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과 ‘마음건강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금천구의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7.3명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서울시 2위(23.4명)에서 12위(19.2명)로 크게 낮아져 자살 예방 정책의 성과가 나타났다. 구는 가산동, 독산1동, 시흥2동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기관, 학교 및 학원, 사회복지관, 약국 및 슈퍼, 관리사무소, 주민센터 및 경찰서 등 관내 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했다. 기관별로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료 및 상담에 연계한다. 또한 자살 위기 사례 회의 등 간담회 개최, 취약계층 대상 지원 활동 등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학교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는 옥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마트에서는 번개탄 판매 시 생명사랑 봉투를 활용해 위험을 사전에 방지한다. 아울러, 청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5월부터 11월까지 금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학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문해학습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이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워 일상생활과 여행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마련됐다. 교육은 학습자의 특성에 맞추어 단계별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회 2시간, 6~10회 진행된다. 실생활과 여행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룬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의 기본을 익히고 마트나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스마트폰의 기본 기능과 키오스크’).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길찾기 등 실생활 앱을 직접 이용할 수 있고(‘생활 속의 유용한 스마트폰 앱’), 쇼핑, 선물하기 등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활용할 수 있다(‘카카오톡과 네이버 초급’). ‘스마트폰과 카카오톡 중급’, 길찾기, 택시 호출, 번역 등 ‘여행자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사진과 동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등 심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주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4월부터 12월까지 한내달빛미술교(독산동 770-4)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구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 시각예술 분야에 속한 금천문인협회, 금천미술협회, 금천서예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금천지부 등 4개 단체가 전시에 참여한다. 단체별 5점씩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한내달빛미술교의 유리 난간을 좌우 4개 부분으로 나눠 전시되며, 반기 단위로 교체된다. 방진·방수 전용 액자에 인쇄된 작품이 들어가고, LED 조명도 부착돼 주민들이 야간에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금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내달빛미술교’는 ‘만천명월(滿天明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년 안심집수리 보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안전사고 예방, 생활편의 증진 등 노후 저층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내용은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의 성능개선공사와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공사, 차수판, 역류방지시설, 방범시설등 안전시설공사로 구성된다. 가구당 최대 1,200만 원까지 총 공사비의 50~8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내 10년 이상 경과된 저층주택으로, 중위소득 이하 주거 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가족)가 거주하는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이외에도 반지하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금천구청 주거정비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할 때 신청서,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해당 시), 공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5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후로 부식되거나 설치가 불량한 옥외광고물은 태풍, 장마, 집중호우 등의 풍수해 시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구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중점 점검 지역은 시흥대로, 남부순환로, 독산로 등 관내 주요 도로와 학교 반경 300m 이내이다. 점검 대상은 벽면에 설치된 간판, 돌출 간판, 옥상 간판, 지주 이용 간판, 현수막 게시시설 등이다. 법령 및 조례상 점검 대상 외에도 안전에 위해가 되는 광고물도 점검할 예정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전문가가 육안과 장비를 활용해 옥외광고물을 점검하고, 노후화 등 지적 사항이 발견되면 시정명령을 통해 6월 말까지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7월부터 9월까지 태풍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협회,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순찰과 정비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10월에는 태풍으로 인해 옥외광고물의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는 추가점검을 진행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8일부터 관내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배우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들은 반복적인 작업과 무리한 자세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에 걸리기 쉽다. 교육은 근로자를 위한 작업 전후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4월 18일, 25일, 5월 16일, 6월 27일 총 4회에 걸쳐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청소대행업체별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환경미화원, 매립지 수송기사, 굴삭기 기사, 안전관리사 등이다. 건강생활실천 운동처방사가 환경미화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작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맨몸 또는 의자를 활용한 심혈관, 근력 강화, 유산소, 평형성 운동과 스트레칭을 배워 부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교육으로 환경미화원의 작업 중 피로도를 낮추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허리 통증 등 흔히 발생하는 신체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환경미화원분들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애쓰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및 ‘금천구 장애인 한마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 금천구장애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 주민 약 2,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축제로 펼쳐질 전망이다. 행사는 ‘장애인과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 안전한 도시 △ 건강한 도시 △ 가족이 행복한 도시 △ 즐거운 도시 △ 친절한 도시 △ 맛있는 도시 총 6가지로 구성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30인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그림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는 ‘함께 걷는 따뜻한 봄’을 주제로 아동, 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한 사전 공모 대회로, 다양한 시선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시흥2,3,5동)은 4월 14일 오후 3시 금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및 동네방네마을이음센터 목욕탕 활용 방안 모색" 간담회를 주관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소외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복지시설 최일선 현장을 담당하고 있는 복지관 대표, 장애인 단체 대표, 주민자치협의회, 통장협의회, 각 동장, 어르신장애인과‧자치행정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는 포용의 시작이며, 주민 누구나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목욕탕이 단순 시설 제공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윤영희 의원의 사업 추진 경위 공유, 금천구청 관계자(어르신장애인과·자치행정과)의 운영계획 발표, 주민 및 기관대표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핵심논의 사항으로는 ▲시흥3동 동네방네마을이음센터 사우나를 매주 금요일 09: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4월 30일까지 ‘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인(지능지수 70 이하)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말한다. 구는 학습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금천구느린학습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느린학습자개론, 학습심리, 심리진단 및 평가, 인지행동, 프로그램 적용 등 매주 월·수요일 2시간씩 총 30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느린학습자의 선별법과 발달단계별 과업 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언어·수학·직업과 신체교육 등 학습심리를 다룬다. 이후 ‘한국웩슬러아동지능검사’ 5판(K-WISC5‘ 등 다양한 심리검사와 느린학습자를 위한 문해·읽기·어휘·쓰기, 수의 이해·계산, 금융, 사회성, 성교육 지도법을 익힌다. ‘프로그램 적용’ 단계에서는 지도법을 직접 발표하고 실습해본다. 교육과정의 90% 이상 참여자는 수료증을 발급받고, 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가 2급 응시 자격을 부여받는다.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올해 1만 2,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72.3% 달성을 목표로 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동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4대 추진전략과 23개 실천과제, 총 118개의 일자리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 수요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 일자리 인프라 활용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청년 자립을 위한 취·창업 활성화 ▲ 기업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일자리 확대를 제시했다. 세부 목표는 ‘직접 일자리’ 93개 사업 6천241개, ‘직업훈련’ 5개 사업 832개, ‘고용서비스’ 3개 사업 2천620개, ‘고용장려금’ 1개 사업 50개, ‘창업지원 및 중소기업 지원’ 10개 사업, 202개, ‘민관 협력 등 고용 창출’ 6개 사업 2천355개다. 구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