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대청호 등 충청도 일원에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등 22명이 참석하여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청호 명상정원의 무장애데크길과 맨발걷기길을 걸으며 사색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옛터민속박물관 관람, 상소동 산림욕장 트레킹, 금산 인삼시장 오일장 체험 등 타지역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관광문화 상품을 직접 경험하며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역량강화의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10월 1일자로 신규 위촉된 위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도 가졌다.
오경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주민자치회 사업을 마무리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정자2동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위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