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7일부터 행주산성에서 스케치기법을 배우는 ‘행주산성 스케치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주산성 스케치 여행은 스케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은 10월 20일 및 10월 27일에 10시부터 12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고양시청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여행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新행주산성 완전정복' 사업으로 2023년 2회에 걸쳐 총 88명이 참가 하였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10회로 참여기회를 늘려서 운영할 계획이다.
행주산성 스케치여행은 어반스케쳐스 고양 작가 윤코, 엠마 등과 함께 스케치 기법, 사물 묘사방법, 스토리텔링 표현 등 스케치 기초에 대해 알아보고 실습을 통해 누구나 쉽게 스케치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행주산성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보고 느끼고 스케치 해봄으로써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행주산성 스케치여행은 다시 오고 싶은 관광명소로 조성 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행주산성에는 매주 주말‘권율장군과 행주대첩’역사프로그램, ‘살구꽃 피는 행주’생태프로그램 도 계속 운영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