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복지센터 내에서 진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복지 자원 활용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정신건강 증진사업 하나로 지역복지 관계기관 회원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 당사자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진천지역자활센터, 진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차미원)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지역복지 관계기관 회원 당사자의 정신건강 고위험 예방과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알차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으신 주민들을 위해 1:1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실시해 치료지 비원, 약물 관리, 일상생활 훈련, 구직 훈련, 사회 재활 등을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량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점검에서는 관내 놀이시설 37개소를 살폈다. 현장에서는 미끄러짐으로 인한 낙상, 타박상 등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사항(놀이시설 보험 가입, 놀이시설 검사, 안전관리자 교육) 준수 여부, 관리 실태 준수 등에 꼼꼼히 점검했다. 김준기 군 안전정책과 주무관은 “매년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시설별 자체 점검과 별도의 안전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2일, 재능기부와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충북교육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봉사활동이 가능한 20세 이상의 봉사자 26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청주지역 내 학교도서관과 교육도서관에서 ▲도서 정리 ▲도서 대출 ▲반납 등 도서관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1회에 4시간씩 봉사를 실시하고 2만원의 실비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지원자는 교육도서관 학교지원부(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167, 2층 학교도서관지원부)로 직접 방문하여 지원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책과 도서관,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분들이 도서관 활성화와 자기 계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는 12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특위 사무실에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공항특위는 균형건설국으로부터 청주국제공항개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의 주요 내용과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변종오 공항특위 위원장(청주11)은 “청주공항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공항 활성화는 물론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거듭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대표 발의자인 송재봉 국회의원을 비롯한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의 공동 발의로 지난 2월 24일 국회에 제출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노인 건강증진 및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보건소에서 옥천군노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 보건복지사업간의 상호협력 및 지원 가능한 노인 보건 복지사업을 기반으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실천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감염병예방관리사업,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신청 안내 및 의료비 후불제 융자 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그 밖에 상호협력이 가능한 노인 보건복지사업과 관련된 사항으로 구성됐다. 이 협약을 시작으로 옥천군보건소에서는 생명숲100세힐링센터 대상자를 중심으로 4월부터 사전 설문 및 개별 건강 측정을 실시 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보건복지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남성 어르신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자립과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옥천군 노인 건강관리 증진을 위해 건강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 고위험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해 12일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스마트 안심산모24’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 안심산모24는 충청북도가 개발한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충북대병원과 연계, 실시간으로 관내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에게는 스마트 워치, 체중계, 단백뇨 측정기 등이 제공되며, 혈압계․혈당계 대여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안전과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한 임산부는“스마트 안심산모24 프로그램의 실시간 모니터링 덕분에 안심할 수 있었다”며,“다가올 출산이 기대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고령 임신, 고혈압, 당뇨병, 과체중 등 고위험 임신 요인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스마트 안심산모24 사업으로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옥천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괴산군은 관내 사과 재배 농업인 95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및 사과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감염될 경우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감염 부위를 제거하거나 심한 경우 전체 폐원까지 해야 하는 위험한 병이다. 전정 도구, 비바람, 곤충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되며, 방제에 실패할 경우 지역 내 확산 우려가 크다. 최근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업인은 연 1회 이상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작업 도구 소독, 예방 약제 살포, 건전한 묘목 구매 등의 방제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최대 60%까지 감액될 수 있어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의 박재필 지도사가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 방법을 강의했다. 또한, 아리수, 썸머킹 등 국내 육성 품종 31종을 육종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의 권순일 강사가 신품종의 특성과 미래형 다축 재배 방식 등을 설명하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12일, 따스한 마음을 담아 충주 적십자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월 충주시에 기탁한 300만 원의 성금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어려운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에 쓰인다는 소식을 듣고, 여성회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원들은 130여 명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자리를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식사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명진 여성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안전문화 캠페인, 기초질서 지키기 활동, 선진 시민의식 함양 운동, 저탄소 녹색성장 캠페인, 저소득층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형산불 및 동시다발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봄철 유관기관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충주 국유림관리소, 음성군 산림조합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과 기관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산불 발생 신속 대응 매뉴얼 △초동 진화 체계 구축 △산불 취약지역 점검 및 감시 강화 △산불 예방 홍보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서동경 부군수는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가 특히 중요한 계절”이라며 “산불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철저한 대비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군은 9개 읍면과 함께 ‘산불방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은 12일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주댐으로 단양이 수몰된 지 40년이 지난 지금, 충주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의원은 “1985년 준공된 충주댐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은 주민 소득 증대, 복지 증진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수자원공사 수익의 일부를 법정 비율에 따라 지원금으로 산정해 주변 시·군과 수자원공사에 배분한다”고 언급했다. 오 의원은 이어 “지원사업의 재원 규모가 충분치 않아 단기적으로 발전판매 수입금 10%, 용수판매금의 30%까지 확대해야 한다”며 “지자체별 배분 기준도 낙후된 지역에 더 배정하는 방향으로 손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수자원공사가 시행하는 기타 지원사업은 환경부 고시로 출연금의 20%까지 배분할 수 있게 되어 있다”며 “지원사업의 주도권을 지역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에게 온전히 되돌려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댐 주변 시·군 모두 충북의 일원이고, 충북도민”이라며 “충주