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모두의 보훈드림’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에게 맞춤형 정장 후원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보훈부에서 추진 중인 모두의 보훈드림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전 국민 참여 보훈 기부 프로그램이다.
기부는 홈페이지(https://donate.bohun.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렇게 모집된 기부금은 보훈기금으로 분류되어 국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 예우사업, 노후지원, 재활치료 등 기부자가 지정한 용도로 사용된다.
이번 기부는 맞춤정장 테일러샵 ‘김주현 바이 각’의 참여로 이루어질 수 있었으며 매월 국가유공자 1명을 선정하여 맞춤형 정장을 후원하기로 하였다.
홍경화 지청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두의 보훈드림 기부 프로젝트는 지역단위 민·관에서부터 뜻을 모으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며 “이번 기부가 디딤돌이 되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