등을 통한 전시 공간으로, 지상 2층은 강의실,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간 대관 및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8일 오후, 토정공원(도화동 555-1)에서 열린 ‘토정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번 ‘토정공원 맨발 황톳길’은 마포역 인근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되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황톳길에는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황토보관함을 설치하여 주민들 스스로 황톳길을 관리하며 유지관리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은 황톳길 개장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백남환 마포구의회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황톳길 시찰 순으로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 나갈 필요 없이 ‘토정공원 맨발 황톳길’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에너지를 채워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지역 구석구석에 작지만 의미 있는 행복의 공간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최근 연달아 발생하는 땅꺼짐(싱크홀)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4월 28일 ‘마포구 싱크홀 대책본부’를 신속히 구성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4월 13일 애오개역 인근 싱크홀 발생으로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23일 자정 양화로19길 22 일대에 지반침하와 도로 포트 홀이 추가적으로 발생해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고 현장은 마을버스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인근에 대형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이에 마포구는 공사 때문에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과 보행자의 안전관리 등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장 측에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공사장 인근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4월 25일, 15시 대흥로 161과 같은 날 20시 50분 만리재옛길25 골목길에 잇따라 싱크홀이 발생해 긴급 복구가 이뤄졌다. 서울시에서는 경과 연수가 30년 이상이면 노후 하수관으로 분류하는데, 마포구 전체 하수관로는 총 395km이고, 그중 30년 넘은 하수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양화로 13)에서 5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프로그램은 창업과 취업, 상담 지원으로 구분하여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로 구성했다. 첫 번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구글 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노출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다루는 ‘구글 SEO 실전 전략’ 특강으로 5월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실무 중심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5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팬덤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스토리로 움직이는 팬덤 마케팅’ 특강은 5월 22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대비반’은 5월 16일과 23일, 30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포함한 ‘취업사진 촬영’은 5월 2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망원동 소재 전문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이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5월 1일부터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전 확보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포 안심 똑똑!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마포 안심 똑똑!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는 기존 인적 중심의 안부 확인 방식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다. 1차로 휴대전화 수·발신 이력, 모바일 앱, IoT 기기(문열림센서, 스마트플러그)를 기반으로 생활 패턴을 자동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2차로 자동 전화로 발신하여 안부를 확인한다. 이후에도 반응이 없는 경우 3차로 동 주민센터에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서비스 대상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정신·신체 건강 이상으로 고독사 위험에 놓인 4,000여 사회적 고립 가구로, 개인정보 동의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포구는 문열림센서, 스마트플러그 등의 IoT 기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보호자나 119에 즉시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해 보다 촘촘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KT텔레캅과 협력하여 주말과 공휴일에도 공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4월 26일 오전 10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마포 효도학교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효도학교 3기 수료자 등 381여 명이 참석해 지난 4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 효도학교’는 단순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의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마포구만의 특별한 교육 과정이다. 이번 3기 과정은 ▲김경일 교수의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 가족과 잘 지내는 법’ 강연을 시작으로 ▲이인철 변호사의 ‘새로운 효 문화, 효도 계약서’ ▲정재찬 교수의 ‘나이가 드니 시가 좋다’ ▲정희원 교수의 ‘건강하고 천천히 나이 드는 방법’까지 수강생들의 큰 호응으로 교육이 마무리됐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4주간의 여정을 마친 수료자들을 향한 격려 말씀, 기념촬영 그리고 마지막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4주 동안 효도학교에 와주신 여러분의 열정과 효심에 크나큰 박수를 드리고 싶다”라며, “효도학교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5일 오후, 대흥로 161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당초 예정 중이던 ‘현장구청장실’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듣고 즉시 방향을 돌려 현장으로 출동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함몰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 통제 상황을 살피고, 관계 부서와 함께 원인 파악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지만, 안전 문제는 사소한 것도 결코 지나쳐서는 안 된다”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신속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난지 빗물펌프장과 망원2 빗물펌프장을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의 구조를 살피고 유휴공간 현황을 확인했다. 벌써 제471회 및 제472회를 맞은 ‘현장구청장실’은 관계 부서장 등 약 15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한 유휴 공간이 지역사회에 이롭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푸른 나뭇잎이 환하게 손짓하고 활짝 핀 꽃들이 노래하는 4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곳곳에 봄을 알리는 향기로운 길이 조성됐다. 바로 마포구의 16개 동주민센터에서 만든 꽃길이다. 마포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난해 2025년 예산 편성 시 동별 꽃길 조성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이후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동별 현황을 고려하여 꽃길을 만들 장소를 정하고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었다. 망원1동은 4월 2일 새마을부녀회, 실뿌리복지동행단과 함께 옹달샘공원과 한마음공원에 다양한 색감의 튤립을 식재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조성했다. 성산2동은 4월 14일 신북초등학교 인근 인도에 난간 걸이 화분 50개를 설치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 꽃과 함께하는 따뜻한 등굣길을 선사했다. 4월 15일 공덕동도 만리재옛길 일대 115m 구간에 꽃길을 만들었다. 통행량이 많은 이곳의 꽃길은 바쁜 시간인 출근과 통학 중에도 잠시 꽃향기를 느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등 예방 효과가 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주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생식기 및 항문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2006년생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접종 백신은 HPV 4가 백신이며, 첫 접종 나이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15세 이전에 첫 접종을 하는 경우 총 2회, 15세 이후에 첫 접종을 하는 경우엔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마포구 내 위탁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포구 내에는 총 63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노후 저층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의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이거나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이다. 지원 항목은 단열과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와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 안전시설 공사 등이다. 취약가구 거주 주택에는 공사비 80% 범위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다자녀 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 가족 등이다.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 옥탑방과 주택성능개선지역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공사 견적서, 공사 전 사진 등 필요 서류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