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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계산초, 인천광역시교육청 숏츠 영상 공모전 휩쓸어

-계산초, 인천교육 읽·걷·쓰 영상 공모전 대상, 우수상 수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계산초등학교(교장 문필주)가 인천광역시교육청 숏츠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과(상금 50만원) 우수상(상금 1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0년부터 ‘결대로 자람학교’ 운영교인 계산초등학교는 학생의 주도성을 살리는 수업 혁신을 이루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그중 매년 진행되는 연극 수업은 계산초 학생들이 가장 즐겁게 참여하고 만족도가 높은 수업이다. 해마다 연극 수업을 통하여 계산초 학생들은 자기 자신의 고유성을 찾고 강점을 발전시켜 ‘결대로 자람학교’의 운영 원칙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숏츠 영상 공모전은 계산초 학생에게 인천계산초가 실행하고 있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읽·걷·쓰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학생들의 장점인 연기를 통하여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대상을 수상한 ‘지금 당장 읽걷쓰를 해야 하는 이유’ 작품은 학생들이 직접 읽·걷·쓰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을 짧고 강렬하게 설명하였다. 작품에서는 자유롭게 책을 ‘읽는’ 학교 분위기, 뛰고 움직이는 등 ‘걷기’의 장점, 학생들이 관심이 있는 주제에 관하여 직접 책을 출판하는 ‘쓰기’ 활동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 정책의 핵심을 전달하였다.

(영상 참여학생 : 전다솜, 부진, 심지현, 이도겸, 이승희)

 

우수상을 수상한 ‘퀴즈 맞히시면 상품 드리는데 도전하실래요’ 작품은 학생들 특유의 명랑한 연기력이 돋보였다. 이를 통하여 시청자는 문제를 내고 답하는 과정을 통하여 읽기, 걷기, 쓰기 활동의 장점과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다.

(영상 참여학생 : 최예희, 강유주, 나니다, 정혜윤)

전체적인 지도를 담당한 인천 계산초등학교 교사 이재원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대회에 참여한 것이 너무나 대견하다.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학생의 끼, 교육청의 읽걷쓰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잘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험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