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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6일까지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14명 모집

12월 6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접수하며 내년 12월 말 발표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21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장기 실업자,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이다. 사회적 약자가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의 사업 취지를 살려 ▲경제 ▲돌봄·건강 ▲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총 23개 세부사업으로 운영된다.

 

성동구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모집을 통해 214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나, ▲재산 4억 9,900만 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자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초과자 등은 신청 자격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성동구청 1층 희망일자리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등록확인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재산 및 소득기준과 사업 참여기간,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12월 말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들은 개별 통보를 받아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분야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의 환경정비,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등 각종 업무로 다양하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하루 4~8시간이다. 근로기준법에 따른 월차 및 주휴수당도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동행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