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파주시청 토지정보과 회의실에서 민관공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주시와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민간대행자로 선정된 지오엠주식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신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향양1지구 등 6개 지구에 대한 경계 설정 기준, 업무 개선 방안, 시민 만족도 향상 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 중인 종이지적을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2013년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9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파주시와 책임수행기관, 민간대행자 간에 긴밀한 업무 공유와 발전적 논의를 통해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고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가치 상승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릉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기본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공릉천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공릉천 친구들(대표: 조영권) 회원들과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인 용역사에서 국가 생태탐방로의 개념 및 기본계획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 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릉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공릉천 하구 일원(송촌교~영천교)에 6.5km의 철새도래지 및 먹이터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류전망대 4개소 ▲관찰시설 7개소 ▲관찰망원경 16개를 설치하고 하반림 및 완충식생대를 복원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수립된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올해 3월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고보조 공모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함께하는 ‘공릉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거버넌스’ 구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릉천친구들 회원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 11곳을 순회하며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16년 정신질환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민의 25%는 생애 전반에 걸쳐 한 번 이상 우울 및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나 치료받은 경험은 2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의 경우, 53만 파주시민 가운데 센터에 등록한 회원은 1,354명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센터는 상호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월 11일부터 26일까지 5회에 걸쳐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해 관련 업무를 파악하기로 했다. 특히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통합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각 기관의 사업을 공유하며,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기관은 연세송내과, 운정마음건강센터, 파주시가족센터,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인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과 파주시의회 의원, 전문가, 시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방법을 구상하는 법정 계획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9월 2025~2034년 10년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먼저 그간 진행된 용역 진행 상황과 방향 등에 대해 설명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파주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파주시 온실가스 배출량 등 기본 현황을 확인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향, 단계별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보완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조윤옥 기후위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12일 청년공간 지피(GP)1939에서 ‘제3기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 보궐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청년협의체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욱 힘 있게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월 6일 출범한 제3기 청년협의체는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더욱 풍성한 활동을 위해 10명의 보궐위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2026년 3월까지 청년들의 권익 신장과 정책연구 등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청년협의체는 정책제안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의 시각이 반영된 청년 정책이 발굴·실현되도록 정책 자문, 상담(컨설팅), 행정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과 목소리가 정책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제로 관계부서 총괄회의를 개최하고 전략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총괄회의에서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박기정 건축주택국장과 여성가족과 등 1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활성화 ▲성매매집결지 환경 개선 ▲반(反)성매매 문화 조성 ▲성매매피해자 지원이라는 4대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파주시는 지난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토지·건물 매입 및 새단장(리모델링),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실시, 여행길 걷기·올빼미 캠페인 활동·클리어링 캠페인 등 성매매 근절 시민 활동 전개, 반(反)성매매 공감대 조성 맞춤형 교육, 안전한 마을 만들기 및 통학환경 개선, 성매매집결지 여성친화적 공간 조성 연구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기존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성매매집결지 토지·건물 추가 매입, 현장 교육전람회장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최근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1월 4주 기준 469명으로,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영유아(0~6세) 비율이 51.4%로 가장 높았으며,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를 차지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증가했다. 1월 4주 기준 환자 수는 123명으로, 이 중 영유아 비율이 40.7%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1세 미만 9.8%, 1~6세 30.9%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지하수) 또는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감염경로가 유사하며, 감염 시 구토, 발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군포기초푸드뱅크는 최근 이마트‘신선한 식탁’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신선한 식탁’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 내 농가에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한 가구당 2만1천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6종이 제공됐다. 박현주 군포기초푸드뱅크 시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친환경 식품들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선호 식품 지원을 확대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신선한 식탁’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와 협력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에서 농산물을 공급받아 3년간 저소득 가정에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의 도시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국제디자인공모가 심사를 개최하고 최종 디자인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가칭, 아이넥스시티)의 국제디자인공모를 위한 심사가 12일 오후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 국제디자인공모는 송도 6·8공구에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을 접목시키기 위하여 지난 10월 해외 설계사 3곳을 대상으로 발주됐다. 랜드마크타워1, 랜드마크타워2, 테마스페이스, 컬처스파인 등 4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해안까지 약 1.5km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해외 설계사들은 모형 제출 및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디자인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사업시행예정자인 ㈜블루코어PFV는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 설계사와 협상을 거쳐 최종 설계사 및 디자인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기본협약 체결 후 개발계획 변경이 진행되고 있는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2일 저녁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에서 ‘2025 정월대보름맞이 풍년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 계승과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동군과 영동문화원이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한 해의 풍년과 군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풍물놀이 △소원지 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달집태우기에서는 정영철 군수, 신현광 군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함께 점화를 하며 군민들의 무병장수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소원지를 달집에 매달며 각자의 소망을 빌었으며, 전통 떡 나누기 행사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