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청주시정연구원 개원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정연구원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저성장･인구감소 시대에서 도시의 방향성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연구성과 보고 및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MOU(1부) △저성장･인구감소 시대의 바람직한 도시관리방안 발표(2부) △종합토론(3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24년 1월 22일 개원한 청주시정연구원의 2024년 연구성과와 2025년 연구계획을 보고한다.

 

이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의 MOU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황재훈 위원장이 ‘저성장 인구감소시대 도시성장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청주시정연구원 채성주 부장의 ‘청주시 도시성장관리정책의 나아갈 방향’, 청주시정연구원 오명근 연구본부장의 ‘효율적 도시관리를 위한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3부는 청주시정연구원 원광희 원장을 좌장으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권일 부회장,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근 위원장, 청주시 도시국 김진섭 국장,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 한국환경연구원 물국토연구본부 박창석 본부장,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이순자 본부장이 저성장･인구감소 시대 도시관리를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청주시정연구원의 1년간 성과를 홍보･공유하고, 저성장･인구감소라는 피할 수 없는 시대에서 청주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