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와 영양군이 K-컬처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목표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도창 영양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협약이 이루어졌으며, 하남시는 영양군을 세 번째 자매도시로 맞이하게 되었다.
협약을 통해 두 지자체는 행정, 문화관광, 청소년, 농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정보 교환, 공연 및 청소년 교류, 농특산물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미사아일랜드에 K-팝 공연장과 영화촬영장 등을 포함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양군은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바탕으로 K-푸드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두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K-컬처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하남시장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수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두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