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9월 14일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이하여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은 2000년 국제적십자사연맹이 정한 ‘세계 응급처치의 날(World First Aid Day, 이하 WFAD)’로, 국제적십자사연맹 및 전세계 192개국 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범세계적인 캠페인이다.
올해는 “응급처치 및 스포츠(First Aid and Sport in the Digital World)”를 주제로 유아, 청소년, 노인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교육을 장려하고 보급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필요한 기본적인 행동 요령으로 신속한 조치로 부상자의 고통을 줄이고, 생명이 위태로운 사람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천시청 및 교육청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응급처치 지식 보급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을 희망하는 국민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를 통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은 “인천 시민 누구나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여 응급상황에 대처해 모두가 안전한 인천을 만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