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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9회 인천 장애인 합창예술제 성대하게 마므리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4년도 제9회 인천 장애인 합창예술제 행사가 지난 9월21일(토) 14:00에 인천 동구 체육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500여명 참석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와 사단법인한국 장애인 음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인천광역시협회(협회장 서성식)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인천시교육청. 동구청.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연합기독교방송. MS-EGTV 후원하였으며, 참여팀은 축하공연 4팀, 합창경연 8팀으로 총 12팀이 참가했다.

 

 

합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었고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며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라는 9년째 행사이기도 하다.

 

공연 내용은 식전 공연으로 인천시립 장애인예술단의 초청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합창 경연 팀과 축하공연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지난해와는 달리 합창단 2팀이 늘었으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들을 마음껏 뽐냈으며 합창 실력과 의상들이 더한층 빛나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행사를 주최/주관한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인천광역시 서 성 식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9회 인천 장애인 합창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서 무한히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 10회가 되는 해는 한 차원 올려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를 인천에서 유치되기를 희망하면서 합창을 통해 장애에는 그 어떤 한계가 없다는 것을 느끼며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앙회 최 공 열 이사장님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합창 예술성을 인정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들을 맘껏 펼치어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님을 대신하여 참석해 주신 문화복지 수석 박병철 님은 축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인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시에서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씀해 주셨고 “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겠다” 하셨다.

 

 

이번 합창제 행사는 인천지역 예선 대회 형식으로 치러지며, 1위 팀은 오는 11월 13일 춘천 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 인천광역시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영광의 자리이기도 하며, 이날 대상팀은 대통령상과 일천만원의 상금이 수여하기도 한다. 2023년도 지난해는 1위팀 한마음 합창단이 참석하여 16개 팀 중에서 5위에 입상한 바 있다.

 

그 외 축하공연에는 서금옥 연주인의 섹소폰 연주와 지적장애아들로 구성된 빛나누리의 신명나는 난타 공연과 마지막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최초의 팝페라 그룹 미라클보이즈의 “아름다운 나라”의 곡명으로 공연을 하였다.

 

 

2부 순서엔 함석헌 예술감독의 심사 총평과 심사순위에 따른각 부분별 입상자들을 발표하여 상장과 시상(일백만원)을전달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올해의 영광의 1위 팀 인천광역시장은 한마음 합창단이 차지 했다.

 

부대행사로는 장애인 합창대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난날 기억을 되새기며 멋진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