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법학부와 법무법인(유한) 대륜이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 인천대학교 대학본부 502호실에서 인천대 노영돈 대외협력부총장·이충훈 법학부장·진도왕 교수와 법무법인 대륜 김국일 대표변 호사·이광우 최고총괄변호사·임성원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상호간 협력적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부적으로 대륜측은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박람회와 인턴쉽 프로그램 참여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하였다.
이어 인천대학교 법학부와 대륜의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개최·초청강연 등을 통해 법률 연구 및 교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으며, 법률자문과 무료 법률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인천대학교 노영돈 대외협력부총장은“법학을 전공하는 재학생들과 교류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멀리서 발걸음한 법무법인 김국일 대표변호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금일 협약을 통해 상호실천이 뒷받침되는 프로그램을 성사 시키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법무법인 대륜 김국일 대표변호사는“금일 인천대학교 방문이 처음인데 마치 미국의 어느 공과대학 같은 차분하고 쾌적한 캠퍼스가 인상적”이라면서,“법무법인 대륜의 대중성과 접근성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인천대 법학부와 상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인천대학교 이충훈 법학부장은 “법무법인 대륜과의 업무협약이 법학부 재학
생들의 전공능력 강화와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
서, “올 겨울 방학 때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
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