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7.4℃
  • 구름조금강릉 10.0℃
  • 맑음서울 7.7℃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1.2℃
  • 맑음울산 12.0℃
  • 맑음광주 11.9℃
  • 맑음부산 12.3℃
  • 구름조금고창 11.2℃
  • 구름조금제주 16.3℃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9.0℃
  • 맑음금산 9.9℃
  • 구름조금강진군 13.1℃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충남

예산군의회 김태금의원,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동물복지정책’ 제안

제309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이 22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동물복지정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반려동물을 단순히 동물로 생각하지 않고 ‘함께 행복을 누려야 할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어 이런 시대적 흐름에 따른 시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제노령연맹에서 발표한 자료를 언급하며 노인의 경우 반려동물은 말은 통하지 않아도 충분히 교감할 수 있는 존재이고 언제나 곁에 있음으로 우울한 감정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점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군에서 애완견 운동장을 조성해 줄 것과 유기견 보호 체계 구축의 적극 추진으로 사람과 동물이 상생 공존하는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곁에 가족으로 자리 잡는 시대가 됐다.”면서 “예산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