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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풍양보건소, 생명나눔주간 맞아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1일 제7회 생명나눔주간(9월 9일~9월 15일)을 맞아 오남역에서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복지부는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주간으로 지정했다.

 

생명나눔주간에는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심장, 간장, 신장 2개, 폐장 2개, 췌장, 각막 2개 기증)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행사는 “희망의 씨앗 생명으로 피어나다”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체조직 및 장기 등 기증절차를 안내하고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장기기증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등록 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홍보했다.

 

이정미 보건소장은 “제7회 생명나눔주간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를 알리고, 더 많은 참여자들이 생명나눔 문화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증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