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는 2025년에도 구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관악구민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된다. 최근 출퇴근은 물론 취미와 운송수단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률도 그에 비례하여 커지는 추세이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구민 자전거보험 제도를 운영, 구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보장 기간은 내년 2월 9일까지 1년이며 보험은 매년 갱신된다. 보장 기간 중 전입한 구민도 자동 가입된다. 구민들은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운전이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보행 중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역으로는 ▲사망, 후유장애 최대 1,000만원 ▲입원위로금 20만원(6일 이상 입원 시) ▲치료기간별(4주~7주) 사고진단위로금 30~70만 원 등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2024년 정기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악구민 10명 중 8명이 관악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나 사업 전반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구정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평가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정기여론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1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관악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및 온라인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일자리‧경제 ▲교육‧문화 ▲청년정책 ▲교통‧안전 ▲자연‧녹지 ▲사회복지 ▲구정 일반 분야 등 7개 분야에 대해 총 18개 문항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악구민 10명 중 8명 이상(80.3%)이 관악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나 사업 전반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0년 정기여론조사를 실시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민선 8기 들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점점 상승하는 추세다.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역 곳곳의 노후화 된 의류 수거함 1,010개를 정비하고 쾌적한 청정 삶터 관악 만들기에 나섰다. 관악구 내 설치된 의류 수거함의 대부분은 2012년에 설치되어 노후화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 도색이 벗겨지거나 녹이 슬고, 일부 수거함은 투입구가 파손돼 의류 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오·투입으로 인한 관리 문제도 빈번히 발생하여, 구는 신규 제작과 수리를 통해 기존 의류 수거함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로 의류 수거함에는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이 적용된다. 구는 수거함 상단부는 친환경을 상징하는 연두색, 하단부는 서울시 공공 시설물에 적용되는 기와진회색으로 도색한다. 밝은 색상의 안내 문구와 로고로 가독성과 시인성도 높였다. 또한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를 위한 특수코팅을 적용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운영업체의 비상 연락망을 기재한다. 정비 작업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역별로 순차 진행하여 오는 5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류 수거함 정비가 완료된 이후에도, 운영업체별 정기 점검을 의무화하고, 도색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에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노동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작업 현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인노무사가 사업장을 방문하여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액 무료이다. 이에 구는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관악구 노동복지센터 내 12명의 공인노무사가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고용노동부의 자율점검표에 따라 근로계약서 및 임금 등과 관련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컨소시엄 기관인 관악구 노동복지센터는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으로 근로자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에서는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무사·변호사가 임금체불, 퇴직금 등 노동법률과 관련된 무료 전문상담과 노동인권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전체 사업장 중 96%가 소규모 사업장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각종 근로 분쟁 사전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서 20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관악구는 지난해 대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신속도 ▲민원만족도 분야의 점수가 대폭 상승했다. 구는 매주 목요일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관악청(聽)을 운영하는 등 현장에서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주민을 위한 행정에 집중하여 주민이 원하는 해답을 찾기 위한 ‘공감 행정’을 꾸준히 펼쳐왔다. 아울러 구는 전국에서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서 전국 최초 청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독립공간인 '청년청' 등을 마련하는 등 청년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또한,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일자리 창출로 구민 복지에 힘쓰는 관악구가 7월 출범 예정인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표이사 1명으로 관악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전과 전문성, 역량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면 구청장이 임명하게 된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보수는 일자리행복주식회사 규정에 따른다. 모집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에서 진행된다. 등기우편은 접수 마감일인 3월 7일 18시 도달분까지 유효하며, 유선으로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모집 공고와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채용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기존 공공 일자리와 민간 기업의 한계를 보완한 구 최초의 출자기관으로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어르신, 장애인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에는 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청정 삶터’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직원들이 있다. 구는 올해 ▲무단투기 보안관 15명 ▲가로쓰레기통 전담관리자 ▲제로꽁초단을 배치하여 2월 1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된 무단투기보안관은 안전보건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인 1조로 관내를 순찰하며 주민들에 대해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상점이 밀집한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등에는 ▲비규격 봉투 사용 ▲혼합 배출 ▲시간외 배출 등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분리배출 방법 안내 전단지도 배부할 예정이다. 무단투기보안관은 지난해 쓰레기 무단투기 10,041건을 적발하고 총 3억 9,7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한편, 구는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로 휴지통 200여 개를 설치하고 ‘전담 관리자’를 배치했다. 이들은 가로쓰레기통 청소와 소독, 폐기물 성상별 분리배출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방세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총 73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지난해 징수 목표액인 64억 원의 114%를 달성한 실적이다. 지난 11~12월에는 ‘현년도 체납 책임징수제'를 실시하여 2개월 만에 체납 4만 건, 체납액 35억 원을 징수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세무부서 전 직원이 체납 책임징수를 추진한 결과이다. 고액 체납자의 부동산과 예금 등을 조사하여 압류 예고를 실시하고,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했다. 또한, 자동차세 미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예고를 통해 독려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관악구는 1인 가구가 많고 별도 우편함 운영이 어려운 빌라 건물이 많은 주거 특성으로 인해 종이고지서 분실 및 훼손으로 송달률이 저조했다. 또한, 기존 문자 및 전화 독려는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 체납 징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톡 메시지를 이용한 '스마트폰 체납 알림' 기능을 적극 활용했다. 공공문서 알림에 대한 가입자의 사전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관악구 청년 198,088명 중 1인 가구 청년은 111,838명인 56.4%로, 청년 두 명 중 한 명은 홀로 살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동아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재직·재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3명 이상의 모임이거나, 주소지가 관악구인 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단, 단순 친목이나 정치, 영리, 종교 목적, 수익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2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청년 간 교류 활동, 역량 강화, 교육·홍보비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동아리 구성원 수, 활동기간, 사업의 타당성 및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6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준비해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8일 관악시니어클럽과 함께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4,639명 중 관악시니어클럽의 노인공익·역량활용사업 참여자 3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참여자 선서문 낭독 ▲안전교육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 등 이색 퍼포먼스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발대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올해 1월 기준 관악구의 65세 이상 어르신은 88,070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95억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10개 수행기관을 통해 4개 사업유형(▲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 67개 사업을 추진, 4,63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수 구민이 이용하는 체육시설과 공원 등을 방역하는 ‘지역방역활동’ ▲장애인훈련시설의 시설관리와 업무를 보조하는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