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 예방 캠페인에는 산림을 관리하는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국립공원 방문객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입산 시 주의 사항과 산불 처벌규정을 알리는 등 산불위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했다.
고양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고양시는 추수기 산불을 발생시킬 수 있는 영농부산물 또는 쓰레기 불법소각,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 등에 대비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기동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소각행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 가해자는 사법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