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다양하게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을 4월 28일과 4월 29일 양일간, 토정공원과 와우근린공원에 연이어 개장한다. 마포구는 2024년부터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도화동쉼터(도화동 353-8). 토정나들목, 서윤복쉼터(대흥동 2-1), 부엉이근린공원(상암동 879) 총 4곳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올해도 마포 전역에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은 계속된다. 4월 28일에는 토정공원(도화동 555-1 일대)에서 길이 140m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열린다.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된 이 공간은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29일에는 와우근린공원(창전동 3-195 일대)에 길이 100m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열린다. 와우산 자락에 있는 이 길은 자연을 즐기러 온 방문객들이 맨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민들이 다양한 맨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황톳길과 더불어 ‘황토볼길’이라는 이색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3일 오전 7시, 마포구 양화로19길 22 도로에 발생한 지반침하 현장을 긴급히 방문하여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지반침하가 발생한 도로 현장은 마을버스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안전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현장 인근에는 대형 공사가 진행 중이라 민원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박 구청장은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사항과 보행자의 안전관리, 소음, 비산먼지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한 뒤,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장 측에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공사로 인한 구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사장 인근에 현장민원실을 꾸려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민원 해결하도록 했다. 한편, 인접 아파트 주민의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또 다른 인근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입주자대표와 건설사 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처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에 공사나 사고 등으로 인해 구민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다. 구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고, 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과거 마포나루터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포나루굿’ 재현행사를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도화동 복사꽃 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한강의 대표적 나루터였던 마포나루는 예로부터 선박이 드나들고 지역 특산품이 모여드는 중심지였다. 이곳에서는 매년 단오 무렵이 되면 마포나루를 오가던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와 마포나루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포나루굿’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6.25. 전쟁 이후 나루터 일대가 개발되면서 ‘마포나루굿’도 점차 자취를 감췄다. 이후, 1991년부터 옛 굿의 부활과 재현을 기원하는 마포 주민들과 무속인들의 노력으로 다시 전통문화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이 주최하고 마포나루굿 보존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마포나루굿 재현행사는 옛 나루터와 가까운 도화동 복사꽃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객은 물론 연인, 친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조성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4월 25일 오후 3시 레드로드발전소 광장에서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기념하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면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48시간 주기로 발열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의 출현이 앞당겨지고 활동 반경 또한 광범위해지면서 말라리아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에 마포구는 이번 캠페인으로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전파한다는 구상이다. 캠페인 현장에는 마포구 보건소 직원 등이 참여해 구민과 레드로드 방문객에게 말라리아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한다. 아울러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주로 야간에 활동하므로 주민들에게 야간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가정 내 방충망 관리 등 주요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4월 22일 오전,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마포구 재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마포구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보건의료와 복지자원을 통합적 연계하는 민관협력위원회로, 현재 마포구 보건소와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신규 위원을 위촉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됐으며,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서울시서북보조기기센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망원청소년문화센터’,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해 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들은 보조기기 지원, 심리·신체 재활 프로그램, 장애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 등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애써주시는 재활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다’라는 신념 아래 장애인이 행복한 마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통계청이 실시한 ‘2024 지역사회조사’에서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점수는 10점 만점에 7.58점으로, 서울시 평균인 6.63점에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아울러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어제의 느낀 감정을 묻는 ‘전날 행복도’ 역시 각각 7.80점과 7.50점을 받으며 모두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복지도 7.24점으로 평균 6.20점을 상회하며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하듯 마포구는 임신과 출산, 양육을 통합 관리하는 ‘햇빛센터’와 비혼모의 든든한 지원군 ‘처끝센터’, ‘마포 맘카페’, ‘베이비시터하우스’ 등 선진적인 정책을 펼치며 저출산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전 환경에 대한 평가도 자연재해와 건축물 및 시설물, 교통사고 등 모든 분야가 서울시 평균보다 높았다. 이는 ‘2024 서울 서베이’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서베이’ 조사에서 ‘보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고용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출산급여 및 출산휴가급여’를 지원한다. 현재 임신·출산 지원제도는 '고용보험법'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기반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고용보험 미가입자인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의 경우 본인 또는 배우자 출산 시 생계 활동에 어려움을 겪음에도 법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위 지원으로 이들의 소득 공백을 일부 보전할 수 있어 출산·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인 여성에게는 ‘임산부 출산급여’를 지원한다. 기존 고용보험 미가입자에게 정부가 지원하는 150만 원에 추가 9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고용보험 가입자의 출산급여 최저수준인 총 240만 원을 보장받게 된다. 다태아 산모의 경우 고용보험 가입자의 출산급여 최저액은 320만 원이나, 고용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다태아 산모에게도 150만 원으로 동일하다. 따라서 170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4월 21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마실영화관’을 열었다. ‘마실영화관’은 마포구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이번이 3월 첫 상영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내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 전 하모니카와 트로트 부대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띄었다. 상영작은 ‘정직한 후보’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영화 시작에 앞서 “3월에 이어 이렇게 또 만나 뵈니 두 배로 반갑다”라며 “유쾌한 영화와 함께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끼며 모두 즐겁게 관람하시고 건강도 함께 꼭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7,8월(혹서기)을 제외한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5월에는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 6월에는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예정돼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2025년 마포미래교육지구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스스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아리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특기와 적성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자율적으로 동아리 활동 문화를 이끌 수 있도록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마포구 지역 내 학교와 기관 소속 동아리 또는 마포구 내 거주 중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동아리는 5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해야 하며 1명의 담당 지도자를 필수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지도자는 학교 교사 또는 청소년지도사, 학부모 등이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동아리에는 5월부터 최대 125만 원의 활동비와 활동 공간 등을 지원한다. 동아리는 자유롭게 활동하되 온라인 사업 교육을 필수로 수강하고 청소년동아리연합협의체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또한 10월에는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마포미래교육페스티벌에서 공연 또는 부스 등의 다양한 형태로 발표하고 12월에는 결과보고회에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한다. 신청은 구립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심각했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포월드컵 공영주차장(상암동1624~1626)을 조성했다. 상암동 DMC역 일대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다. 인접한 서울 월드컵경기장 일대는 각종 경기와 행사 시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법주차가 성행하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등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마포구는 롯데쇼핑과 협약을 맺고 착공 예정인 롯데몰 부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으로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완공된 마포월드컵 공영주차장은 총 534면 규모로 시간제 371면, 거주자 우선 주차 110면, 대형 차량 53면으로 조성됐다. 특히 대형 차량을 위한 전용 공간은 지역 내 마을버스 업체들의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요금은 시간제 유료주차장 5분당 200원, 거주자 우선 주차 월 5만원, 대형 주차장 5분당 400원이다. 마포월드컵 공영주차장은 5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5월 28일 본격 개장한다. 이로써 상암동과 성산2동에서 지속적으로 불거진 주차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