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연말까지 동네 펫 위탁소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서비스는 병원 입원이나 여행 등으로 반려동물을 급히 맡길 필요가 있는 구민을 위해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강남구 주민등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및 1인 가구로, 1인 가구는 소득 제한이 없다.
취약계층은 최대 10일, 1인 가구는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는 펫 위탁소를 방문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걱정을 덜길 바라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강남을 위한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탁 장소는 청담동 소재 24시청담우리 동물병원(02—541-7515), 개포동 소재 도킹어바웃(010-6798-5087) 2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 02-3423-551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