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점검에 나섰다. 구는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의 운영자 또는 종사자(사실상 노무종사자, 휴직자 포함)를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 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성범죄로 법원으로부터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자는 최대 10년간 법에서 정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운영하거나 취업할 수 없다. 구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기관 운영자 또는 종사자의 성범죄 경력 유무를 점검해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도봉구 관할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운영자, 종사자의 성범죄경력으로 인한 취업제한 대상 여부이며, 점검결과 해당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적발 기관에 대한 해임요구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묻지마 범죄’와 같은 잔혹범죄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요즘, 아동과 청소년들이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은 바로 아동‧청소년 기관들이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도록 보호할 것이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원,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 받은 업체 중 금융기관과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업체이다. 단, 기존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설 또는 추석)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도내 은행과 상담 후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에서 하면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권경선 도 기업지원과장은 “ 최근 계속되는 고금리 추세로 대부분의 제조 중소기업은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이 어려워 금리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을 적기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 상반기 충남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더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넘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주요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485만 70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262만 9000여 명 대비 18%(222만 70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1384만 2000여 명과 비교해도 7%(101만 5000여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관광객 수는 2019년 상반기 1384만 2000여 명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 상반기에 각각 872만 6000여 명, 968만여 명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 1262만 9000여 명으로 소폭 상승한 이후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보다 101만 5000여 명이 늘어나는 등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 상반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운영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운영지원 사업'은 단체, 시설, 기관 이용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강좌를 그 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하고, 강북구가 강사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습자의 평생학습 역량강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할 수 있는 단체, 시설, 기관 등은 강북구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여 수강생 5명 이상(장애인 포함 시 3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다음달 1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문의는 강북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생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운영지원 사업’이 실시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수요자 맞춤의 평생학습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9월부터 출생아 1명당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을 출산가구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며 산모의 정신적‧육체적 피로 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강북구가 50%식 지원하는 것으로, 7월 1일 이후 출산한 신생아부터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했으며 서울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강북구 산모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임산부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나, 부부 모두가 외국인인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액은 출생아 1명당 100만원으로, 산모 명의의 신용‧체크카드(신한‧삼성‧KB국민‧우리‧BC 카드 등 서울시 협약 사)에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된다. 쌍둥이를 출산한 경우 200만원, 세쌍둥이인 경우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바우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최대 50만원, 본인부담금 90%) ▲의약품‧한약‧건강식품 구매 ▲체형관리, 붓기관리, 산후우울증 검사 및 상담치료 등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그 외 서비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 충남도 내 인구가 7개월 연속 상승하며 지난달 212만 6640명을 기록, 대전 분리 이후 최고점을 2개월 연속 재작성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1989년 1월 1일 ‘대전직할시’ 출범에 따라 301만 8830명에서 200만 1923명으로 100만 명 이상 떨어졌다. 민선 지방자치 부활 직전인 1994년(이하 12월 말 기준)에는 184만 2157명으로 최저점을 찍고,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2011년 210만 1284명으로 210만을 넘어섰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해 202만 1776명을 기록하며 210만 명이 무너졌으나, 상승세를 유지하며 2017년 3월 210만 2327명으로 210만 명을 재돌파하고, 2018년 212만 628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2019년부터 3년 연속 감소를 기록한 도내 인구는 지난해 말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올해 들어서는 △1월 212만 2913명 △2월 212만 3625명 △3월 212만 4650명 △4월 212만 5333명 △5월 212만 5833명 △6월 212만 6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천구는 대한민국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담론을 나누고 진로진학 설계, 최신 미래기술과 평생 학습 트렌드까지 직접 체험하는『Y교육박람회』를 올해 처음 ‘지자체 최초 전국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행사가 오는 9.7~9.9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펼쳐지며 매년 확대해 향후 대한민국 대표적인 박람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Y교육박람회는 교육 일번지로 명성을 이어온 양천구가 전국의 학생부터 학부모, 교사,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그야말로 미래교육에 관한 A부터 Z까지 보고, 듣고, 체험하고, 도전하는 기존의 박람회들과는 차원이 다른 박람회를 마련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Y교육박람회의 ‘Y’는 Yangcheon의 Y와 궁금증과 호기심을 의미하는 키워드 WHY를 상징화한 것으로 모든 교육의 시작은 왜(WHY)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는 것에 착안해 교육 대전환 시대에 새로운 인재상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고자 모두에게 “왜?” 라고 묻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를 주제로 총 5개 분야, 16개 무료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오류버들 로컬브랜드 상권 내 160개 점포에 대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류버들시장의 깨끗한 이미지 구축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구는 위생관리 전문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참여 점포 모집을 마쳤다. 8월 25일 오후 3시에는 서해안로 주민쉼터에서 상인회 및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점포는 8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위생관리 프로그램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받는다. 전문기업이 점포별 1:1 위생 진단 후 월 1회 해충방제 서비스를 실시하며, 참여 점포에는 소독증명서 및 인증마크를 부착해 위생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사업장 위생관리의 중요성과 해충방제 방안 등을 주제로 사례 콘텐츠를 구성해 위생관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환경 개선사업이 오류버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관악구가 오는 9월 14일에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최근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학부모들의 걱정과 우려를 해소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학교폭력 관련 전문인 한아름 변호사를 초청해 ‘내 아이가 학교폭력에 휘말렸다면’을 주제로 가지고 ▲학교폭력의 유형과 실태 ▲행정적, 사법적 대응방안과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구는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책임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학부모 또는 특강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구글 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내 학교에 학교폭력 예방과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필요로하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해 5월 개통된 경전철 신림선의 영향으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를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신림선’은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총 연장 7.8㎞,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경전철이다. 지하철 1호선(대방역), 2호선(신림역), 7호선(보라매역), 9호선(샛강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관악구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 데이터에 따르면 관악구 내 신림선 주요 역별 승하차 인원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평균 관악산역 약 20만 4천여 명(35.7%증가), 신림역 12만 1천여 명(53.7%증가)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대벤처타운역은 51만 2천여 명으로 103.9%나 상승했다. 신림선 경전철은 교통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과 구를 대표하는 특화 공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신림선 신림역 주변 약 300m 범위의 상권은 지난해 1분기 점포당 월평균 매출액이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