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단법인 서원나눔(이사장 강수자)은 지난 25일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본부장 이현)를 통해 ‘엄마손 푸드박스 seasen2’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12월 성탄절과 겨울방학을 앞두고 영양가 있는 푸드박스 형태로 제작되어 각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엄마손 푸드박스는 지역자활사업단을 통해 엄마의 따뜻한 손길을 담는다. 식생활 취약계층 아동들이 필요한 시기에 간편히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와 즉석밥 등 보존식품으로 구성하여 아동들이 보다 편리하고 영양가 있게 결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엄마손 푸드박스는 2024년 크리스마스에 식생활취약계층 아동 1,000명에게 전달된다.
재단 관계자는 “신선식품을 유통하는 회사이니만큼,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따뜻한 도시락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후에도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지역사회의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의 결식문제, 꿈 지원 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부산 향토기업 ㈜서원유통의 지주회사 ㈜서원홀딩스가 출연하여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며, 2019년 1월 출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장학금지급, 서원나눔 사회복지사상 시상, 비영리단체 사업지원·협력 및 연말 행복나눔 쌀라면 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원나눔재단은 2023년에도 부산지역 46개 복지기관을 통해 1,000명의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엄마손 푸드박스를 지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