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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K-컬처밸리 둘러싼 혼란 막으려면 도지사가 직접 해결하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되었다.

 

양당은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경기도청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107만 고양시민과 경기도민은 도청의 태도에 분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지사는 도정 질문에서 K-컬처밸리 관련 질의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며, 합의에 대한 회피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국민의힘 이상원 의원의 질의에 대해 경기도가 공영개발방식 추진을 언급한 사실에 대해 불확실한 답변을 하였고, 이후 K-컬처밸리 공영개발설을 '가짜뉴스'로 치부했다.

 

K-컬처밸리 공영개발설에 대한 의혹이 가짜뉴스라면 경기도는 이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만약 사실관계를 증명하지 못한다면 감사원과의 통화 녹취록 공개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K-컬처밸리 사업 중단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도지사의 무책임한 태도에 실망하며, 추경 통과 실패 시 도민에게 큰 불편이 예상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추경안에 포함된 K-컬처밸리 토지 매각대금 반환이 지연될 경우 도 금고 가압류라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도민을 위한 중재 의지가 사라진 도지사에게 실망하며, 김동연 지사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사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정치력 부족과 도지사 자격 미달을 스스로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