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22곳’까지 확대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한 구역을 하나의 상점가로 지정하여 각종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소상공인 활성화 대책이며 지정된 상점가에서는 전통시장과 같이 최대 10% 할인 혜택이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소상공인, 주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제도다. 이에 북구는 주민들의 경제적인 소비 유도와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고 그 결과 민선 7기 ‘4곳’과 더불어 이달 12일 기준 ‘18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하는 결실을 맺었다. 그동안 확대 지정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22곳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 안내와 상인회 간 정보 공유, 골목상권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4년 공중위생 시책 사업으로 대한미용사회 광산구지회와 협력해 지역 요양시설의 어르신, 돌봄 이웃 등에게 무료 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16명의 지역 미용사가 참여, 올해 1월부터 광주보훈요양원, 효덕실버타운을 다니며 75세 이상 입소 어르신에게 이발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700여 명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았다. 광산구는 연말까지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미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효사랑 실천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중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업소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 돌봄 이웃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겨울철 건축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1일부터 29일까지 겨울철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역 내 건축공사 중인 현장 11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현장 자재관리 △제설재 및 제설 장비 확보 △화재 취약 개소 소화기 비치 여부 △근로자 방한 비품 관리 △겨울철 콘크리트 보양·관리 계획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공사 현장 사고 등을 고려해 현장 내 안전시설 적정 관리와 재난 대비 비상 연락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축공사 현장은 협소한 환경에서 다양한 공사 종류가 진행되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교육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백년 동아리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사회 참여와 교류를 촉진하는 ‘백년동아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 초기인 2021년 6개 분야 150여 명으로 시작한 백년 동아리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2022년 8개 분야 250명, 2023년 10개 분야 400명, 2024년 13개 분야 450명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올해 1년 동안의 활동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 성과 공유회에는 13개 분야 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쿨렐레, 통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으로 구성된 악기팀의 연주와 미술, 서예, 켈리그라피, 민화 등 작품 사진 전시 등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참여소감 발표를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 1회 통기타 교실에서 악기도 배우고 친구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5년 연속 장학사업을 추진 중인 충장장학회(이사장 김백규)가 올해도 5천 4백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충장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에서 김백규 이사장의 사재 출연으로 관내 대학생 27명에게 개별증서와 함께 1인당 2백만 원씩 총 5천 4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백규 이사장은 “충장장학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충장공의 고귀한 뜻과 애국심을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설립된 곳이다”면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큰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주신 김백규 이사장님께 존경과 감사드린다”면서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귀한 다리가 되어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장학회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에 설립됐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226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 4억 5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남구는 겨울철 건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건축 공사장과 해체 공사장을 일제 점검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동절기 공사장 지도점검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 6곳과 해체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공사장 1곳이다. 남구는 각각의 점검반을 구성해 겨울철 대비 사항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건축 공사장은 폭설로 인한 가설 구조물의 붕괴 또는 변형 예상 부분과 결빙 구간 미끄러짐 조치, 토석 붕괴 및 낙하물 발생 우려 장소에 대한 대책 등이다. 또 비탈면 상태와 장비·자재 등 기타 관리 상태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해체 공사장의 점검 내용은 지침에 따른 작업 진행 절차 준수 및 감리자 상주 여부, 구조 안전성, 폐기물 처리 과정 등이다. 남구는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하고, 위반 사항이 개선되지 않으면 관계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 저해되는 요소에 대해서도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과 어르신 등이 겨울철 혹독한 추위에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한물품과 난방비를 지원하는 한파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겨울철 한파 대책이 이번 주부터 구청 내 4개 부서별로 서둘러 진행된다.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먼저 안전총괄과에서는 예산 4,200만원을 투입해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목도리를 대량 주문한 상태다. 해당 목도리는 다음달 초부터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 주민 2,800명에게 제공된다. 보건소 건강생활지원과는 지난 18일부터 취약계층 및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며 저체온증과 동상 예방에 효과적인 장갑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내년 2월말까지 한파 대비 건강관리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문 보건 건강관리 서비스 및 한파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동청소년과에서는 예산 3,560만원을 들여 복지시설 이용 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8일 ‘광산구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광산구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 안정을 돕고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간담회에서 오방용 광산구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들을 활발히 지원하기 위해서는 연합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무국 인력과 공간이 필요하며, 이로써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합회 사무장이 소상공인과 기관 사이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야 하며, 지자체가 관련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는 참석자들의 의견도 제기됐다. 김영선 의원은 “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119특수대응단에서 소방서 구조대원과 화재진압대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사고 대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차량 전복 등 특수상황을 재현해 차량 내 고립된 구조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구조 등 인명구조 전문능력과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폐차를 활용해 ▲전복차량 안정화를 위한 고정 및 지지 ▲끼임‧깔림‧갇힘 등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전기차의 효율적 화재진압 방안 모색 ▲교통사고 현장 위험성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중점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로 2차 사고의 위험이 있어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 GCC사관학교가 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GCC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김남희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부회장,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문화콘텐츠 분야 뿌리에서부터 전문가까지 탄탄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하기 위한 인재양성 사업으로, 게임·애니메이션·웹툰·실감콘텐츠 등 콘텐츠 분야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광주시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교육할 뿐만 아니라 교통비‧중식비 지원, 타 지역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참여를 북돋웠다. 올해 1월 첫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391명이 지원해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기 교육생은 총 173명이 입교해 기본과정, 중고급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