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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성민 의원, 맨발걷기 명소 선학동 황톳길 현장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한성민 의원(선학동, 연수2·3동, 동춘3동)이 지난24일 연수구맨발걷기협회 회원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선학동 황톳길’을 찾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선학동 황톳길’은 승기천변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연수교까지 약 700m에 이르는 맨발걷기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휴식처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맨발걷기 명소이다.

 

그러나 최근 인근 거주 주민들의 불편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습식 황톳길을 건식 마사토로 재정비하였는데 기존 대비 지면이 고르지 못해 발의 통증을 유발하는 등 또 다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 의원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마사토 위에 황토를 덮어 표면을 부드럽게 하는 방안과 습식 황토걷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별도로 습식 황토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지 살폈다.

 

또한 황톳길 주변 단층으로 인해 생기는 물고임 현상 방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족장 의자 설치, 황톳길 인근 안내 표지판 설치, 황톳길 경계석 높이 상향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꼬집으며 재정비를 요청했다.

 

한 의원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황톳길인 만큼 재정비가 시급하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한 문제들을 빠르게 정비하여 다시금 지역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