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5월 13일 장흥군 관산읍 삼산리 보리 재배 현장에서 열린 ‘이상기후로 인한 월동작물 피해 대책 촉구 보리논 갈아엎기’ 현장에 참석해 농민들과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장흥군농민회 주최로 열렸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맥류와 사료작물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해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농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농민들은 “지난해 11월 파종해야 할 맥류와 사료작물 종자가 연이은 비로 12월에야 파종돼 발아율과 성장속도가 크게 떨어졌다”며 “올해 2~3월에도 한파가 이어지면서 생육이 부진해 수확량과 소득이 모두 감소할 위기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사람 허리까지 자라야 할 보리가 무릎 높이에서 성장이 멈췄고 사료작물의 경우도 지난해보다 30% 가까운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박형대 의원은 연대 발언을 통해 “이상기후로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월동작물 피해도 농민들이 게으르거나 농사기술이 떨어져서 발생한 것이 아닌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라며 “정부와 전남도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지역 중학교 축구단 창단을 위한 실무 회의가 지난 5월 9일 오후 4시,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 여수시 체육지원과장, 여수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등부 축구단 운영방식으로 제시된 ▲학교운동부 ▲거점형 학교스포츠클럽 ▲공공형 스포츠클럽 등 3가지 방안에 대해 예산 구조, 운영 주체, 장단점 등을 비교 검토했다. 특히 지도자 배치, 운영비, 창단지원금의 편성 가능 여부와 각 주체의 역할 분담,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방안 등이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뤄졌다. 회의에서는 예산 분담을 포함한 행정 절차의 현실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으며, 일부 참석자는 공공형 스포츠클럽 방식의 현실적 어려움을 지적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운영할 수 있는 거점형 모델의 장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미평초등학교에서 축구 꿈나무 육성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연계 진학 가능한 중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산업 면허제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신의준)는 지난 5월 9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수산업 면허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행 수산업 면허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여, 전라남도 특성에 맞춘 면허제도 개선안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에서 대표의원인 신의준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도 관계부서 및 용역 수행사 연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효율적인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향후 일정 등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전라남도 지역․업종별 수산업 면허 현황과 정부 정책 및 주요 지자체 수산업 면허제도 변화, 관련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분석하며 내실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신의준 대표의원은 “직접 어촌 현장을 다녀보면, 현행 수산업 면허제도는 오랜 기간 관행적 운영에 따라 어업 현실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5월 9일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라남도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UAM은 수직 이착륙 항공기로 사람과 화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운송하는 혁신적 교통수단으로, 교통 혼잡 해소와 관광, 물류,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임지락 의원은 “2040년 7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UAM 시장에서 전라남도가 지금이야말로 기회를 선점해야 할 때”라며, “UAM이 교통 문제 해결은 물론 관광, 물류, 공공서비스 등에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범운용구역을 철저히 준비해 안전한 운항 체계와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도심과 연안 지역에 적합한 버티포트 입지를 전략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체와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R&D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기업들이 미래 UAM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은 지난 5월 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홍보 이벤트로, 앞서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서대현 의원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의 독특한 섬 문화와 풍부한 해양자원을 국제적으로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섬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서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회도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섬박람회가 전남의 학생들에게 특별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대현 의원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여수6․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동익 의원(비례․농수산위원회)을 지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은 지난 9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열린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공동 등재 신청서 및 시청각 자료 작성’을 위한 협력 회의에서 전북자치도와 태권도 관련 기관들은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북한이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단독 등재를 신청함에 따라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용근 의원과 전북자치도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최재춘 단장, 국기원 세계태권도본부 고광문 기획처장, 태권도진흥재단 국립태권도박물관 정상기 관장, 세계태권도산업협회 신창섭 사무총장 등 태권도 관련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3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목표로, 2026년 국가유산청 인류무형유산 공모에 제출할 등재 신청서의 내용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등재 심사에 핵심 자료로 활용될 시청각 자료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전북자치도가 2025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제4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미래형 교통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김대중 의원은 “도심항공교통산업은 교통의 혁신을 이끌 차세대 기술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민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심항교통산업의 육성하기 위해 ▲연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지원 ▲국제교류 및 국제공동연구 ▲안전 및 보안 관련 사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어 “전북 도민이 첨단 교통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9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일반 부의안건을 심의한다. 주요 부의안건으로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의회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목포시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지선 의원의 ‘목포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목포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 ▴고경욱 의원의 ‘목포시 브랜드 관광상품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관호 의원의 ‘목포시 으뜸맛집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수경 의원의 ‘목포시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박용준 의원의 ‘목포시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및 구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2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산불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영농 부산물과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은 지난 5월 9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전남도에서 발생한 ‘소각 산불’ 중 25건은 영농 부산물과 폐비닐 등의 소각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전남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재철 의원이 전남도에서 받은 ‘2022~2024년 전라남도 원인별 산불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산불 124건 중 ‘소각 산불’은 28건, 10건 중 2건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철 의원은 “지난해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면적은 천 2백여 ha로 발생량 대비 6% 수준이고, 영농 부산물 파쇄기 임대 실적을 봐도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같지는 않다”며 “소각으로 인한 환경 오염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기의 ‘무상 임대’를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영농 부산물 중 고춧대 처리가 특히 문제”라며 “고추 수확 후 그물망과 고춧대 분리가 쉽지 않고 탄저병에 걸린 고춧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동부권 석유화학 및 철강산업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산업구조 재편과 고용안정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하고자 '전라남도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5월 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산업과 광양지역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과잉, 전방산업 침체, 고용불안, 세수 급감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특히 이번 특별위원회는 산업 위기의 최일선에 놓인 여수·광양 지역 의원들로만 구성되어,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현 위원장(여수2)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은 전남 경제의 중추 산업이자 고용 기반이나, 현재는 심각한 위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정부 차원의 보다 실질적인 재정 지원과 산업구조 재편 로드맵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하고, 지역 산업의 생존과 경쟁력 회복을 위한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향후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