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9일 구청 본관에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상생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따뜻한동행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해온 민간 법인으로, 지난 2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구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청 내 5개 부서와 따뜻한동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지 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복지정책과는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정신장애인과 질환자를 위한 정신건강사업 ▲사회보장과는 취약계층 대상 소규모 집수리 지원 ▲장애인복지과는 장애인 공간복지 확대 및 베어프리 환경 조성 ▲관광진흥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 ▲주민자치과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다. 민간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참여는 행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9일 ㈜이마트24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편의점을 복지안전망 거점으로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편의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24는 강남구 내 매장에 복지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비치하고, 점주가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즉시 구에 신고하게 된다. 구는 이마트24와 협력해 ‘이웃지킴이 사업’에 참여할 매장을 선정하고, 해당 점포의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실질적인 복지 파트너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공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지역 복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구청에서 (주)현대백화점과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민·관이 협력해 폐비닐 재활용을 확대하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지자체와 기업이 손잡고 폐비닐 열분해(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협력하는 사례다. 구는 기존에 추진해오던 주민 대상 비닐 재활용 인식 개선 캠페인 ‘비일비재(비닐 일반배출하면 쓰레기, 비닐 재활용하면 자원)’를 강화하고, 현대백화점은 자사가 운영 중인 폐비닐 열분해 재활용 프로젝트 ‘비닐 투 비닐’과 연계해 협력 시너지를 높인다. 이를 통해 폐비닐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지역 내 자원순환 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열분해를 통한 폐비닐 재활용은 공정 시설 부족과 물류비 부담으로 한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남구는 민간 기업의 역량과 구의 행정력을 결합해 구의 폐비닐 처리 방식을 고형연료 활용 중심에서 열분해 재활용 방식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미래스마트도시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는 중앙일보·중앙SUNDAY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강남구는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서울시 최초의 로봇 공공기반 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조성하고, 로봇산업 지원 전담팀 신설, 로봇산업 육성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로봇·AI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현재 구청, 주민센터, 공원, 학교, 관광센터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이 운행되고 있으며, AI 기반 CCTV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스마트공원 시범 운영 등 안전관리에도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로봇과 인공지능을 행정에 접목해 구민의 일상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고 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32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과 강남 힐링 숲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행복요양병원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대모산 구룡터널 옆·개포동 638-5 일대에서 진행 중인 힐링 숲 조성(1단계) 사업의 추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에는 경제도시위원회 이도희 위원장·김광심 부위원장·이향숙·복진경·박다미·이동호·손민기 의원이 함께했으며,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및 힐링 숲 조성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사업 공정률, 세부 운영 계획 등을 청취한 뒤 시설과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도희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단순 서류 검토를 넘어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행복요양병원이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춰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환자 중심 병원으로 운영되고, 힐링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태·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양재천과 대모산 일대에서 연중 운영하며, 매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양재천(3.75km)은 대치동 구간을 흐르며 여가와 운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인근 대모산(해발 293m)은 자연 친화적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심 속 자연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생태·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연간 3만여 명이 참여할 만큼 구민들의 호응이 크다. 생태교육은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경부 우수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유아 대상 ‘생생놀이터! 양재천’ ▲초등학생 대상 ‘양재천 그린 탐사대’ ▲유아 대상 ‘꼬마농부학교’는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생태 복원의 중요성을 배우는 ‘양재천 환경교실’과 ‘행복톡톡! 그린 탐사대’, 세곡천과 인근 공원에서 식물과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세곡 탐사대’, ‘세곡 놀이터’ 둥이 마련돼 있다. 생태 프로그램은 매월 5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산림교육은 8개 프로그램이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주말과 평일 저녁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강남개방학교’를 21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운동장뿐만 아니라 체육관을 새롭게 개방해,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남개방학교’는 부지가 부족해 주민 체육시설 신설이 어려운 지역에 접근성 좋은 학교 운동장을 체육 인프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실현한 민선 8기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의 희망 학교 공모 방식이 아닌, 구청 담당부서에서 개방이 필요한 지역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제시하고, 학교 구성원과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협의를 이끌어 낸 적극 행정으로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 결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거나, 공원 등 운동 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7개교가 새롭게 개방했다. 또한, 3개교가 체육관도 함께 개방하기로 결정해, 이용자 편의성과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구는 개방에 따른 학교 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면서 ▲노후 시설 보수·안전 강화 ▲전담 인력 인건비 지원 ▲공공요금 납부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 노애자 의원(국민의힘)은 강남구 양재천 수변문화쉼터(가칭) 사업과 관련해 과도한 행사 운영비 편성과 무분별한 민간위탁 방식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 25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변문화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강남구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관리 및 운영을 강남문화재단에 위탁하겠다는 계획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양재천 수변쉼터 사업은 구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하천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목표로, 강남구 개포동 1279번지 일대에 별도의 쉼터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애자 의원은 회의에서 소관 부서인 치수과를 대상으로 “수변쉼터가 카페인지 공연장인지 묻자 부서에서는 ‘카페’라고 답했지만, 비용추계서를 보면 6개월간 음악·문화 공연비만 1억 900만 원이 편성돼 있다”라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2억 원 이상의 예산이 공연비로 사용되는 셈인데, 이는 구 직영으로 운영하겠다는 당초 취지나 카페라는 본래 기능과 거리가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로봇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서비스로봇 실증지원을 위해 ‘제2회 로봇(AI) 테스트베드 공모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공모사업은 로봇 실증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강남구의 미래 전략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공공분야에 필요한 로봇(AI) 서비스를 적용해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공원 순찰로봇, 공공 시설물 점검 로봇, 이동 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휠체어 등) ▲기존 로봇에 대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전 검증이 필요한 제품 등이다.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다양한 사업모델 예시를 참고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구는 최종 4~5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고,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기술성숙도(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 7단계 이상의 로봇 서비스를 보유하고 실증이 가능한 기업이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4월 28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5월 12일부터 20일(오후 4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치른 어학 및 자격증 시험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 사실만 확인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여러 차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 27종 ▲국가기술 540종 ▲국가전문자격 242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한국사능력검정 등 총 900여 종에 이른다. 청년들이 진로와 목표에 맞춰 다양한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폭넓게 문을 열어뒀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시험 응시 후 관련 증빙서류를 구청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된 신청은 당월 중 지급되며, 11일부터 말일까지 접수분은 익월 지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