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4 개발도상국 녹색기후분야 사업화 모델 발굴 및 교류 국제 콘퍼런스(2024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uilding Green Business Models and Networking for Developing Countries)’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몽골,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환경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UN CTCN), 한국수출입은행(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산업은행(KDB),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등이 자문역으로 참여했다. 올해 4회째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인천시와 국제기구, 녹색 사업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해 발굴한 녹색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제안서(PCP : Project Concept Paper) 발표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시의 글로벌 기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은둔형 외톨이의 다양한 특성을 파악하고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에 거주하며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는 19세부터 64세까지의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데이터 정제를 통해 추출된 유효표본 2,052명(당사자 1,432명, 가족 620명)의 응답 결과와 심층면접에 참여한 30명(당사자 19명, 가족 11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은둔형 외톨이가 생활을 시작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는 직업 관련 어려움(당사자 37.4%, 가족 32.4%), 심리적·정신적 어려움(당사자 17.6%, 가족 13.9%), 대인관계 문제(당사자 13.9%, 가족 20%) 순으로 나타났다. 은둔 시작 연령은 20세 부터 29세(당사자 46.3%, 가족 45%)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세~39세(당사자 33.5%, 가족 28.4%), 40세 이상(당사자 14%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과 상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42억 원을 투입해 지하도상가 노후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관리하는 지하도상가 시설물은 개보수 이후 약 20년이 넘어 잦은 고장과 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2022년 ‘인천지하도상가 주요 설비 성능 실태조사’및 2024년 ‘지하도상가 에스컬레이터 정밀안전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지하도상가 5개소(부평중앙, 새동인천, 인현, 신부평, 배다리)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주안시민 지하도상가의 전기설비 교체, 부평중앙 지하도상가 조명시설 개선 완료가 있다. 또한, 신부평 지하도상가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공사 발주 중이며,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 확보 및 불편 해소는 물론, 시설물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하도상가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제16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태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 발전과 화합을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기념식, 유공자 표창, 공감토크 콘서트(‘자기돌봄을 통한 분노다루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재가노인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가 돌봄의 최일선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 또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 창립된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어르신의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Aging in Place) 실현을 목표로, 재가노인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시민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야외 화장실 6개소에 112 종합상황실과 직접 통화할 수 있는 핫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구축 사업으로 112 상황실의 경찰관과 즉시 연결되는 비상 통화 장치를 도입하여, 기존 2017년부터 운영하던 비상벨 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금마총’, ‘추모의 집’의 화장실 내벽과 바닥재를 교체하고 조명을 개선하는 등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에는 비상신고 시 중앙통제실에서 신고 위치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해 가족 공원 근무자와 경찰이 협력해 위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이중 보안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반문농부'의 자세로 주요시설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9개소를 점검하며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수렴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하산곡동 구 보훈회관, 장애인회관, 하남문화재단, 미사3동 제2노인복지관, 하남종합운동장, 한강 둔치 파크골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임희도 위원장은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훈종)는 하남 미사지구 공원과 광암동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 현장, 감이동 학암천을 방문하여 저류지 및 시설물 점검과 현장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 위원장은 현장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1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박희경 이사장)은 지난 11월 15일 연수구 함박안로에 위치한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에서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춘119안전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시청각 자료를 통한 이론 교육과 옥내 소화전 실습 등 실질적인 대피 및 대응 훈련으로 구성됐으며, 소속 직원 대다수가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훈련을 주관한 동춘119 안전센터는 “직접적인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옥내 소화전 사용 실습은 직원들이 실제 장비를 다뤄보며 초기 화재 진압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박희경 이사장)은 “이번 훈련은 센터 이용자와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안전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동구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직능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생생시정 바로알기 시정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의 정책 방향과 사실관계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인천시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시민행복열차’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관사가 되어 시민 승객과 함께 열차를 운행하며, ‘오직 인천역’, ‘오직 시민역’, ‘오직 미래역’을 지나 최종 종착지인 ‘시민행복역’으로 향했다. 설명회 현장은 특히 ‘오직 미래역’의 승객들이 인천의 경제성장과 바이오,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 정책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보이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시정설명회에서는 약 9개월간 현장에서 수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사업이 상세히 소개됐다. 인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는 내항과 원도심을 재생해 도시 경쟁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중구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 ‘영종카지노산업 상생방안연구회’는 지난 11월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장, 의회 직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결과를 청취한 후, 보완 사항 및 연구결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중구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는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핵심 전략과 유치 이후의 마케팅 전략 등을 연구하고자 문헌연구,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했으며, ‘영종카지노산업 상생방안연구회’는 영종카지노산업과 지역발전 연계 방안을 연구하고자 선진지 견학, 주민 및 카지노업체 관계자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인천중구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 대표의원인 한창한 의원은 “앞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민·관·경 TF팀을 구성하여, 주민 설문조사 진행, 홍보자료 발행 등 연구 결과를 실행에 옮기겠다.”라고 말했으며, ‘영종카지노산업 상생방안연구회’ 대표의원인 김광호 의원은 “우리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은 21일 남촌 농축산물 도매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 및 상인 의견청취 등 남촌농축산물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회 인천시 농축산과장, 강승유 남촌농축산물과장, 유영철 채소2동 발전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3월 예산 약 3천억 원을 투입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이전 후 채소2동 중도매인 점포의 입지적 불리함 개선 및 도매시장 각 동별 균형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가 상인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유곤 위원장은 현장점검 후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소장실에서 관계자들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인 의견 청취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서 김유곤 위원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일부 점포의 입지적 불리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며, 개선하기 전에 기존 상인들 간의 합의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천시에서는 상인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