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혜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4월 10일 ‘영등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를 개정하여, 장기복무 제대군인이 관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시 주차요금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3대가 모두 현역 군인으로 만기 전역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감면율도 20%에서 30%로 확대하여 보훈 대상 전반에 대한 예우를 강화했다.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하고 장교‧준사관‧부사관으로 전역한 장기복무 제대군인이 감면 대상이며, 공영주차장 이용 시 국가보훈등록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에게 실질적인 예우를 전하고자 마련한 제도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차 규모가 100면 이상인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관내 공영주차장 12개소에 실제 ‘국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환경 개선을 위해 동네 주민이 주체가 되어 무단투기 구간 청소, 순찰, 관리를 맡는 ‘청결 지킴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림동은 외국인 단기 체류와 언어 장벽, 생활환경 차이에 따라 거리 청결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특히 좁은 골목길이 많은 탓에 무단투기가 빈번하다. 기존의 단속 중심의 청소 행정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모하고자 주민이 중심이 되는 ‘청결 지킴이’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하 주민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 누리집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14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대림1동 20명, 대림2동 40명, 대림3동 40명, 총 100명을 모집한다. 기본 교육을 거친 후 ‘청결 지킴이’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평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1일 3시간씩 ▲담당 구역 청소 및 순찰 ▲무단투기 계도 ▲올바른 폐기물 배출 요령 안내 ▲재활용 분리수거함 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12일까지 개최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이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이 쏟아지는 ‘봄꽃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봄꽃 할인 행사’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와 연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봄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지역 맛집, 카페 등에서의 특별 할인 혜택을 더해 봄꽃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기여한다. 이용 방법은 ‘영등포 봄꽃 할인 행사’ 누리집에서 원하는 매장과 메뉴를 선택하여 결제하면, 최대 2만 원 내에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인 당 4회에 한해서 할인이 되며, 누적 할인 혜택은 5만 원까지이다.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참여 매장에서 코리아 트래블 카드(K-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20%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8일‘2025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현장을 방문해 상황실 등에 근무 중인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2025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식을 맞아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종합상황실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상황실, 안전소방상황실, 청소상황실, 가로정비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며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정선희 의장은 “봄꽃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며, 봄꽃 산책로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 마켓 등이 열릴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 주차장 발굴을 활성화하고, 기여한 구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상금은 조성된 주차장 규모에 따라 ▲1~5면 20만 원 ▲6~10면 30만 원 ▲11~20면 50만 원 ▲21면 이상 100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단, 1인당 연간 지급 한도는 200만 원이며, 토지 소유자 및 그 직계 존·비속, 배우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2012년부터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23개소, 701면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효율적인 신규 대상지 발굴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부터 포상금 지급 제도를 도입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관심있는 구민은 구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주차문화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문래동, 영등포동, 대림동 등에 총 63면 규모의 자투리땅 주차장을 신규 조성하고, 주차장 확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며 주택가 주차난을 실질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7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검사 위원들을 격려했다. 정선희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꼼꼼하고 투명한 검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및 기금 등이 규정과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검사 및 분석을 통해 지난 한해 재정운영성과를 평가하게 된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위원으로 박현우 의원(대표위원)과 이예찬 의원을 비롯하여 민간위원으로 윤광희, 이장식, 정찬선, 채상병 세무사 등 총 6명을 선임하고, 위촉식을 가진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일상 속 불편과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민복지 ▲일자리·경제 ▲생활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생활에 불편을 주는 요소나 법령‧조례상 과도한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구민뿐만 아니라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으며, 구 누리집 구민참여-구민제안 게시판, 국민생각함, 전자우편 또는 동 주민센터 방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한 후, 금‧은‧동‧장려상의 창안등급을 선정한다. 결과에 따라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부상금을 지급하며, 우수 제안이 없을 경우 포상 인원과 부상금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채택된 우수 제안은 구 조례, 규칙, 행정절차 등에 적극 반영하고, 상위 및 관련 기관에도 건의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 음악극 등 음악을 매개로 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예술이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이야!’는 기존의 단발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12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단계별 수업을 통해 어르신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경도인지 장애를 가진 어르신, 돌봄 가족, 주민도 함께 참여하여 음악을 통한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케어센터, 복지관, 문해학교 등 어르신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간다. 음악 치료사의 지도 아래 ▲합창 ▲악기 연주 ▲음악극(음악이 중심이 된 연극) 등 음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12회의 수업이 끝난 뒤에는 어르신이 무대에 직접 올라 그동안 연습한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구는 경로당, 주민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동네방네 음악교실’도 운영한다. 어르신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음악 게임, 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 의회 앞 화단에 산철쭉 50여 주를 심는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희 의장,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우경란, 이성수, 이순우, 임헌호, 최봉희, 최인순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했다. 정선희 의장은 “나무심기는 미래 세대에 푸른 자연을 선물하는 소중한 실천”이라고 밝힌 뒤 “오늘 심는 나무들이 구민들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우리 구의 녹색공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 생활안전 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상해를 입은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일상생활의 신속한 복귀를 돕는다고 밝혔다. ‘구민 생활안전 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이 구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안전망이다. 소득, 국적, 나이와 관계없이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올해는 12세 이하 어린이의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치료비를 새롭게 보장한다. 어린이의 경우 스쿨존뿐만 아니라 장소에 관계없이 부상을 입었다면, 자동차 사고 부상등급표(1~14급)에 따라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상해진단위로금은 상해로 인해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은 경우에 1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낙상·미끄럼, 끼임, 절단·베임, 화재, 감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 상해 의료비를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서, 주민등록 초본 등을 구비하여 보험사에 직접 팩스나 전자우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